엔터/연예가

남자들도 유재석처럼 수다를 떨고 싶었다! KBS2 나는 남자다

올드코난 2014. 4. 10. 09:07
반응형

KBS2 나는 남자다 첫회 리뷰 (방송일:2014.4.9 (수)) :MC 유재석 런닝맨 이후 4년만의 새 프로그램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4월 9일(수)첫방송되었다.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허경환, 장동민 등 5명이 MC로 출연을 했고 방청객들은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의 남자들 250명이었다.

프로그램 KBS2 나는 남자다 첫회 시청 소감은 남자입장에서 정말 재미있었다.

 

남자들도 유재석처럼 수다를 떨고 싶었다!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KBS2 나는 남자다

 

원래 MBC 라디오스타를 즐겨보다 최근에는 볼 듯 말 듯 그냥 그렇게 봤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원했던 시청자 입장에서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KBS2 나는 남자다’는 유쾌 상쾌 통쾌한 프로그램이었다.

 

고유진의 노래에 목청껏 부르고( 그냥 소리쳤다는 표현이 ^^), 미쓰에이 수지 등장에 모든 남자들이 군인 모드로 돌변하는 모습은 공감이 가면서도 웃음이 절로 나왔다. 수지에 환호하면서 남자들끼리 서로 쑥스러움을 느끼는 솔직한 표정들 또한 재미있었다.

 

거기에 유재석의 진행은 최근에 보여준 어떤 토크쇼보다 좋았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해피투게더에서 연예인들과의 잡담을 벗어나 일반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분위기 연출,  MC들에게는 중심을 잡아주면서도 통제를 하지 않는 듯한 자유스러움을 이끌어 내는 능력은 역시나 뛰어났다. 

 

나는남자다 첫회 방송은 지금까지의 토크쇼와는 달랐다.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TV를 멀리했던 남자들에게 ‘KBS2 나는 남자다’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프로그램이다.

못 본 사람들은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로 꼭 보기를 바란다.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어떤지 몰라도 남자들에게는 볼만하다.

남자도 수다를 떨고 싶다.

마초같은 허세남들에게 질린 여성들도 '나는 남자다'를 시청해 보기를 바란다. 

 추가: 현재 다음에서 투표가 진행중인데 시청자들 반응이 좋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