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 금연

금연 500일 금연 효과 정력에 도움된다? 흡연은 발기부전의 원인이었다.

올드코난 2016. 8. 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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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8일 올드코난 금연(무흡연) 500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벌써 500일이라나. 하지만 아직도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난 주말에도 가볍게 소주를 마셨는데, 하마터면 담배를 필뻔했습니다. 잘 참았습니다.


그리고, 금연과 함께 시작한 조깅 덕분에 체중도 2년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족막염 때문에 한동안 뛰지를 못하다 지금은 어느정도 뛸 수 있기에 조깅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조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 시간 정도 한강 변을 따라 가볍게 뛰고 집으로 돌아 오면 머리가 환해지고, 담배 생각이 확실히 사라집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저와 같이 금연과 조깅을 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분 같은 경우는 정력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성욕을 떠나 발기부전이 있던 사람인데, 확실히 좋아 졌다고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았냐 하면, 작년부터 1년가까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을 했는데, 집근처 비뇨기과에 다녔었습니다. 그때 같은 동네 A와 친해지고, 마침 이분도 금연을 시작했는데, 조깅까지 같이 하게된 인연이 있습니다. A가 담배를 끊은 것은 바로 발기부전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것까지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A가 직접 경험한 결과 담배는 남자들의 정력의 아주 나쁜 적이었던 것입니다. 담배라고 하는 것은 건강에도 나쁘지만 남성에도 아주 치명적인 것이었습니다.

정말 건강한(^^) 남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금연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금연도 계속됩니다. 거시기의 건강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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