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퇴진 운동 320인 선언 명단 공개
오랜만에 블로그 올드코난 인사드립니다. 한동안 올드코난에 글을 올리지 않은 것은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2017년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대한민국에 쌓인 적폐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안도감도 생겨 이제는 더 이상 제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조금이나마 저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어제 자한당과 자칭 보수들이라는 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선언했습니다. 자칭 '문재인 퇴진 및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 선언'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문재인 대통령 퇴진 선언문까지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명단을 보니 심상치않습니다. 아주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당장은 이들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경제가 나쁜 상황에서 정부에 불평불만이 생기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기에 이들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 두렵습니다.
기레기 언론에 속을 정도의 세상을 모르는 무지한 자들은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9년동안 충분히 겪어봤습니다. 생각있는 많은 진보인사와 사회운동가들이 이들 적폐들과 싸우고 있지만 힘이 부치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은 도움이 되어 볼까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문재인 정부가 끝날때까지만이라도 든든한 우군이 되어 자한당과 적폐세력들과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당장은 적폐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혼란이 두려워 그냥 덮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불합리한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당장은 힘들고 몇 년 더 힘든 상황이 되겠지만 지금 우리 세대에서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원칙을 바로세우는 일을 해내야 합니다. 이건 우리들의 책임이며 의무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세대는 독립을 위해 싸웠고 아버지 세대들은 독재로부터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웠다면 우리들의 세대는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친일이 독재로 이어졌고 결국에는 사법농단과 국정농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친일과 독재청산 그리고 사법농단과 국정농단에 대한 사법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같은 일이 계속반복됩니다. 그게 역사입니다. 지금 바로잡아야 합니다.
끝으로 자한당에서 발표한 문재인 퇴진 및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 명단일부를 올립니다. 공개된 명단이기에 문제가 되질 않는다고 하는 군요. 이들이 어떤 자들인지 한 번 보기를 바랍니다. 왜 이들과 싸워야 하는지 왜 올드코난이 다시 글을 써야 하는지 이해해 주기기를 바라며
문재인 퇴진 및 국가수호를 위한 320인 지식인 명단 일부
(출처:민중의 소리 이정미 기자)
1.고문단
장경순(전 국회부의장), 김동길(연세대명예교수), 정기승(전대법관), 서우석(전 서울대음대학장), 박희도(대한민국사랑불교도총연맹상임회장), 이종구(전 국방부장관), 이종덕(전 단국대예술대학원장), 이인호(전 KBS 이사장), 여영무 (뉴스앤피플대표), 노재봉(전 국무총리), 류태영(한국미래청소년재단이사장), 이선호(전시사문제연구소장), 송정숙(전보건복지부장관), 김재창(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이상진(자유대연합대표), 이계성(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대표), 서정갑(국민행동본부장), 김경재(전 자유총연맹총재)
2.준비위워회
강규형(명지대 교수), 김문수(전 경기도지사), 김진태(국회의원), 노재성(전 동아일보기자), 도태우(법무법인태우대표), 박승춘(전 보훈처장), 배병휴(전 경제풍월발행인), 서옥식(전 연합뉴스편집국편집국장), 성창경(KBS 공영노조위원장), 심재철(전 국회부의장), 최공재(영화 부역자들 감독), 허광일(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3.주요참여자
강군열(대학연합구국동지회 회장), 고영주(변호사, 전방송문화진흥원이사장), 권안도(전 국방부정책실장), 김광찬(나라지킴이고교연합사무총장), 김기선(통일한국포럼이사), 김미숙(잔다르크세상일기TV대표), 김사철(한국미래포럼공동회장), 김성민(자유북한방송대표), 김영신(전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용선(태극FM유투브방송대표), 김은구(서울대트루스포럼대표), 김일두(나라지킴이고교연합대표), 김재창(전한미연합사부사령관, 대장), 김정기(전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정수(좋은학교운동연합대표), 김홍식(전한국강선이사), 도준호(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민병석(전 청와대외교안보수석), 박경진(주 진흥문화회장), 박근학(전 문화방송감사), 박두철(국가중흥회장), 박상학(북한인권단체총연합대표), 박승부(전한미연합사작전차장), 박영재(전한승건업대표), 박찬권(남산구국기도회장, 목사), 박창재(에픽소프트대표), 박현제(한국미래포럼공동회장), 방석관(전 부산여대교수), 백석두(인천나눔재단의장), 복거일(문화미래포럼대표), 성용제(나라지킴이고교연합기획국장), 손광기(나라사랑동지회장), 손대오(두익사상연구포럼대표), 송두진(나라지킴이고교연합부회장), 송산(한국근현대사연구회사무총장), 송영대(전 통일부차관), 송영선(헌정회부회장), 신구범(전 제주지사), 신백훈(하모니쉽유투브대표), 신현기(전 한국감정원 감사), 양동안(한국중앙학연구소 명예교수), 양창병(전 코트라무역관장), 오세정(전 민주평통사무총장), 유무정(전 문화방송해설위원), 유봉수(대한예수교장로회전총회장), 유재명(해양수산연구원), 유제섭(군선교회고문), 윤경상(전 새마을중앙문고사무총장), 윤명원(상록회장, 윤용(부추연대표), 윤장원(유투버봉사단장), 이경덕(예수사랑교회원로묵사), 이경자(공교육학부모연대표), 이구용(나라지킴이고교연합공동대표), 이균보(비상국민포럼공동대표), 이도형(현상과진상발행인), 이동수(아이굿뉴스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무석(나라사랑연합대표), 이상란(칼럼니스트), 이석복(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맹사무총장), 이수영(전 장신대교수), 이애란(자유통일문화원장), 이영우(에이엠코퍼레이션회장), 이영철(국사학교수), 이영훈(서울대명예교수), 이용수(서울낫도대표), 이용주(예수교하나님의성회전총회장), 이재순(여의도포럼홍보위원장), 이재춘(전 러시아주재대사), 이정수(전 주미군수무관/예비역장성), 이진원(인하대총동창회이사), 이태영(전 한국평신도단체협대표회장), 임성수(사 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 장세창(쩐주중공사), 전권수(기업회장), 전정환(한국안전운동협의회총재), 전해수(대한민국국가지킴이상임고문), 정용석(단국대명예교수), 정원식(사 선진사회만들기연대이사), 정재화(대한민국ROTC애국동지회사무총장), 조건제(전 효성물산부사장), 조상현(대불총해병대불자회장), 조성제(사 장로교총연이사), 조용완(전 함안향우회장), 조정제(대한미디어그룹회장), 조춘구(전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조평세(고려대트루스포럼대표), 조훈상(민생일보주필), 주옥순(엄마방송대표), 진등룡(아산시민족복음화운동대표회장), 최기수(건설업), 최병국(해병대전우회전국총연맹총재), 최수용(전 한국기독교평지협대표), 최영식(전동원 P&D창업대표), 최용권(사 선진통일건국연합동동대표), 최윤철(한국미래포럼공동대표), 최정웅(미디어제작사대표), 함원종(비상국민회의운영위원), 허평환(대한애국당상임고문), 홍관희(전성규고나대교수), 홍성남(당북경제연구소장), 총순경(전 북한민주화위원장)
*이상 공개된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