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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군대 [일밤 진짜 사나이 첫번재 유격훈련:2013.6.16 하이라이트 동영상]

올드코난 2013. 6.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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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5회 2013.06.16 (일) 진짜사나이 10회 군대 훈련의 꽃, 지옥의 유격 훈련!

해발 828m 악명 높기로 유명한 화산 유격장으로 향한 진짜 사나이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빨간 모자의 악마 유격 조교들!

 

[방송 요약]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만이 안다 가장 빡센(힘든) 훈련이 바로 유격 훈련

장혁은 모범 병사로 익히 잘 알려져 있어 걱정이 없었지만, 예상했던 데로 샘과 박형식이 참으로 고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역시나~

장혁은 역시 달랐다. 모범병사 출신답게 엮어가기 훈련에서는 조교보다 더 빨랐다.

줄잡고 건너기 역시 거의 깔끔했다. 제대하고 시간이 좀 지났지만 기본이 있어서 인지 자세도 좋았다.

반면 샘과 박형식은 역시나 구멍이었다.

말이 필요 없다. 일단 하이라이트 동영상부터 보자.

 

일밤 진짜 사나이 첫번재 유격훈련: [하이라이트 동영상] 출처: MBC 공식 유튜브 MBCentertainment

반좌향좌의 무서움, 고된 훈련의 서막을 뜻하는데....

 

1. 유격훈련에서 PT 체조는 무척 힘들다, 그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힘든 8번을 선택하는 샘, 교관도 놀랐다~, 알고 보니 샘은 그것밖에 몰라서...

 

2.줄잡고 건너기에서 구멍병사 샘의 도전은... 역시나 실패, 하지만 최선을 다한 샘

3. 막간 간식 타임

4. 엮어가기 훈련

 

5. 참호 전투, 청팀 홍팀 2팀으로 나눠 상대팀 모두를 참호 밖으로 내 보내야 하는 단체전, 개인인 힘 못지 않게 동료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방송 리뷰]

진짜 사나이를 보다보면 군대 시절이 많이 떠 오른다.

그리고 이것만큼은 꼭 강조를 하고 싶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같을 수 없다는 것을.

군대를 다녀온 사나이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느끼는 차이점 1탄: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군대.

 

이번 유격훈련에서 교관의 한 말이 참 의미가 있다.

"유격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산모의 고통보다 힘들지 않다."

정말 곱씹어봐도 좋은 말이다.

 

군대를 가기전 철부지 아들이었던 병사들은 군 생활을 통해 어머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상하게 보살펴 주었는지 깨닫는다.

늘 따뜻한 밥에 정성을 다한 반찬과 사랑이 담긴 밥상과 빨래 등 뒷바라지를 해주었던 어머니 품을 벗어나는 순간 알게 되는 어머니의 소중함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만이 안다.

"어머니"라는 말 한마디에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은 현역 병사들만이 이해한다.

 

투정을 받아 주시던 어머니와 대비되는 무시무시한 훈련교관의 모습에 그동안 어머니께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 자신을 탓하면서 진심으로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군대는 효자를 만든다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가끔 군복무 2년을 아까운 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에게 이 2년이라는 시간은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무척 소중한 것들을 배우는 귀중한 날들이다.

그 중에 하나가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어머니의 사랑이다.

그리고 다른 것들은 앞으로 "진짜사나이"를 시청하면서 알게 될 것이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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