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 2014년에 수천명의 신도를 가진 어떤 교회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한다고 해 논란이 있던 적이 있었다. 시은소교회 김성길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아들 김철 목사에게 담임 목사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원로목사가 되었다. 이는 법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도덕적으로 특히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매우 부적절한 짓이었다. 교회를 세습한다고 하는 것은 교회가 탐욕의 수단으로 한낱 재산을 불리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며 이는 예수의 말씀을 부정하는 짓이다. 또 교회는 신도들의 공유물이지 목사 개인의 것이 아닌만큼 교회 세습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런 짓을 강행한 김성길 목사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오늘 김성길 목사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최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대장 부부가 공관병에 대한 갑질과 학대 논란으로 국민들이 분노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 목사 하나가 또 분통 터지는 발언을 했다. 시은소교회 김성길 원로목사가 그 주인공으로 8월 6일 일요일 시은소교회에서 설교 시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4성 장군 사택, 관저에 배치됐어 좋아요 나빠요? 다 물어보니 좋다 하더라고. 왜? 공관병은 각종 훈련은 다 열외야. 훈련 안 받아 절대로. 또 짬밥을 안 먹어요. 그래서 개들도 부잣집 개가 나아요” (경향신문 보도내용 참조) 


김성길 원로목사의 발언 내용은 공관병은 좋은 밥을 먹고 훈련도 안뛰는 아주 편한 보직이라는 것이다. 박찬주 부부에게 고통을 당한 공관병의 현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공관병을 부잣집 개로 비유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 왜 하필 개인가? 아무리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자들이지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당한 피해자인 공관병을 개로 비유하다니. 


그리고 개도 부잣집 개가 낫다는 그의 말은 국민은 개노릇이나 하라는 말처럼 들린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고 그나마 나은 국민이 부잣집 개라는 말인 것이다. 국민에게 개처럼 살라는 김성길 목사 오만하고 삐뚤어진 자가 아닌가. 그리고 자신은 국민이라는 개 위에 군림하는 개주인이라는 말인가? 

 


그리고 김성길 목사가 박찬주 대장을 옹호한 배경에는 박찬주 대장은 개신교도로 작년 6월 “군 선교를 통해 국민 75%를 기독교인으로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는 말을 할 정도의 열성 신도였던 것이다. 기독교 입장에서 신도가 많으면 좋겠지만, 문제는 그 신도가 부적절한 짓을 저지른 사람이며 악의 축이라면 단호하게 내쳐야 옳다. 이성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져야지 신도이기에, 열성신도이기에 같은 편이니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조폭들이나 하는 짓이다. 기독교 신도가 아니라도 정의로운 사람을 존경하고, 기독교 신도라 해도 악인이면 그를 비판하고 단죄를 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기독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런점에서 김성길 목사 당신은 목사로서 자질이 없다. 김성길 목사 뿐이겠는가.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를 포함해 대한민국 기독교 목사들 상당수가 예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사이비 기독교인들이다. 교회설립 목적은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함이지 목사가 이 곳에서 돈을 벌고 정치인 행세를 하라고 지은 것이 아니며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김성길 목사는 개타령 그만하고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시은소교회를 신도들에게 돌려주고 아들 김철 목사와 함께 당장 떠나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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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불어 사는 세상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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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은어부 2017.08.08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느님..보다는 하나님이 라는 단어를 개신교에서는 사용하지요..^^

  2. 하늘 2017.08.0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튼 말꼬리들 물고 늘어지기는 말이야 바른말이지 군대가서 원사및에만 있어도 개꼬봉인데

    저사람 및에서 일하면서 오히려 누리는것이 더 많을듯..

    안그러면 과거 장군들 싹다 조사해보든가 병신들 아주 꼴깝들 떨고들 있네

    그리고 과거 군대서 고참한테 안맞아본 인간들 있나? 다 엄마한테 일러주든가 지금이라도 신고들 하지?

    쓸데없이 로그인 하게맹그네..

  3. 연제우 2017.08.0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사면 뭐하노, 나이들면 뭐하노 정신이 올바르야지
    나두 크리스챤이지만
    저런 놈들때문에 기독교 먹칠하는 겁니다.
    목사의 탈을 쓴 시정잡배지.
    그 긴세월을 살면서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나
    말이 되는 말을 해야지...으이그...참...

  4. 우슬머리 2017.08.09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님팔아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구나..... 신도들이 불쌍타.

  5. 종이어항 2017.08.0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님 저런 적그리스도를 절대 잊지 마시고 벌하소서

    • 모현댁 2017.08.27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그 입술로 지은 죄를 본인이 감당하실 용기가 있으십니까?

  6. 김갑수 2017.08.10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러운 인간 말종 이런자식은 목사가아니라 성도들의 피나 빨아먹는 인간 흡혈귀가 아니고 뭐야
    말씀에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까지도 버릴수있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줄 알아야지말이야
    세습이나하고 쯧쯧 내가볼땐 그 교회의장로들이 문제구먼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해야지 뭐 하나님도
    아닌인간에게 맹종하는 인간들만 득실대고있고만

  7. 이슬 2017.08.10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느끼는거지만 한 사람죽이는건 일도 아닌거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과 자극적인 단어만 인식하여 들은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쯧쯧

  8. 모현댁 2017.08.27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본 김철 목사님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예배에 전심을 다하시는 목사님입니다 세습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이십니다

  9. 음.............. 2017.11.07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은소...참 추억이 많은 곳이지, 옛날 남문교회 시절부터.... 어머니와 아버진 교회 개척 시절부터 같이 해 오신 오래 된 분들이었다.

    세월이 흘러 안수 집사에서 장로가 되기 위해 투표(?)를 했지만, 경제적으로 가난했던 우리 집이었고, 물질적인 봉사를 많이 할 수 없었던 아버지는 인지도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아버지의 내성적이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시는 조용한 성격 탓도 있지만, 교회에 새로 온지 얼마 안된 경제적 여건이 좋았던 다른 장로들의 물질적인 봉사에 가려질 수 밖에 없었다.

    투표에서 떨어져 아버지는 고개를 떨구고, 어머니는 그 자리에 우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물론 김목사가 우리 아버지 한 분에 대한 재 투표로 수습 해 바로 다시 장로에 선출 되게 해 주었다. 그러나 이것이 더 큰 모멸과 상처로 23년이 지난 아직 까지 남아있다.

    교회가 무어라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겠더라......

    어렵고 가난했던 그 시절이나, 옛날에 비해 살림살이가 많이 좋아진 지금이나 부모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내가 봐왔던 그 어떤 기독교인들 보다 순결한 믿음을 갖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

    명성 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몇 년 전에 시은소도 세습을 했기에 검색을 하다가 이곳 까지 오게 되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만, 사람은 무엇을 보는 걸까....?

    아무튼 난 교회가 싫다.

  10. 광교댁 2017.11.13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현댁님..그 교회 교인이신거 같은데 지난주에 교회 가서 말씀 들어보니 가관이더만요...이건 뭐 설교가 아니라 꼰대 잔소리 듣고 온 느낌이랄까...세습을 했으면 강단에서 얼른 내려와서 입닫고 조용히나 있을것이지 성대는 다 갈라져서 듣기에도 괴로운 목소리로 왜 하나님 말씀이 아닌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지? 전해주세요..세습을 마쳤으면 입닫고 조용히 내려와서 회개하면서 살라고요...늙으면 본인의 생각이 잘못됐는지 돌아볼줄도 모른다더니 그 꼰대를 두고 하는 말이였네....인테리어가 아깝고 찬양세션이 아깝더이다....

  11. 김경범 2018.10.26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님믿는사람들 ♬♫♬웃겨 상식에어긋나는말도안되는 설교를들으면서 주여주여하는거보면 가관이야 냉정히바라보면 진짜공산주의본질같아 단언컨데 울나라가만일망한다면 귀족노조와 너희개신교도들때문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