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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말말말 147

유시민 작가 시민으로 남아 주길 바래 You 시민!

간만에 짧은 글 한줄 평 써 본다. 오늘도 유시민 작가가 이번 19대 대선에 참여하거나 새로운 정부의 각료 혹은 국무총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들 몇 개가 있어서 읽어 봤다. 유시민 작가가 그만큼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말이겠지. 그리고 그냥 인기가 있는게 아니라 존경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유시민 작가가 다시 정치를 한다면 반대도 하지 않고 응원을 해주고 싶다단지, 정치인으로서의 유시민과 시민으로서의 유시민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다면 나는 시민 유시민이 더 좋다고 답하겠다. 정치인 유시민도 좋지만, 시민 유시민이 더 좋은 것이다. 나는 오래전 유시민 작가가 국회에서의 모습도 기억하고 장관 시절의 모습도 기억한다. 보수들은 그를 싫어했지만 나는 좋아했다. 지금도 좋고, 앞으..

뉴스/말말말 2017.03.21

2017년 새해 인사말 모음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소망, 새해 희망 메시지)

이제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2017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은 닭(酉)의 해입니다. 참고로 2016년 병신년 (丙申年)은 원숭이해였습니다. 2016년은 병신년(^^) 그리고 내년 2017년은 닭의 해라니 참 묘합니다. 그리고 최순실 딸 본명이 정유연(정유라)인데 정유년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2017년 새해 인사말과 새해 희망 메시지 패러디. 그냥 재미있게 보세요~.2017년 새해 인사말 모음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소망, 새해 희망 메시지) 일반적인 인사말은 이렇습니다.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 되세요.2017년 정유년, 행복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

뉴스/말말말 2016.12.30

국민이 다시 듣고 싶은말 박근혜의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2012년 11월 25일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박근혜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때 역대급 말 실수를 하게 되는데.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말을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라고 말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실수를 몰랐던 박 의원은 곧 알아채고 다시 정정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어느덧 4년이 흘렀다. 이제는 이때의 실수가 그립니다. “대통령직을 사퇴하겠습니다.” 이 말을 지금해 주면 안될까. 국민들은 물론 이제는 같은 당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그런데, 탄핵은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하야라고 한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탁한다. 스스로 물러나라. 박근혜는 하야 해라. 그때 ..

뉴스/말말말 2016.11.14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 2차 담화문 대국민 푸념이었다.

지난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담화문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이런 혹평을 내 놓았다. “대통령의 2차 담화문은 대국민 사과가 아니고 대국민 푸념이다” 이는 유시민 작가만의 생각이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도 같은 생각이다. 여론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2차 담화문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야당은 개인반성문 수준이라고 평가 절하했다.오로지 새누리당의 친박들만 감동받았다는 후문. 이번 담화문에서 유시민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상황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 이 또한 대다수 국민들과 같은 생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도저히 국정을 운영할 수준은 아니다.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대통령 오히려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을 계속해서 두고 볼 수는 없다..

뉴스/말말말 2016.11.11

김병준 소멸 타령, 빨리 소멸되시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어설픈 변명 소멸]

우선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말부터 정리해 본다. 2016.11.7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이하 김병준)은 이렇게 말한다 “성능 좋은 난로가 오면 저는 그냥 없어지는 거예요”다음날 11.8. 김병준은 이렇게 말한다. “여여가 총리 합의하면 내 지위는 자연스럽게 소멸되는 거예요. 이렇게 소멸되고 저렇게 소멸되고 소멸되게 돼 있다. 어차피 합의가 되어도 소멸되겠고, 합의가 안되어도 소멸되게 돼 있다고.” 도대체 소멸이라는 단어가 몇 개가 들어가는지소멸(消滅)은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는 말이다.쉬운말이지만 자주 듣는 말은 아니었다.김병준은 왜 이런 말을 그토록 반복해서 하고 있을까. 이는 자신도 아는 것이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국민들 대다수가 총리 임명에 반대하고 있음을. 국무총리 직이 무척 탐났던 김병준은..

뉴스/말말말 2016.11.09

가수 김장훈 “내가 이러려고 공연기획자가 됐나"

기부천사 최고의 라이브 가수 김장훈이 어제 11월 5일 페이스 북에 글을 남겼다. 그저께 광화문 광장에 모인 사람이 주최측은 20만명으로 추산하지만 경찰은 4만 5천명이라고 축소 발표한 것에 대해 합리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올려 본다. [2016.11.5. 김장훈 씨 페이스 북 글] “왜 주최측추산과 경찰추산인원이 그렇게 항상 차이가 날까? 지금은 2십만 VS 4만5천입니다, (중략)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경우 바닥, 즉 육상레인을 제외한 축구장잔디석에 1만석정도를 깝니다, 축구장은 길이 100~110미터정도이고 옆으로는 70미터가 조금 넘을껍니다. 그런데 의자를 까는 경우는 옆 간격이 55센티미터이고 앞뒤간격은 1미터정도입니다. 그리고 무대앞쪽 양사이드는 사석이라 자리를 깔지 않습니..

뉴스/말말말 2016.11.07

박근혜 담화 내가 이러려고 패러디, 분노한 민심 "박근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그럼 관두라!"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중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이런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습니다”라는 대목이 국민들에게 비난과 함께 조롱의 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말을 비꼰 다양한 패러디들이 나오고 있다. 내가 이러려고 패러디 몇가지를 정리해 본다. 유명인들방송인 김제동 “이러려고 친구했나 자괴감이 든다”방송인 김미화 “내가 이러려고 코미디언을 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정치가 이토록 웃길 줄이야”이재명 성남시장 “이러려고 내가 단식을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이 외 네티즌들 반응들“내가 이러려고 벌어서 세금 냈나' 자괴감이 든다"“내가 이러려고 세금 냈나, 이러려고 범칙금 냈나, 이러려고 담배 폈나”“내가 이러려고 대학생 됐나 과제감 들고 괴로워”그리고 영화 캐..

뉴스/말말말 2016.11.05

웃다 울다. 그네 하나도 불안한데 김병준 총리도 불안해.

오랜만에 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 봅니다. 이틀전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환하게 웃고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기자회견 중 울컥해지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과연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박근혜 대통령도 제 정신이 아닌 데 김병준 총리마저 이런 사람이라니...이에 대해 이렇게 한줄 써 봅니다.“웃다 울다. 그네 하나도 불안한데 김병준 총리도 불안해.”

뉴스/말말말 2016.11.04

JTBC 썰전 제191회 유시민 작가 '진술서를 누가 써줘요. 써 줄 사람이 없는데'

어제 JTBC 썰전 제191회 (2016.11.03)에서 유시민 작가의 한 말중 시원했던 위트가 있던 주요 어록을 정리해 본다. “대통령 빽보다 쎈거, 하느님 빽보다 쎈거는 36계, 최고 빽은 36계 일단 도망가야돼!” ^^(여기에 일도이부삼백이라는 말도 있는데 일단은 도망 두 번째는 부인 세인째는 빽이라는 속어다.)유시민 작가의 이 말은 최순실이 도망가자 않고 귀국한 배경에는 검찰과 청와대의 어떤 협력을 바라거나 사전 조율을 의심해서 하는 말이었다. 전원책 변호사 “진술서 본인 써야죠”유시민 작가 “진술서를 누가 써주요. 써 줄 사람이 없는데. 그게 안돼서 지금까지 최순실한테 의지했는데”최순실 써준 연설문을 읽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제대로 비판한 말이었다.전 변호사 “이 사건에 검찰의 명운이 걸렸다는 걸..

뉴스/말말말 2016.11.04

프라다 신발과 작업화 한쪽, 전혀 다른 세상을 봤다.

어제 포크레인으로 대검찰청 청사를 공격한 일이 있었다. 당사자인 정모 씨는 경찰에게 체포되었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최순실이 죽을죄 지었다고 했으니 내가 죽는 것을 도와주러 왔다“최순실에 분노한 민심을 이 분이 보여주었다. 아마 대다수 국민들이 포크레인 운전자와 같을 것이다. 정모씨는 대검찰청을 부쉈으니 이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변상도 해야 된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다. 그런데 여기서 한마디 하자면, 최순실과 포크레인 운전자 중 누가 더 큰 죄를 저질렀을까,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과 그에 분노한 포크레인 운전자 중 누가 더 더 비난 받아야 할까. 현장에 그의 신발 한짝이 벗겨져 있었다.하필 그 전날 최순실도 신발 한짝이 벗겨져 있었다. 최순실의 신발은 명품 프라다.포크레인 운전자 신발..

뉴스/말말말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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