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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언론 101

MBC 뉴스데스크 방송시간 9시로 옮겨야 ((MBC 뉴스데스크 신임 앵커 손정은 아나운서)

MBC 뉴스데스크 방송시간 8시에서 원래대로 9시로 옮기고 KBS 뉴스9와 다시 경쟁해야 과거의 마봉춘으로 돌아갈 수 있다. (MBC 뉴스데스크 신임 앵커 손정은 아나운서 프로필) 얼마전 최승호 PD가 MBC신임 사장으로 복귀를 하면서 MBC가 조금씩 바로 서고 있다. 그리고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손정은 아나운서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짐작은 했다. 이틀전 간만에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지난 7년간 MBC가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주었는데 이날 방송 진행을 맡은게 손정은 아나운서였기 때문이다. 참고: 손정은 아나운서 프로필본명 손정은 1980년 11월 7일 부산 출생, 부산 가동초등학교, 서울 석촌 중학교, 성남시 이매고등학교 졸업, 한국외대 불어과(용인캠퍼스) 입학 후 서강대학교 정..

뉴스/언론 2017.12.14

MBC 신임사장 최승호 PD 내정,MBC 혼이 정성화 되고 있다. (최승호 사장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시사글은 통 쓰지 않고 사실상 접었지만, 너무 반가운 소식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오늘 MBC 신임사장에 최승호 PD가 내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박수 짝짝짝~~~ ^^) 정말 기쁩니다. 2012년 이명박 정권 당시 MBC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직당하고 이후 시민언론 뉴스타파를 통해 언론들이 침묵하던 5년동안 언론인의 양심을 지키며 불의에 맞서 싸워온 최승호 PD는 진정한 언론인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최승호 PD가 MBC 사장으로 결정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MBC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최승호 PD는 과거 사랑받던 국민의 방송 MBC의 추억과 명성과 되찾아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MBC를 망쳤던 김재철 사장과 김장겸사장을 포함해 언론 부역자들의 만행을 반드시 밝혀내어 이들을 법..

뉴스/언론 2017.12.07

주진우 기자 김성주 공개비난 이유있는 이유 (김성주 MBC를 떠나라.)

어제 9월14일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10일째 맞는 MBC파업 현장을 찾아 파업참여자를 독려하며 한마디했는데, 이때 아나테이너 김성주 이름을 거론하면서 이렇게 비난했다. "(중략) 많은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놨다. 그런데 그 빈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김성주가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버리고 싶다...(중략)“ 주진우 기자가 김성주를 이렇게 강도높게 비난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때의 일을 다들 알겠지만 되새기는 의미로 요약해 보면, 2009년 광우병소 수입 반대 집회 이후 이명박정부의 언론 통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KBS와 MBC는 보도 통제 등을 받으며 언론 자유에 대해 큰 위기를 맞게..

뉴스/언론 2017.09.15

MBC 총파업 결정,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고영주와 김장겸 반드시 몰아내자. (9월4일 KBS MBC 파업 예고)

어제 MBC 노동조합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MBC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투표내용을 보면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김장겸(MBC 사장), 고영주(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거쳤다. 재적인원 총 1,758명 중중 1,682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원대비 투표율 95.7%이라는 높은 참여를 보였고, 투표인원 중 파업에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1,568명 반대 114명으로 투표인원 대비 찬성률이 93.2%, 총원 대비로는 89.2% 찬성률이라는 앞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이 결정되었다. 이번 총파업 투표 찬성률은 노동조합 역사상 최고치로 지난 2010년 파업찬성률 72.7%, 2011년 투표가능인원 기준 파업찬성률 71.2%, 2012년 ..

뉴스/언론 2017.08.30

연평해전과 세월호 유족을 이간질한 MBC 뉴스데스크, 이게 언론이냐!

어제서야 알게된 내용인데, 2주전인 6월 29일자 MBC뉴스데스크 보도에 연평해전 15주기 행사에 보훈처장의 불참과 여당에서 주요인사들이 참석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7월 1일 전인범 페이스북에 올라있는 것을 오늘 보고 알게 되었는데, 왜 이 보도가 문제가 되는지 정리해 본다.보훈처장도 안 온 제2연평해전 기념식? 세월호에 비교하자면 좀 질투가 났어요? 연평해전 유족과 세월호 유족을 이간질한 MBC 뉴스데스크, 니들이 언론이냐! 우선 제목부터가 자극적이다. 보훈처장도 안 온 제2연평해전 기념식 ”잊지 말아주세요”였다. 그리고 기사 첫 문장이 ‘여권 인사나 보훈처장은 참석하지 않아 정치권의 관심도 반쪽이 된 기념식’이었다. 이날 행사에 보훈처장이 참석하지 않았고 여권 인사가 참석을 하지 않은 것도 사..

뉴스/언론 2017.07.12

무한도전 김태호 PD MBC 김장겸 사장 퇴임 요구 "그만 웃기고 떠나라!" [MBC 예능PD 성명서 전문]

다들알겠지만 이명박정부부터 시작된 언론탄압의 최대 희생자는 바로 MBC다. 이명박이 임명한 김재철 사장부터 최근 임명된 김장겸 사장까지 이들은 마봉춘으로 사랑받던 MBC를 MB씨의 똘마니로 만들어 버렸다. 이에 대해 국민들도 분노했지만 더 큰 분노와 좌절을 느꼈던 이들은 바로 MBC 기자를 포함한 직원들이 아닐까. 이명박박근혜 9년동안 참담했던 시간을 보내고 이제 MBC 내부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가 나오려 한다. 바로 어제 6월 22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를포함 47명의 MBC 예능PD들이 현 MBC 김장겸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는 집단 성명을 발표했다. 우선 그 내용부터 올린다. [참고: MBC 예능PD들 성명서 전문]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 웃기기 힘들다.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

뉴스/언론 2017.06.23

진실 유죄 막말 무죄, 진실유포죄 명예훼손죄 폐지하고 혐오죄 신설 해야.

재작년 2015년 10월에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 독립선언, 부자동네 아줌마의 몹쓸 생떼 쓰기”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현대자동차가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했을 당시 공공기여금 1조 7천억원에 대해 서울시와 강남구가 대립할때였는데, 그때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를 독립하겠다는 말을 했었고 그를 비판했었던 글이다. 이후 신연희 구청장에 대해 관심을 두고 봐왔는데, 입이 참 더러웠다. 지금까지 이런 그녀를 비판하지 않았던 것은 비판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오늘 6월 21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검찰에 소환되었다. 올해 초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를 ‘빨갱이 대장’이라 지칭하기도 했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 불렀고, 노무현 대통령은 놈현, 문재인 대통령을 문죄인이라는 ..

뉴스/언론 2017.06.21

MBC 뉴스데스크 방송독립성 위기 주장 어이없다. MBC 개혁 정부가 나서야.

어제 6월8일 목요일 8시 MBC 뉴스데스크 메인뉴스가 어의가 없어 정리해 본다. 어제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기사는 늘 그랬듯이 안보 소식이며 사드소식이었다. 그 다음 기사가 문제였는데 2번과 3번 연이어 이날 가장 비중있게 다른 기사는 현정부의 방송장악 의도와 방송독립성 위기라는 내용이었다. 언론의 자유 중요하고 방송의 독립성 당연히 중요하다. 그런데 이 말을 지금의 MBC 보도국과 자유한국당에서 나오게 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다. 이날 방송에서 어떤 말이 나왔는지 캡쳐사진과 함께 간략히 알기 쉽게 설명부터 해 본다. 어제 MBC뉴스데스크가 문제를 삼은 것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홍익표 수석부의장이 한 말때문이었는데, 홍익표부의장은 2012년 김재철 사장부터 시작된 MBC 파업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해직..

뉴스/언론 2017.06.09

혼술남녀 조연출 故 이한빛 죽음 CJ E&M 책임져야 [혼술남녀 pd 사망 사건 이유]

CJ E&M (씨제이 이앤엠)에서 만든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 (16부작 2016.9.5.~ 10.25.)는 시청률 5%대를 기록한 인기드라마였다. 그런데 이 드라마 조연출이었던 故 이한빛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동생 이한솔 씨가 페이스 북에 그 이유를 올렸다. “그가 참여하던 ‘혼술남녀’ 제작팀은 작품의 완성도가 낮다는 이유로 첫 방송 직전 계약직 다수를 ‘정리해고’ 하였습니다. 그는 손수 해지와 계약금을 받아내는 ‘정리’임무를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더불어 드라마를 찍는 현장은 무수한 착취와 멸시가 가득했고, 살아남는 방법은 구조에 편승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저항, 아니 작은 몸부림의 결과였을까요. 그는 현장에서 모욕과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고 인사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언제나 치열하게 살아왔던..

뉴스/언론 2017.04.18

KBS 정연욱 기자 제주 발령 무효소송 승소, KBS 간부들은 부끄러워해야.

작년 2016년 6월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로 세월호 사건과 해경에 대한 비판 보도를 자제하라는 육성 녹취가 공개되었었다. 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KBS에 사실확인을 요구하고 비판했다. 하지만 KBS는 침묵으로 일관했는데, 이에 작년 7월 청와대의 KBS 세월호 보도 개입에 대해 침묵하는 KBS 간부들에게 KBS 정연욱 기자가 “저널리즘 상식에 입각한 문제 제기조차 정치적인 진영 논리에 희생되고 있는 현실이며 이 모든 것을 초래한 장본인은 바로 지금 KBS 보도국을 이끌고 있는 간부들”이라며 비판을 했었다. 그러자 KBS 측은 정연욱 KBS기자를 7월15일 일방적으로 KBS 제주방송총국으로 보복성 인사발령을 내렸다. 이에 정연욱 기자는 ..

뉴스/언론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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