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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236

백선엽 만난 전인범 자유총연맹 부총재, 언제부터 만났을까?

전인범 중장에 대해 신경을 끊고 잊고 살려고 했는데, 그럴 수 없게 되었다. 어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블로거 A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전인범이 백선엽을 만나 페북에 사진을 올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페북을 확인해 봤더니 사실이었다. 지난달 6월10일 황교안이 백선엽을 방문한 적이 있어 논란이 있었고, 최근에는 일본 아베 정부가 무역보복으로 반일 감정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인범이 백선엽을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전인범과 백선엽은 꽤 다정해 보인다. A가 주목한 것도 이들은 처음 만난게 아닐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부터 만났을까. 이는 전인범이 답할 일이다. 그리고 A는 이 일로 전인범을 누가 키웠는지 이제 확실히 알겠다고 말한다. 전두환 육사 11기 동기 이기..

뉴스/사회 2019.07.09

체력 검정 남녀평등 주장이 남녀차별인 이유 (경찰대 여성 입학생 선발 비율 12% 폐지 찬성하며)

지난 11월 13일 경찰대 여성 입학생 선발 비율 12%를 폐지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이는 다시 말해 100명중 여성은 12명만 입학을 시킨다는 입학상한제한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정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극우성향의 세력들과 남성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체력검사 기준도 같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녀의 검정 기준에 차이를 둔다는 것이 남녀차별이라는 주장인데 이런 주장이야 말로 남녀차별이다.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인 능력은 분명 그 차이가 있다. 체력만 놓고 본다면 남자가 여성에 비해 더 우월한다. 체력검사 기준을 동일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은 여성들을 뽑지 말라는 주장과 같다. 특히 현재의 체력검정 기준은 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남자의 체력을 기준으로 만..

뉴스/사회 2018.11.21

가상화폐 폐쇄안 환영, 하루빨리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해야.

몇 년전부터 가상화폐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크지 않았다. 그러다 작년 2017년부터 가상화폐 투기열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만일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게되면 과거 닷컴 열풍당시 그랬던 것처럼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 이상 그냥 둘 상황이 아니다. 마침 법무부에서 가상화폐 폐쇄안을 검토하겠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요약해보면 법무부는 과거 바다이야기 사태처럼 가상화폐가 1~2년 안에 거품이 꺼져 330만 명이 수십조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해 가상화폐 중개 자체를 불법으로 보고 거래소를 전면 폐쇄하는 내용의 자체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국세청도 나섰는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본사와 영등포구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본사를 상대로 현..

뉴스/사회 2018.01.11

돈에서 땀 냄새가 사라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비판 받을 짓 (부동산 규제 강화해야)

[들어가기전] 몇 년전부터 연예인 부동산 순위, 건물부자, 부동산 재벌... 등등 연예인들의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기사들이 간혹 나온다. 그리고 오늘 헤럴드 경제 신문에 “63억 건물매입에 50억이 대출 연예인 특별대출 따로 있나요?”(강승연 기자 취재)라는 기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최근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매우 불편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 기사를 비롯 몇몇 기사들을 참조해 부동산 투기 열풍에 편승하고 조장하는 연예인들에게 한마디 한다. 돈에서 땀 냄새가 사라지고 있다. 엄청난 출연료 CF 개런티 그것도 부족해 부동산까지? 돈으로 돈을 버는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부러움이 대상이 아니라 비판 받을 짓이다. (부동산 규제 완화하지 말고 더 강화해야) 우선 헤럴드 경제 신문 내용 중 ..

뉴스/사회 2017.09.08

살충제 달걀 농장 사태, 류영진 식약처장 사퇴요구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원인은 이명박근혜 정부였고 근본적인 해결은 농민들의 삶이 나아져야.

살충제 계란 번호 조회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어차피 살충제 계란 번호도 조작이 되기때문이다. 어제 살충제 계란 번호 표시도 조작된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드리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올 해는 계란값이 2,3배 이상 올라 과거처럼 30개 들이 계란 한 판을 쉽게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간간이 소량으로 구입해 먹었는데 문제는 내가 사 먹었었던 환경 친화 달걀들 역시 살충제 계란이었던 것이다. 정말 화가난다! 배신감도 느끼지만 내 몸에 이상이 없는지 괜히 걱정이 든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어디 한둘일까. 그런데 이 모든 책임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리고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뻔뻔함이 더 짜증난다. 우선 어제까지 밝혀진 내용을 JTBC뉴스..

뉴스/사회 2017.08.18

군 내부고발자 보호법 있어야.[박찬주 대장 프로필, 박찬주 사령관 부인 갑질 논란 정리]

군의 방산비리에 대해서 적폐청산의 요구가 나오는 상황에서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 논란으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 보고, 방산비리와 병사들의 인권 보호할 수 있는 군 내부고발자 보호법이 필요성을 이야기해 본다. 1.박찬주 프로필1958년 9월 5일(음력) 충청남도 천안시 출생, 4남중 셋째로 천안고등학교 졸업(4형제 모두 동문) 1977년 육군사관학교 37기(일명 박지만 기수 신원식, 양종수, 이재수, 김영식, 전인범, 조보근, 엄기학 등이 동기)입학, 1981년 육사 졸업및 기갑 소위로 임관. 대령 시절 독일 육군청 교환 교관 출신인 일명 독사파(독일유학출신). 독일에서 돌아온 후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참모장, 제9기계화보병여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력과장, 합참 전시..

뉴스/사회 2017.08.02

전두환보다는 오래 살고 싶었던 광주 할아버지의 죽음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에 가 오늘 새벽에 돌아왔습니다. 광주 분이신데 얼마전에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를 받더니 결국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K할아버지라고 부르겠습니다. 제가 K할아버지를 안지는 7, 8년 정도 됩니다. 우선 제가 이 분과 친해지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0여년전 이 동네 근처에 처음 이사를 와 살면서 동네 사람들의 안면을 조금씩 익혀 가던중 7년전쯤 동네 약수터에서 꽤 유명한 수구꼴통으로 통하는 극우 성향의 TK 출신 노인과 K할아버지가 크게 언쟁을 벌였었습니다. TK 노인은 박정희추종자에 5.18광주민주화 운동은 반란이라고 우기는 그런 형편없는 인간입니다. 지금도 약수터에서 가끔 봅니다. 그리고 그때는 이명박이 한창 언론장악을 할 즈음이어서 그런지 이런 극우성향..

뉴스/사회 2017.06.27

졸업사진에 심화진 얼굴 빼주세요!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당장 사퇴하라. [성신여대 사태 아직도 진행중]

어제 현충일 저녁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다. 고향선배 큰 딸인데, 올해 성신여대 4학년 졸업반이다. 이제와서 밝히는 것인데, 작년에 내가 나경원 딸 성신여대 부정입학 사건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사실은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이다. 조카의 신분이 밝혀질까봐 이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 것이다. 작년에 3학년이었던 조카는 이제 4학년이 되었고 곧 학기말 고사를 치루고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조카가 화제를 바꾸더니 가슴이 덜컹하는 정곡을 찌르는 말을 던졌다.“삼촌 요즘 글 잘 안쓰네요. 겁먹었죠? 힘내세요.”순간 입이 얼어 붙었다. 사실 요즘 전인범과 명예훼손 소송을 하고 있어서인지, 예전처럼 글을 잘 못쓰겠다. 명예훼손이라는 소송이 사람 입을 다물게 만드는 무서운 법이라..

뉴스/사회 2017.06.07

215억 기부 황필상 수원교차로 창업주 225억 증여세 세금폭탄 사건 대법원 승소 판결

몇 년전 215억원을 기부했는데 225억원의 세금 폭탄을 받아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그 사건에 대한 소송이 제기된 지 7년4개월 만인 바로 오늘 4월 20일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단법인 구원장학재단이 수원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부과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장학재단에 18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한 것에 대해 수원세무 당국이 140억원의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기부를 하고 세금 폭탄을 맞을 뻔했던 이 사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JTBC뉴스룸 2015.11.25 방송, 뉴시스 2017.4.20. 기사 참조)215억 기부 황필상 수원교차로 창업주 225억 증여세 세금폭탄 사건 대법원 승소 판결.기부를 불신하게 만든 국세청은 납득할만한 답을 내 놓..

뉴스/사회 2017.04.20

리쌍 건물 사건 본질은 돈이 돈을 벌고, 땀의 가치를 잃고 있다는 데에 있다.

이틀전 페이스 북에 리쌍에 대한 비판 글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내 생각을 제대로 정리해 말하지 못한 책임도 크지만, 돈만 벌면 된다는 세태가 너무 안타깝다. 물론 리쌍 팬이기에 리쌍을 위한 마음이 크다는 것도 이해를 한다. 하지만 같이 생각해 볼 점이 있다. 리쌍이 건물를 사고 파는 과정은 분명 합법적이고, 그가 이득을 취하는 것 또한 합법이다. 리쌍은 법을 어기지 않았다. 10억을 투자해 40억을 벌었지만 세금을 많이 떼어 실재 수익은 이보다 적다고 치자. 하지만 리쌍의 건물을 구입한 사람은 분명 리쌍보다 더 비싼 값에 구입할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은가? 문제는 그 다음이다. 건물을 비싸게 산 구입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히 임대료를 올린다. 임대료가 오르면 세입자들은 수익이 떨..

뉴스/사회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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