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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 4대1 실력으로 졌다.

올드코난 2010. 6.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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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 실력으로 졌다.

 

41,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력차이로 진 것이다.

특히 수비불안은 정말 큰 문제였다. 첫 번째 골이 박주영의 자책 골이었다면, 나머지 골들은 모두 아르헨티나의 화려한 개인기와 정확한 찬스를 놓치지 않은 골들이었다.

전반전에서 2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청용의 한 골을 만회했을 때만 해도 후반전의 선전을 기대했지만 후반전에서는 오히려 정신력과 실력에서 모두 밀려 결국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스 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둘 때만해도 16강 진출이 쉬울 듯이 보였다. 하지만 이번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보듯 아직 우리나라의 실력은 강팀에 들지 못한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해야 할 때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이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팀이 대패하게 만들었다.  이제 나이지리아 한 경기만 남았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 비겨도 안 된다. 골득실에서 밀리게 때문에 나이지리아 전은 무조건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41 패배는 너무 아쉽다. 경기는 끝났다. 아직 기회는 남았다. 한국팀의 마지막 선전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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