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 - 아부의 개념과 판단기준

아부의 개념과 판단기준

 

1. 아부의 개념.범위(Scope)

 

1)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상사→부하 : 인기관리( ≠ Leadership)

부하→상사 : 아      부( ≠ Followship)

2)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조직의 성과 목적 = Followship

3)의도적인 말과 행동

성격에 기인한 말과 행동은 제외

2. 아부 판단의 기준

-아부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주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판단하는 기준 내지 범위는 명확하지 않지만 나름의 판단기준을 들어보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위의 자발성유무, 업무와 관련성 유무, 제공하는 것의 규모, 대가성 유무로 분류가능

1)행위의 자발성 유무

    어떤 행위가 본인의 자의에 의해 이루어지면 아부, 지시나 명령에 의해서 이루어지면 상사관리라 볼 수 있음.

ex)상사의 주차를 시키지도 않는데 자신이 하면 아부, 시켜서 하면 상사의 부당한 요구라 할 수 있음.

 

2.)업무와 관련성 유무

업무와 관련된 상사의 편의를 봐 주는 것은 상사관리라 할 수 있지만, 업무 외적인 것에 대한 행위는 아부로 볼 개연성이 큼. 즉, 업무보조적인 일을 서포트해 주는 것은 업무효율을 높이지만, 사적으로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은 조직분위기를 흐림.

ex)상사의 보고서에 좋은 의견제시나 관련 자료수집은 상사관리, 상사의 개인 경조사 행사장소를 알아보는 일은 아부.

 

3) 제공하는 것의 규모

관례 등에 의한 선물은 사내 인간관계나 우리 사회에서 윗사람을 배려하는 의미에서 용인될 수 있지만 고가의 선물 등은 뇌물의 형태를 띤 아부임.

ex)관례적인 해외출장 후 열쇠고리, 펜과 같은 선물은 일반적이지만 보석, 양주 등 고가의 선물은 아부라 볼 수 있음.

4) 대가성 유무

상당히 판단이 어렵지만 상사에게 행하는 말이나 행동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면 아부로 볼 수 있음.

Ex)연봉협상시기나 승진시기에 집중되는 선물공세나 비위 맞추기는 명백한 아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