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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위드더스타3 후속은 나는가수다 시즌3

올드코난 2013. 4. 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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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애청자로서 여전히 소식이 없는 나는가수다3를 무한정 기다릴 수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쓴다.

 

댄싱위드더스타3 후속은 나는가수다 시즌3

 

작년 나는가수다2 가왕전 후속인 MBC 일밤 아빠어디가의 뜻밖의 성공은 나는가수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렇다고 아빠어디가를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잘 보고 있다. 단지 아빠어디가 성공이 나는가수다 시즌3를 못하게 만들어 버린데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전에도 말했듯이 나는가수다 시즌3는 굳이 일요일 저녁에 할 필요는 없다.

지금 현재로서 가장 바람직한 시간은 월요일 밤11시와 금요일 밤 11시 시간대로 본다.

이 시간대는 현재 MBC 시청률이 좋지 않다.

월요일에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폐지 자체가 실패였고, 금요일에는 위대한탄생3가 사실상 실패하고 말았다. 지금은 댄싱위드더스타 시즌3가 방송중인데 시청률이 6~7%대로 매우 저조하다.

 

현재 MBC가 선전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은 무한도전(토)와 아빠 어디가(일), 라디오스타(수) 세 프로그램 정도다. (라스 시청률도 최근에는 좋지 않다)

MBC예능은 최악의 상황이다.

이유는 참신함과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MBC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나는가수다를 추천하는 것은, 여전히 나는가수다 매니아 층이 두텁다는데에 있다. 나가수2가 시청률이 최악이었지만 5%대 있었던 것은 그들 모두 매니아 급이었다고 봐도 된다.

5%는 무조건 나가수를 보는 사람들이다.

 

참고로 현재 TV오디션의 난립으로 시청률이 하락을 하고 있지만(위탄은 폐지) 현재 방송 중인 보이스코리아 시즌2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 역시 3번 이상을 본다. 본 방송 재방송, 유튜브 하이라이트 동영상 등등.

보이스코리아2가 기존 오디션과 달랐던 것은 다른 오디션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연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가수다와 유사한 불후의명곡2의 현재 반응을 봐도 좋은 가수들의 좋은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부르는 모습을 보고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가수다는 버릴 수 없는 아이템이다.

시즌2의 실패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방송시간대가 좋지 않았었다.

일요일 저녁에는 맞지 않았다.

일요일 시간대는 그냥 편하게 웃는 프로그램이 좋다. 아빠어디가처럼.

 

내가 봤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댄싱위드더스타3 후속이 좋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이 시간대에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논란이 있음에도 1위를 고수하고 있는데, 웬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이기기 힘든 넘사벽이 되어 버렸다.

나는가수다 시즌3가 당장은 정글의 법칙을 넘지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승산은 있다고 본다. 금요일 밤 10시대는 단순히 웃기는 코미디, 예능 프로보다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더 좋을 수 있다.

월요일 11시나, 금요일 10시, 이 시간대에 나는가수다3를 방영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고픈 말은 많지만, 오늘은 이만 줄인다.

제발 나는가수다3를 다시 시작하기를 바라며...

 

글 작성: 나는가수다 매니아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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