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하인리히 법칙, 애초에 출항하지 말았어야할 세월호.

올드코난 2014. 4.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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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하인리히 법칙 뜻: 대형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항상 수 많은 징후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법칙으로 대형사고 전에는 29건의 작은 사고와 300건의 이상상태가 일어난다는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을 알았다면 애초에 출항하지 말았어야할 세월호.

 

세월호는 진작에 폐기처분했어야할 배였다.

일본에서 18년을 썼던 배로 기존에 20년 연령을 기준으로 했다면 2년만 쓰고 고철이 되었어야할 배를 이명박 정부 당시 선박연령 제한을 30년으로 변경해 버려 세월호가 국내에서 운항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2년만 써야 할 배를 12년 더 쓰게 만들어 버린 이 조항이 이번 세월호 침몰의 근본 원인이다.

 

 

 

그리고 세월호는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로로선 (Roll On Roll Off)으로 무게중심이 높아 안전에 매우 취약한 배로 침몰 사고 발생 건수가 많다고 한다. 특히, 세월호는 배를 개조해 더 많은 승객과 더 많은 화물을 실어 언제든지 사고가 생길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운행을 하고 있었다고 세월호에 탑승했었던 전 승무원들은 말한다.

 

 

세월호는 탑승 승무원뿐만이 아니라 다른 배를 타던 선원들도 이 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배가 운항을 계속했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에 걸린 해양 당국의 책임을 져야한다.

세월호는 운항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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