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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3, 이수 통편집과 강제하차가 오히려 이수를 살렸다.(나는가수다 3 이수 논란 약이 되었다)

올드코난 2015. 1.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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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가수3에서 가장 큰 논란이었던 이수는 첫회에서 통편집되었다. 노래는 물론, 이수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VOD를 구입해 다시 봤다. 이수는 어디있었을까. 바로 여기 있었다. (캡쳐 사진 참조) 


나는가수다 3, 이수 통편집과 강제하차가 오히려 이수를 살렸다. (나는가수다 3 이수 논란이 동정론이 되어 이수에게는 약이 되었다.)




앉은 순서로 추측을 해 봤는데, 맨 좌측 순서로 박정현,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 소찬휘, 양파 순서였다.  7팀의 가수가 경연을 펼쳤는데, 2위를 기록했던 이수의 흔적은 아주 잠깐 보인 오른쪽 팔만이 이수가 있었다는 유일한 증거가 되었다. 

아마 방송을 본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수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차를 원했고, 결국 이수는 강제로 하차를 당했고, 통편집이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수에 대한 동정론이 매우 많아 졌음을 오늘 느낀다.

최소한 그의 노래를 들어는 보게 했어야 하는 않는가하는 의견이 꽤 된다.

만일, 이수의 노래를 편집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온갖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이수의 과거 행적은 쉽게 용서하기 힘든 일이기에 공중파 TV 출연은 애초에 무리였었다.

이번, 나가수 출연에서 하차까지 일련의 과정은 이수를 무척 힘들게 했을 것이다.

화도 났을 것이다.

하지만, 굳이 이수에게 위안을 하자면,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호의적이고 동정적인 여론이 더 많아졌다는 것은 나가수3에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보답이 되었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이수의 보컬을 높게 평가하지만, 도덕적으로는 아직은... 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공연과 음반 활동을 좀 더 하면서 조금씩 대중들의 마음을 조금씩 차근차근 열어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해 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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