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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적우 반드시 명예졸업 해야 할 이유 / 거미 - 영원한 친구 외 무편집 동영상/MBC 일밤 나는가수다 44회, 13라운드 1차 경연

올드코난 2012. 1. 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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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나는가수다 경연순서, 최종 나가수 순위, 무편집 동영상, 원곡 듣기

*2011.3월부터 시작하면 15라운드 결방 후 5월 이후부터 경연 회수는 13라운드.

MBC 일밤 나는가수다 경연 무편집 동영상 모음/방송내용 정리

*동영상 저작권은 MBC에 있고, 글에 대한 저작권은 늙은코난 에게 있습니다.

[방송] MBC 일밤 나는가수다 442012129  [주제] 13R 1차경연

[앨범] [EP] <나는 가수다> 경연 15-1 (MBC 2012.1.29)

[가수] 김경호, 거미, 적우, 박완규, 신효범, 이현우, 이영현

나는가수다 사이트 => http://www.imbc.com/broad/tv/ent/sundaynight/iamsinger/singer/

[차례] 1. 무편집 동영상 2. 방송 영상 3. 경연원곡 4. 순위 및 방송내용 5.방송리뷰

 

[경연 순서 및 노래 제목]

이영현 - 슬프도록 아름다운 (K2)

김경호 - 못다 핀 꽃 한송이 (김수철)

적우 - 어둠 그 별빛 (김현식)

거미 - 영원한 친구 (나미)

이현우 - 이 밤을 다시 한번 (조하문)

박완규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목경)

신효범 - 떠나야 할 그 사람 (펄시스터즈)

 

[무편집 동영상] 모든 가수들의 노래를 감상해 보세요

나는가수다 시즌1 무편집 동영상 Tag(태그) 클릭

è http://oldconan.tistory.com/tag/나는가수다 노래모음


[이번 주 나는가수다 원곡 감상]

슬프도록 아름다운 (K2) => http://oldconan.tistory.com/9950

못다 핀 꽃 한송이 (김수철) => http://oldconan.tistory.com/9951

어둠 그 별빛 (김현식) => http://oldconan.tistory.com/9952

영원한 친구 (나미) => http://oldconan.tistory.com/5900

이 밤을 다시 한번 (조하문) => http://oldconan.tistory.com/6529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 http://oldconan.tistory.com/6193

떠나야 할 그 사람 (펄시스터즈) => http://oldconan.tistory.com/9953


*
노래가사 및 앨범 설명 다음뮤직 =>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592915

*지난 주 방송은 블러그 하단 태그(Tag) 나는가수다 무편집 동영상 또는 블러그 카테고리 '나는가수다'를 검색해 보세요

 

[방송 내용 정리]

 

지난주 윤미수가 졸업하고 테이는 1라운드만에 탈락했다. 그리고 이현우, 빅마마 이영현이 새롭게 합류를 했다.

 

1. 이영현 - 슬프도록 아름다운 (K2)

첫 무대에서 1번으로 받아서 빅마마 답지 않은 긴장감을 보인 이영현, 그럼에도 흔들림이 거의 없었던 무대, 단지 조금은 무난하지 않았나 하는 평가.

2. 김경호 - 못다 핀 꽃 한송이 (김수철)

어느덧 마지막 라운드, 졸업을 목전에 둔 나가수 언니 김경호.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에 더 애처롭게 들렸다. 원곡은 1983년 발표되었고 1년 뒤인 84년에 16개의 상을 휩쓴 김수철의 대표 히트곡이다. 김경호는 본인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정통 록으로 편곡했지만 결과는

 

3. 적우 - 어둠 그 별빛 (김현식)

갈수록 적우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무대도 갈수록 안정감이 돋보이는데, 심사위원들의 평은 편곡의 문제를 지적.

어둠 그 별빛원곡은 블루스에 기인한 슬로우 템포의 록스타일 곡이고 편곡에 대금과 중국전통 악기인 얼후를 삽입하였다.

 

4. 거미 - 영원한 친구 (나미)

마를린 먼로 스타일로 섹시미를 마음껏 과시한 치명적인 매력의 독거미 거미의 무대.

특히 거미는 이전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의 장점인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쇼도 적절히 담은 조화롭게 무대를 꾸미는 영리함을 보여주었다. 영화 007의 테마송이자 카오보이 비밥의 메인테마송(Tank)을 샘플링하여 새로운 편곡을 시도했다. 오늘은 상위권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5. 이현우 - 이 밤을 다시 한번 (조하문)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가수 이현우. 팬들은 자주 봤겠지만 시청자들은 간만에 본다.

그리고 누가 봐도 긴장함이 역력한데, 정말 나가수는 가수들에게는 엄청난 중압감을 주는 곳이다.

6. 박완규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목경,김광석)

김광석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다. 하지만 쉬운 듯 쉽지 않은 김광석의 노래를 감정몰입을 최고조로 만든 락커 박완규. **원래 김목경이 불렀지만 김광석이 불러 더 인기를 얻은 노래

7. 신효범 - 떠나야 할 그 사람 (펄시스터즈)

아주 오래 전에 들었던 기억은 있지만 가사조차 기억이 잘 안나는 오래된 노래를 들고 나온 신효범. 과거의 노래를 현대적으로 해석을 했고 강렬한 고음을 들려주었다. 악기 아이리쉬 휘슬을 사용했고 최신 록적인 느낌이 강했다.

 

[이번 주 경연 나가수 순위 결과]

 

13라운드 1차경연 순위:

1 거미, 상위권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2 신효범. 생소하지만 음악적으로 대중들이 인정한 것.

3 적우. 갈수록 강해지는 외유내강 적우 대견하다!

4 박완규, 적당한 결과

5 이영현, 첫 출연으로 아쉬운 순위.

6 김경호, 졸업이 불안한 순위

7 이현우, 첫 출연 7위 이러다 광탈이 염려된다.

 

13라운드 1차경연 순위:

1위 거미, 2위 신효범, 3위 적우, 4위 박완규, 5위 이영현, 6위 김경호, 7위 이현우

 

[방송 리뷰]

첫 출연가수들의 저조한 시작 그리고 김경호 과연 졸업할 수 있을까.

 

나는가수다 이현우 7, 중저음 가수라서 광탈(光脫)? 아니다!

적우 반드시 명예졸업 해야 할 이유.

 

윤민수, 테이 뒤를 이어 이영현, 이현우 두 가수가 합류했다.

시작 전부터 가장 염려가 된 가수는 이현우였다.

짐작대로 첫 경연에서 7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 나였다.

 

나는가수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남자 가수는 1라운드 조기 탈락 일명 光脫 (광탈)이라고 하는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

그 시작은 정엽이었고 조규찬, 테이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이현우까지 그 대열에 합류하려고 한다.

 

광탈을 하는 가수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깔끔한 외모의 남자가수라는 점을 먼저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중저음의 감미로운 음악을 한다는 점이다.

 

광탈은 아니지만 졸업을 못한 대다수 가수들의 장르는 발라드 또는 R&B를 부르는 가수들이다. 졸업자 4명중 밴드 자우림을 제외하고 주요 장르가 발라드, R&B인 가수로 김범수, 박정현, 윤민수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R&B, 락 팝댄스 등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성적이 좋은 가수들의 공통점은 락 혹은 팝댄스를 잘 소화해 냈다는 점이다.

나는가수다는 역시 경연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나가수에서 락커들이 대세를 보이는 것도 이 점이다.

나가수 밖에서는 큰 빛을 못 보지만 경연에서는 락커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저 강하기만 해서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강렬한 뒷맛이 있어야 한다.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야 한다.

흥겹게 뛰어 놀거나, 눈가를 촉촉히 적실 수 있는 그런 노래들을 대중들이 원한다.

이번 주 김경호가 6위 성적을 거둔 것도 강했지만 감동을 주는 데는 조금 부족했기 때문이다. 광탈을 했던 가수들이 그러했다.

그들에게는 실력은 있지만 뭔가가 없었는데, 그건 적우에게 답이 있었다.

 

 

적우는 전형적인 중저음 가수이다. 고음에서는 음 이탈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노래에 감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그녀의 노래에는 마음 속을 깊이 파고드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적우의 노래에는 힘들었던 삶과 서러움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목소리 자체가 허스키해서 그렇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녀의 진심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녀가 나가수에서 끝까지 버티려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절박함에 있다.

 

그녀가 10라운드부터 지금 13라운드까지 4라운드까지 버티고 있는 것은 가장 절박한 가수이기 때문이다. 나가수 출연이전의 적우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대표적인 무명에 가까운 저평가 가수였다. 아직도 우리는 그녀에 대한 이력은 제대로 모른다.

아마 나는가수다 출연 가수들 중 적우 만큼 나가수 출연이 간절했던 가수는 없을 것이다.

잘 나가는 가수는 잃을게 많으니 출연을 고사한다.

하지만 적우 같은 무명가수, 저평가 가수들에게 나가수는 엄청난 기회임에 분명하다.

 

문제는 이 기회가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고, 하마터면 적우가 그럴뻔했다.

정말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의 적우는 나가수에 적응을 했을 뿐만 아니라 눈에 띄게 호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적우는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그녀의 인터뷰를 보면 잘 웃고 착해 보인다.

스케줄이 나는가수다 밖에 없는 달력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순하고 착한 이웃 아줌마 같다.

하지만 말은 순하게 하고 착한 사람이지만 약한 사람이 아니다.


그녀는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이다. 그녀의 인터뷰를 할 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반드시 졸업하겠다는, 절대 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의지는 무명의 설움에서 오는 절박함과 간절함 때문이었다.

평가단은 광탈가수에게서는 느끼지 못한 그것들을 적우에게서는 느꼈던 것이다.

 

나는가수다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저평가 가수들에게 설 수 있는 무대를 주고자 하기 위함이었고 적우는 여기에 딱 들어 맞는 가수다.

그래서 적우는 반드시 졸업해야 한다.

적우의 명예졸업은 나는가수다가 바라는 진정한 명예졸업이 될 것이다.

적우 반드시 졸업해라.

글 작성 늙은코난

 

동영상 출처: 다음 TV, 저작권자는 MBC

MBC 일밤 2나는가수다 매주 일요일 저녁 6. 채널 고정

나는가수다 사이트 => http://www.imbc.com/broad/tv/ent/sundaynight/iamsinger/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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