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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휘성 화려한 복귀 그 뒤에는 태진아가 있었다. (휘성이 진아기획으로 간 사연)

올드코난 2013. 12.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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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휘성의 날들이었다. 토요일에는 저녁에는 KBS2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번안곡 편에서 현미의 밤안개를 불러 1부 우승을 차지했고, 밤에는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역대 가장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했다. 2013년 12월 7일 토요일은 말그대로 휘성의 날이었다.

 

히든싱어 휘성 화려한 복귀 그 뒤에는 태진아가 있었다. (휘성이 진아기획으로 간 사연)

 

지금까지 히든싱어를 출연한 가수들 중에서 가장 훌륭했던 무대는 이번 휘성편이었다. 가수의 기량뿐만이 아니라 모창가수들의 실력은 역대 최괴였다. 역대 최고 참가자들의 경연에 관객들은 음악적인 쾌감마저 느꼈다.

 

총 4곡의 미션으로 겨뤄지는 히든싱어 1라운드 위드미부터 2라운드 안되나요, 3라운드 가슴 시린 이야기, 마지막 4라운드 결혼까지 생각했어까지 누가 휘성이었는가 여부를 떠나, 이들은 진짜 노래를 들려주었다.

군대를 제대한지 3개월 밖에 안된 휘성의 화려한 컴백을 확인해 준 순간이었다.

참고: 히든싱어 휘성 출연분 하이라이트 동영상 출처 JTBC 공식 유튜브 JTBCentertainment

1라운드 위드미 

 

2라운드  안되나요 

 

3라운드 가슴시린 이야기

 

4. 파이널 미션곡 결혼까지 생각했어

 

 

그리고 여기서. 이번 히든싱어에서 휘성이 YG를 떠난후 태진아가 있는 진아 기획으로 소

속사를 옮긴 사연을 잠시 들어 본다.

 

 

휘성이 힘들 때 조언을 구하고자 태진아를 찾아갔다. 거기서 태진아에게 휘성이 살아온 이야기들을 태진아에게 솔직히 말했나 보다. 휘성 아버지가 택시 운전사을 하고 있고 휘성이 돈을 많이 번 줄 알지만 실재 상황은 무척 좋지 않았다고 한다. 휘성은 아버지한테 따뜻한 전셋집 하나 마련해 주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런 휘성을 태진아는 주저 없이 받아 들인 것이다.

 

태진아는 휘성을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복덩어리가 들어온 거 아니냐, 정말 노력하는 가수다"라고 말한다.

그런 태진아에게 휘성은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답해 주었다.

 

가수 태진아는 인생 자체가 우여곡절이 많은 사람이다.

일일이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생도 많이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겪었다.

그리고 그걸 극복해낸 사람 답게 그에게는 연륜이 있는 카리스마가 있다. 

태진아는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정도 많이 보여지만, 강하면서도 단호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경우 또한 많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이번 히든싱어에서 결승까지 올라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 김진호를 즉석에서 캐스팅해 버렸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디션은 이걸로 끝났다"는 그의 말 한마디에 태진아의 성격이 드러난다.

안하면 안하고 한다면 한다는 그의 성격이 오히려 휘성에게는 도움이 된 것이다.

 

휘성처럼 방황을 하던 시기에 그걸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태진아 같은 분이다.

휘성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태진아가 휘성에게 제2의 가수 인생을 열어주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끼며 이만 줄이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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