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타

심현보 - 차갑다 (Feat. 임슬옹)[MV,뮤직비디오,노래 듣기,가사] Shim Hyun Bo - It's cold (With Lim seul ong)

올드코난 2015. 2.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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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보 4집 '따뜻' 2번트랙이며 더블 타이틀곡 차갑다 (with 임슬옹) 심현보 직접 소개말 “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한곡입니다. 발라드 음악이 가지는 감정적 몰입감은 역시나 늘 어렵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감정과 이야기가 곡 전체의 느낌을 움직이니까요. 작년 겨울 무렵, 이별의 정서를 차갑고 서늘하게 담은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입니다. 가사가 붙고 편곡이 완성되어질 무렵에는 이곡에 어울리는 보컬 톤에 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제 목소리와는 조금 다른, 다소 여린 청년의 목소리가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이 곡은 다른 가창자가 부르는 편이 이롭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죠. 다행이 2AM 임슬옹군이 참여하게 되어서 한시름 덜게 되었습니다. 서늘하고 무심한 듯 부른 임슬옹 군의 감정이 슬퍼서 좋은 곡입니다.”

[제목] 심현보 - 차갑다 (Feat. 임슬옹) [가수] 심현보 (Sim, Hyun-Bo;1973년 11월 13일 ~ ) [장르] K-Pop [제작] 작사/작곡 심현보; 편곡 박민서 [앨범] 4집 따뜻(2015.2.2.에프이엔터테인먼트)

[Music Video/Audio]  

뮤직비디오 출처/소유권 유튜브 LOENENT 플러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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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다

아티스트
심현보
앨범명
따뜻
발매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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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버텨질까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다 겨울일텐데
까만 밤하늘도 오늘은 깨어질 듯 차갑다
주머니에 손을 찌르고 온몸을 움츠려 보지만
헤어짐은 늘 못견디게 그렇게 차갑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버텨질까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다 겨울일텐데
까만 밤하늘도 오늘은 깨어질 듯 차갑다
주머니에 손을 찌르고 온몸을 움추려 보지만
헤어짐은 늘 못견디게 그렇게 차갑다

아무렇지 않다고
아무일 아니라고
몇번을 되뇌어도
차가운 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손가락 사이로 스치는 밤공기가 차갑다
언제나 따스했던 니 곁
가만히 숨쉬던 평화로움
그 기억만으로 견뎌질까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다 겨울일텐데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 시리도록 차갑다
휘청이는 맘을 추스려 조용히 눈감아 보지만
헤어짐은 늘 못 견디게 그렇게 차갑다

그렇게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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