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언론

내가 낸 TV수신료 2500원 스스로 목을 조이는 격.

올드코난 2016. 4. 1. 09:55
반응형

어제 전기요금 고지서가 날아 왔습니다. 나름대로 최대한 절약을 하고 있어서인지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늘 느끼지만, TV수신료 2500원이 갈수록 커 보입니다.

예전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은 2500원 때문에 서민들의 삶이 더 힘들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낸 TV수신료 2500원이 KBS의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면 KBS는 정권의 나팔수로 왜곡보도를 통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후배가 자신이 날린 부메랑이 돌아오다 다른 사람의 머리를 맞춘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낸 2500원이 다른 누군가에게 해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요즘들어서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매우 큰 돈이며 두려움마저 느끼고는 합니다.



공영방송을 위해 내는 국민의 쌈지돈 2500원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해가 되어 돌아오고 있다는 생각에 TV수신료가 정말 내기 싫습니다. 마치 내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생각은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KBS는 국민들에게 사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되찾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 봤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