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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여론조사, 진영 황춘자 10% 차이, 곽태원 단일화 양보해야

올드코난 2016. 4. 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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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5. 4.13 20대총선 D-8/ 이번에는 용산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용산구에는 1번 새누리당 황춘자, 2번 더민주당 진영, 3번 국민의당 곽태원, 4번 정의당 정연욱, 5번 민중연합당 이소영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입니다.



문화일보가 4워1일과 2일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1위는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로 40%를 기록중입니다. 2위는 진영후보로 30.8%, 3위는 국민의당 곽태원 후보 10.2%를 기록중입니다. 황춘자와 진영 후보의 차이는 10%대로 현재로서는 황춘자 후보가 유리한 국면입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하지만, 다소 늦기는 했지만, 단일화를 통해 국민의당 곽태원 후보의 10%를 가져올수만 있다면 상황은 박빙으로 몰고가 역전의 빌미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곽태원 후보가 양보를 할 것 같지는 않군요. 애석합니다. 이 두 사람이 단일화에만 성공한다면 용산구에서 승리를 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현재로서는 단일화가 성사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 상태로 가면 결국에는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가 당선될 것 같습니다. 아직 8일이 남았지만, 시간이 계속해서 흐르는 지금 상황에서 단일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닐지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길수도 있지만, 패배가 보이는 용산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조금은 야속하네요. 진영 후보 힘내라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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