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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론 조사 새누리당 우세? 아직 결정 못한 충청도민

올드코난 2016. 4. 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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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6. 20대 총선 D-7/ 충청권이 혼전 상황입니다. 특히 24년만에 충청권 기반 정당이 없는 선거이기에 유권자 입장에서는 확실힌지지 정당이 없어 보입니다. 충청도 전체 의석수는 27석인데 JTBC에 의하면 새누리당이 15석, 더민주가 5석, 나머지 7곳은 경합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도 사람들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점을 감안하고 여론조사 신뢰등을 감안하면 이 조사는 확실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충청도 지역민들의 갈등이 심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도 충청도로 내려갔고,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충청도로 갔습니다.

대전과 충북 청주, 그리고 세종시에서 지원 유세를 벌인 김무성은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에 미달하면 박근혜 정부는 식물 정부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더민주당을 안보를 포기한 정당, 경제 발목잡기 정당, 일자리 방해 정당, 운동권 정당 등으로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한 말은 다시 하기로 하고 김종인 대표의 말도 정리해 봅니다.

김종인 대표는 천안 아산에서 흙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영원히 금수저를 가질 수 없는 사회로 고착화되어 가고 있다 새누리당에 표를 준다고 할 것 같으면 이와 같은 경제상태가 계속해서 갈 수밖에 없다면 현 정부의 경제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치민주화도 역시 모를 것이라며 김무성을 비판했습니다.



충청도 지역 민심은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 모르지만, 집권 여당 새누리당이 경제문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해야할 것입니다.

국회는 정부를 견제하는 곳이고, 정책을 실행하는 곳은 정부입니다. 정부의 책임을 국회 탓으로 돌리지 말고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고 심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충청도민의 현면항 선택을 기대해 보며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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