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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김종민 대결,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친노 김종민 당선, 불사조 이인제 낙선

올드코난 2016. 4. 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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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이 이번 20대 총선에서 최대이변으로 꼽는 지역은 바로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지역입니다. 이인제를 꺽고 김종민 후보가 당선이 된 것입니다. 김종민 당선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안희정 충남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안희정의 남자였습니다. 19대 총선에 처음 출마해 당시에는 낙선을 했지만, 4년간 절취부심 지역구를 착실히 다진 결과 이인제의 벽을 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이 7선 도전이었던 이인제는 이번에 당선이 되면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공언을 했고, 이는 분명 근거가 있는 말이었습니다.


무려 6선이었던 이인제의 별명은 ‘피닉제’입니다.

피닉스 이인제를 합한말로 불사조 이인제라는 뜻입니다.

이리저리 당을 옮겨가면서 국회의원 뺏지를 놓지 않는 이인제를 비아냥 거리는 말이었습니다.


이런 이인제를 보는 지역민들의 심정이 편치만은 않았고, 새로운 인물을 원했던 충남인들은 결국 불사조 이인제를 버렸고, 김종민을 선택했습니다.


김종민을 선택했기에 충남은 지역주의와 구태에서 벗어났다고 평가를 해 봅니다. 김종민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충남 도민들을 대변해 국회에서 바른 목소리를 내어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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