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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4대강사업 대운하 였다! 우리는 속고 있었다.

올드코난 2010. 8. 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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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8월24일 '4대강 수심 6m의 비밀' 다시보기(리뷰)
그동안 화요일은 강호동 이승기 강심장을 본방으로 보고 다음날 다시보기 서비스로 피디수첩을 재방송으로 보다, 중요한 문제이기에 오랜만에 본방사수했습니다.

 


PD수첩 대운하 고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아니었다.
우리는 속고 있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아니다, ‘대운하였다!

국민을 기만했던 4개강 사업의 실체를 고발한 피디수첩

안보신 분들은 MBC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피디수첩은 무료 서비스 입니다.


지난 주 정부의 방해로 무산되었던 PD수첩 ‘4대강 수심6m의 비밀편이 드디어 방송이 되었습니다.

방송이 본 사람들은 가위질을 의심하는데, 저는 이번 방송으로 4대강 사업이 대운하임을 보여주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고,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장을 직접 취재했고, 정보의 홍보물의 허상, 그리고 실재 지역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이명박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기만했었는지 PD수첩이 보여주었습니다.



4대강 사업을 이유로 만들어진 보로 인해 오히려 수해를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지역주민들의 인터뷰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당시 비는 매우 적었음에도 이런 위험한 일이 생긴다면 완공 이후의 위험성은 매우 클 것입니다.


태풍때문에 생긴 피해를 평소 홍수피해로 국민을 속이고 있음을 보여준 인터뷰내용
4대강 사업을 해도 홍수는 나는 것이다.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알수 있다.

지금 4대강 사업으로 벌어지는 모든 공사구간은 사업목적과는 달리 홍수 수해 상습지역가는 전혀 상관이 없거나 거리가 먼 지역이다. 즉 수해를 방지한다는 것을 거짓이었다.
수해지역과 거리가 있다는 것은 또한 대운하의 안전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 수 있다.

낙동강 본류에서의 피해는 1.3%에 불과하다. 그동안 MB정부의 보고서가 얼마나 거짓으로 작성된 값어치 없는 문서들인지 보여준 실재 담당 공무원과의 인터뷰

4대강에 투자하지 말고 실재 수해를 보고 있는 지역을 위해 준설사업을 해달라는 지역주민의 분노는 당연한 것, 4대강 사업은 분명 수해방지와는 무관했던 사업이었다.


또한 4대강 사업이 내건 물부족 사태 해결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
전국 물부족 전망지역과 사업지역과는 거리가 있다. 전혀 상관이 없었다.

논리적 모순을 입증해준 지류문제에 대한 설명, 보고서에는 낙동강 본류가 유지용수가 부족한 것처럼 고의적으로 편집한 것, 학자들은 잘못된 보고서임을 알고 있다. 문제는 정부의 불이익의 두려워 입을 다물거나, 정부 발표를 반대하지 않는 것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을 기만 한 것은 특히 사업규모 축소 은페
2008년 당시 14조원과 사업규모가 얼마나 증대 되었는지 피디수첩이 보여주었다.

TVN 백지영의 끝장토론  2010년7월17일 방송에서 스스로 자백한 내용, 수심이 바뀐 것은 이대통령이 정책적으로 바뀐 것이다. 즉 사업 내용은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로 하는 것이지 환경 전문가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이 대통령의 업적용 사업임을 인정한 것이다.

특히 눈여겨 봐야하는 것은 공사 기법!

무엇보다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였음을 증명하는 것은 공사방법에 있다.
홍수피해를 막으려면 반달형으로 준설을 해야 한다. 근데 사다리꼴로 만들고 있다는 것은 배가 운행을 하기 유리하게 만든 것이다.

여기까지가 4대강사업이 대운하였음을 입증한 것이라면, 이제는 왜 4대강 사업 즉 대운하는 막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인터뷰 내용이 있습니다.

 

김종원 교수(계명대학교)의 말씀은 개발은 개발을 낳고, 결국에는 사람이외의 야생동식물은 모두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개발의 함정입니다. 이번 대운하는 만드는 그 자체도 재앙이지만, 완공 이후에는 유지비용과 대운하 주벼주역에 끊임없는 개발로 결국 환경파괴는 걷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번 피디수첩에서는 4대강사업이 대운하였음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시작했으니 끝까지 하겠다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독선입니다.
지금 이대통령이 자신의 업적을 위해 만드는 이번 대운하는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회사와 연관된 사람들에게는 이득이 되겠지만 국가와 국민에게는 큰 휴유증을 남기게 되는 잘못된 정책입니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포기를 해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4대강 사업 즉 대운하는 반대하는 것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가 국민에게 거짓말을 남발하면서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래서 반대합니다. 그 다음 이유가 환경문제입니다.

현 정부가 대운하를 몰래 하는 것은 그것을 숨겨야 할 만큼 정당하지도 못하고 문제가 많은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것을 감추기 위해 대운하를 4대강사업으로 포장시킨 일은 앞으로도 정부의 사업에 대한 불신을 갖게 만드는 좋지 않은 선례가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명박 정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닭고 사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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