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유머

독재자 얼굴이 새겨진 우표

올드코난 2015. 12.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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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올드코난과 함께하는 오늘의 유머와 함께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힘들땐 그냥 웃어요~ ^^


봐줘 어느 독재자 얼굴이 새겨진 우표


옛날 어느 국가에 독재자가 있었다. 독재자는 비자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우표를 발행하게 했다.


독재자는 우표가 많이 팔리는지, 그리고 국민들 반응은 어떤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어느 한가한 날 우체국을 찾아간 독재자는 우표를 파는 직원에게 물어 봤다.

“우표는 많이 팔리는가? 반응은 어떤가?”


그러자 직원이 대답했다.

“팔리기는 하지만, 우표가 봉투에 잘 달라 붙지 않는다고 불평이 많습니다.”


독재자는 잘 않붙는다는 말에 우표에 직접 침을 발라 봉투에 붙여 봤다. 

근데 잘 붙는 것이었다.


독재자는 화가 나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잘 달라 붙는데, 왜 거짓말을 하는가!”


우체국 직원은 대답했다.

“우표를 사는 사람들은 뒷면이 아니라 앞면에 침을 뱉거든요.”


- 이 이야기에 갑지기 진실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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