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업종별 79탄 - 정보통신업/통신회사/신입

1) 성장과정

저의 지금까지의 모든 생활은 서울의 관문이자 제2의 항구도시인 인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남1녀 중 장녀로 할머니, 부모님, 저, 남동생 이렇게 다섯 식구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으나 화목하다고 소문날 정도로 다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가화만사성' 의 가훈아래 구김살 없이 풍족한 사랑 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학창시절에 습작과 미술을 좋아해 교내 글짓기나 환경미화대회는 자주 도맡아 하기고 했고, 수상도 몇 번해서 한 때는 방송작가나 시인이 되기를 꿈꿔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술을 전공하는 것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 진로를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꿈은 역시 자주 바뀌는 것인지 `정보화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시대적 추세에 따라 정보통신이 크게 부각되는 점을 고려해 감히 정말 도전해 볼만한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대학교 ○○과에 입학하였습니다.

 

2) 성격의 장·단점

혈액형이 O형이라서 그런지 활발하고 적극적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하지만 장녀라는 심적 부담이 저도 모르게 있어서인지 그와 반대로 내성적인 일면이 있기도 합니다. 또 일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중도에 일을 그만두게 되면 그 일에 자꾸 집착하게 되므로 될 수 있는 한 다른 일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중대한 고민이나 사안들을 같이 의논할 상대자로 꼽을 만큼 무척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막상 내 일에 관해서는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그러한 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상황에서라도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3) 생활신조 및 인생관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선을 다하자'라는 말과 고등학교 입시 전쟁을 치를 때 필통에 붙여놓고 보고 또 보던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라는 말을 생각하며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나름대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조그만 희열과 제가 선택한 길에 대한 진리 탐구로 보낸 그동안의 시간들은 무엇보다도 값진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라도 끊임없이 자기 창조를 해야만 생존·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한가지 취미 정도는 있어야겠기에 글쓰기와 미술을 자주 즐기는 편입니다. 클래식이나 팝송 등 음악이나 영화감상을 좋아합니다.

 

4) 특기 및 지원분야

수영을 조금 하는 편이며 클래식이나 키보드를 약간 할 줄 압니다. 운동을 좋아해 태권도를 배웠습니다. 지원하는 분야는 현재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통신 부문인데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돼 선택하였습니다. 그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현재까지 쌓아온 저의 온 실력을 바쳐 회사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교내 외 활동

과 자체의 컴퓨터 소모임에 나가고 있는데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 만들기, 자바(JAVA), C-언어프로그램과 네트워크 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세미나를 통해 발표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며, 학교 추천으로 영국의 자매 학교에 기술연수를 갔다오는 등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