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주변에 핫도그 가게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오늘도 도서관을 다녀 오는데, 집에서 도서관까지 걸어서 약 30분 거리입니다. 이 구간에 최근 만 1년도 되지 않아 핫도그 가게가 무려 6개가 생겼습니다. (참고: 오늘 막 찍은 사진) 올해 들어 갑자기 핫도그 가게가 늘었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이 생겨서인지 가게마다 손님들이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핫도그 가게가 생겼더니 기존 노점에서 핫도그를 팔던 분들이 확실히 힘들어졌나 봅니다. 오랫동안 길에서 핫도그를 팔던 핫도그 포장마차 아줌마는 오늘 토요일인데 개점 휴업이었습니다. 이 곳 외에 3군데 더 노점이 있는데 핫도그만 파는 것이 아니라 매출 손실이 얼마나 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핫도그를 좋아하는 수요자는 한계가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