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재범 편은 정동하의 마지막 무대였다. 정말 아쉽다.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한다. 불후의 명곡에는 마지막이 없다. 언제든지 다시 출연을 할 수 있다. 잠시 떠나 있는 것이다. 불후의명곡 유종의 미를 거둔 정동하 전성기는 지금부터. 나에게 정동하는 각별하다. 불후의 명곡 리뷰를 다시 쓰게 만든 가수다. 내 블러그 글들을 확인해 보면 알 것이다. 나는 불후의명곡 1회부터 쭉 봐온 애청자이다. 본 방송으로 못 볼 때는 인터넷으로 반드시 봤다. 그리고 거의 빠짐없이 시청소감 리뷰를 작성했었다. 그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1년 12월 17일 29회 정훈희♥김태화 부부 편을 끝으로 리뷰를 쓰지 못했었다. 글이라고 하는게 한 번 멈추면 다시쓰기 어렵다. 9개월 동안 한 번도 쓰지 못했다. 다시 쓰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