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탈락이 가장 아쉬운 배다해 복면가왕 재도전 강력희망 가수 이유는?

[들어가기전 ]포탈 다음에서 재미있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판정단의 실수! 이 사람 '복면가왕' 1R 탈락 제일 아쉬워”(2015.7.26~7.31)라는 주제로 투표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참여자 5,975명이 참여를 했고 현재 1위는 41%로 배다해가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 본다.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라운드 탈락이 가장 아쉬운 가수는 유니콘 배다해 [복면가왕 재도전 강력희망 가수 1순위 배다해 이유는]

이번주 제 9대 복면가왕전이 시작되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72명이 참가를 했었고, 이중 36명의 출연자들이 1라운드에서 탈락을 했다.

이들 36명 중에서 가장 아쉬운 탈락자가 누구인가하는 투표에서 현재 배다해 (질풍노도 유니콘)가 41%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뒤를 이어 2위 고유진 (뚜껑열린 압력밥솥), 3위 정재욱 (사랑의 배터리), 4위 이기찬 (일타쌍피 알까기맨), 5위 더네임 (한여름밤의 치맥파티) 등이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나 역시 배다해의 1라운드 탈락을 누구보다 아쉬워했었는데, 그때 배다해의 경쟁상대가 바로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대진운이 없었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만일, 김연우가 아니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단언컨대, 4대 가왕은 무조건 등극을 했고, 4연속은 아니더라도 최소 2연속 가왕은 되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김연우 이상의 큰 화제가 되었을 것이다.

배대해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이기에 분명 많은 사람들이 가왕자격이 있던 가장 아쉬운 1라운드 탈락자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배다해 재도전을 해도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배다해의 목소리는 매우 곱지만, 소프라노 창법으로 부르면 여전히 배다해 목소리를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대체적으로 복식 호흡으로 노래를 부르는 경우 목으로 노래를 하는 가수들에 비해 가수의 본 목소리를 알아내기가 어려운 편이다.

일반인들이 노래만으로 성악가들을 잘 구분 못하는 이유인데, 5년전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배다해와 선우의 노래를 눈을 감고 들었다면, 쉽게 알아내지 못했을 것이다. 

배다해가 1라운드 탈락 후 가면을 벗었을때 신봉선이 "다른 컨셉의 가면으로 다시 쓰고 나와도 모를 것"이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동감한다

실력도 되고, 여전히 미스테리한 목소리의 주인공 배다해가 복면가왕에 재도전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른 가면을 쓰고 아무도 모르게 다시 한 번 출연해 주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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