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발표된 지금 시점에 정부의 관료로서 대통령 다음의 직책이며 실무자인 두 사람을 비판하고자 한다. 한 사람은 국무총리고 한사람은 장관이다. 공교롭게도 둘 모두 황씨였다. 두 황씨가 대통령 명이라는 이유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시켜려 한다. 이들에 대해 비판을 조금 하겠다.
박근혜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강행. 가장 비난 받아야 할 자들,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두 황(黃)씨 국무총리 황교안, 사회부청리/교육부 장관 황우여 이들은 역사의 죄인이며 권력의 개 황견(黃犬)들이다.
국무총리 황교안(黃敎安, 1957년 4월 15일 ~ )와 황우여(黃祐呂, 1947년 8월 3일 ~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회부총리)은 계급은 황교안 총리가 높지만 나이는 황우여 부총리가 10살 위다. 황우여는 국회의원을 5선한 중진 의원이고, 황교안 총리는 국회의원 뺏지를 단적이 없다. 황우여는 판사 출신이고, 황교안은 검사출신이다.
이들 두 황씨는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일선에 선 사람들이다.
황우여는 교육부 장관을 맡고 있으니 바로 당사자이고, 황교안은 국무총리로서 이번 국정화 고시를 직접 발표를 했다. 대통령 명이라고는 하지만, 이 둘 두 사람은 반대를 하지 않았다는 점과 실무에 가담했기에 국정교과서 문제에서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관료들이다.
이 두 사람을 보면 대한민국의 관료들이 어떤 집단인지 엿볼 수 있다.
이들은 훗날 정권이 바뀌어 국정교과서가 다시 문제가 되면 분명 이런 말을 할 것이다.
“위에서 시켜서 했다. 내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
이들은 분명 책임을 지지않을 것이다.
그냥 시켜서 한일이라는 변명 밖에 못하는 자들이다.
물론 이들을 요직에 앉힌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시스템이 근본적인 문제이며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다. 애비를 영웅으로 만들겠다고 역사를 왜곡하려드는 이 사람을 지지하는 자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이들을 보면 박근혜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능한 사람을 싫어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싫어한다.
이 두 사람처럼 말 잘듣는 간신을 원할 뿐이다.
이 둘은 국민의 심복이 아니라 권력자의 개일 뿐이다.
그래서 내가 이들을 황견(黃犬)이라고 불러 봤다.
오늘은 정말 하고픈 말이 많은데 자꾸 욕만 나온다.
그래서 그냥 줄인다.
굳이 길게 쓰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 주리라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황견(黃犬)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짖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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