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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지역구 이정현 노관규 여론조사 결과 분석

올드코난 2016. 3.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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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22% 더민주당 노관규 후보는 37%를 기록하고 있고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는 13.3%로 나타났다.

또 여수MBC와 순천 KBS 합동 조사 결과로는 이정현 27.2% 노관규 41.8%로 나타나 노관규 후보가 많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이정현 의원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는데 이는 나흘전 조사보다 9.4%p 가량 빠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고 분석된다.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이정현 후보 고향 곡성 지역이 인근 광양/구례에 편입된 것이 지지자 감소로 나타났다. 여기에 새누리당의 진박 타령이 유권자들에게 매우 불편한 감정을 갖게 만들었다. 

특히 이정현은 진박으로 분류되는 인사로 전라도에서 이런 이정현을 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결국 지역구와 진박이라고 하는 외적인 요인이 이정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이 되는데, 여기에는 이정현 스스로가 박근혜의 친박을 자청해 말을 함부로 한 점도 많았다.

아직 2주일이 남은 상황에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이정현의 재선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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