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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별기획 177

오세훈 여유부리다 졌다. (서울 종로구 정세균 당선, 오세훈 낙선)

정치 1번지 종로에서는 정세균 의원이 당선했고, 오세훈 후보가 낙선했습니다. 선거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앞서는 듯 했지만, 막성 투표결과 정세균 의원이 승리를 거둔 가장 큰 이유는 오세훈의 여유가 가장 크다고 여겨집니다. 본인의 승리를 지나차게 낙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결과로 내년 대권지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누리당의 대권주자였던 오세훈은 내년 대선에서는 사실상 배제될 게 분명하고, 정세균 의원은 대권 잠룡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종로 주민들이 정세균 의원에게 표를 준 것도 종로에서 다시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라는 그런 욕심이 있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세균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며 이만 줄입니다.

뉴스/특별기획 2016.04.14

김을동 낙선,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엄마 (서울 송파구병 더민주당 남인순 당선)

이번 선거에 예상 못했던 결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송파구병 지역구로 이 지역 현역 의원인 김을동 의원의 당선을 유력시했지만, 결과는 더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9대 비례대표 의원인 남인순 당선자는 평가가 좋은 의원 중 하나로 인물은 좋지만 강남은 새누리당이 우세한 지역이며 상대는 김을동이기에 당선 가능성을 낮게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인순 후보가 당선이 된 인유는 남인순 후보가 잘한 것이 우선이었고, 다음으로는 선거 운동내내 ‘종북’ 타령을 했던 김을동 의원에게 젊은층들과 일부 노년층들고 외면했다고 보여집니다.장군의 손녀, 김두한의 딸에서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엄마로서 삼둥이의..

뉴스/특별기획 2016.04.14

정청래 손혜원을 당선시키다! 서울 마포구을 손혜원 당선

이번 20대 총선에서 올드코난을 가장 화나게 만든 소식 중에 하나가 더민주당이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시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은 바로 더컸유세단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공천탈락을 한 정치인들 중 정청래 의원같은 행보를 보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특히, 당선가능성이 매우 높음에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하는 대신 살신성인하겠다는 이런 정청래 의원은 정치를 왜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정치 초년생 손혜원 후보가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구을 지역에 공천받았을 때 많은 이들이 우려를 했지만, 정청래 의원의 지역 주민을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손혜원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정청래가 손혜원을 당선시킨 겁니다. 손혜원 당선자에게 당선 축하의 말을 ..

뉴스/특별기획 2016.04.14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상욱 새누리당 당선 야권분열때문이었다.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에서는 심은하 남편 지상욱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자유선진당 출신으로 2012년에 새누리당에 입당을 한 지상욱 후보는 심은하 남편이라는 점이 가장 큰 스펙이라는 비아냥이 있는 것은 지상욱이라는 사람이 정치인으로 큰 업적이나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나온 비난입니다. 이런 지상욱이 당선이 된 이유는 야권 분열 때문입니다.당선을 한 1위 지상욱 당선자는 37,981표(38%)를 얻었고 2위를 한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는 36,231표(36.3.%)를 얻었고 3위를 한 더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24307표(24.3%)를 얻었습니다.2번과 3번이 단일화를 이루었다면 지상욱은 당선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야권단열과 심은하 남편이라 당선이 된 지상욱 당선자에게는 그다지 칭찬이 말이 나오지 않는군..

뉴스/특별기획 2016.04.14

이인제 김종민 대결,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친노 김종민 당선, 불사조 이인제 낙선

올드코난이 이번 20대 총선에서 최대이변으로 꼽는 지역은 바로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지역입니다. 이인제를 꺽고 김종민 후보가 당선이 된 것입니다. 김종민 당선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안희정 충남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안희정의 남자였습니다. 19대 총선에 처음 출마해 당시에는 낙선을 했지만, 4년간 절취부심 지역구를 착실히 다진 결과 이인제의 벽을 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이 7선 도전이었던 이인제는 이번에 당선이 되면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공언을 했고, 이는 분명 근거가 있는 말이었습니다. 무려 6선이었던 이인제의 별명은 ‘피닉제’입니다.피닉스 이인제를 합한말로 불사조 이인제라는 뜻입니다.이리저리 당을 옮겨가면서 국회의원 뺏지를 놓지 않는 이인제를 비아냥 거리는 말이었습니다. ..

뉴스/특별기획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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