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해진 자이언트, 이범수의 카리스마가 살아나고 있다) 저는 동이를 초반 4회 정도 보고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과거 이영애의 대장금 아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드라마가 SBS 자이언트입니다. 2주 전까지는 저의 선택을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리뷰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자이언트가 달라졌습니다. 강렬해진 자이언트, 이제는 동이 안 부럽다. 자이언트는 이제부터입니다. 지난주에 이범수(이강모)가 친형 박상민(이성모)에게서 정보석과 이덕화가 아버지의 원수임을 듣게 되며 본격적인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그의 냉혹한 변신은 자이언트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중정에서 취조를 하는 형 박상민에게 이범수가 외친 말에 자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