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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251

계륵 (鷄肋)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쓸모는 별로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계륵 (鷄肋) 鷄:닭 계. 肋:갈빗대 륵. [출전]《後漢書》〈楊修傳〉. 《晉書》〈劉伶傳〉 먹자니 먹을 것이 별로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닭갈비란 뜻. 곧 ① 쓸모는 별로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의 비유. ② 닭갈비처럼 몸이 몹시 허약함의 비유. ① 삼국 시대로 접어들기 1년 전(219)인 후한(後漢) 말의 일이다. 위왕(魏王) 조조(曹操)는 대군을 이끌고 한중(漢中)으로 원정을 떠났다. 익주[益州:사천성(四川省)]을 차지하고 한중으로 진출하여 한중왕을 일컫는 유비(劉備)를 치기 위해서였다. 유비의 군사는 제갈량(諸葛亮)의 계책에 따라 정면 대결을 피한 채 시종 보급로 차단에만 주력했다. 배가 고파 도망치는 군사가 속출하..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계명구도 (鷄鳴拘盜)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계명구도 (鷄鳴拘盜) 鷄:닭 계. 鳴:울 명. 拘:개 구. 盜:도둑 도. [출전]《史記》〈孟嘗君列傳〉 닭의 울음 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좀도둑이라는 뜻. 곧 ① 선비가 배워서는 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②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의 비유. 전국 시대 중엽, 제(齊)나라 맹상군(孟嘗君)은 왕족으로서 재상을 지낸 정곽군(靖郭君)의 40여 자녀 중 서자로 태어났으나 정곽공은 자질이 뛰어난 그를 후계자로 삼았다. 이윽고 설(薛) 땅의 영주가 된 맹상군은 선정을 베푸는 한편 널리 인재를 모음으로써 천하에 명성을 떨쳤다. 수천 명에 이르는 그의 식객 중에는 문무지사(文武之士)는 물론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고복격양 (鼓腹擊壤)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태평 성대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고복격양 (鼓腹擊壤) 鼓:북‧북칠 고. 腹:배 복. 擊:칠 격. 壤:땅 양. [준말] 격양(擊壤). [동의어] 격양지가(擊壤之歌), 격양가(擊壤歌). [출전]《十八史略》〈帝堯篇〉, 《樂府詩集》〈擊壤歌〉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태평 성대를 형용하여 이르는 말. 먼 옛날 중국에 성천자(聖天子)로 이름난 요(堯) 임금이 선정을 베풀어 온 지도 어느덧 50년이 지났다. 하루하루를 태평하게 지내던 어느 날, 요 임금은 정말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 궁금하여 미복(微服)을 하고 민정(民情)을 살펴보러 나갔다. 어느 네거리에 이르자 아이들이 손을 맞잡고 요 임금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우리가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고침안면 (高枕安眠)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안심할 수 있는 상태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고침안면 (高枕安眠) 高:높을 고. 枕:베개 침. 安:편안할 안. 眠:잘 면. [동의어]고침이와(高枕而臥). [출전]《戰國策》〈魏策 哀王〉, 《史記》〈張儀列傳〉 베개를 높이 하여 편히 잘 잔다는 뜻. 곧 ① 근심 없이 편히 잘 잠. ② 안심할 수 있는 상태의 비유. 전국 시대, 소진(蘇秦)과 장의(張儀)는 종횡가(縱橫家)로서 유명한데 소진은 합종(合縱), 장의는 연형(連衡)을 주장했다. 합종이란 진(秦)나라 이외의 여섯 나라, 곧 한(韓)‧위(魏)‧제(齊)‧초(楚)가 동맹하여 진나라에 대항하는 것이며, 연횡이란 여섯 나라가 각각 진나라와 손잡는 것이지만 실은 진나라에 복종하는 것이었다. 소진보다 악랄했던 장의는 진나라의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공중누각 (空中樓閣)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진실성이나 현실성이 없는 일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공중누각 (空中樓閣) 空:빌 공. 中:가운데 중. 樓:다랄 루. 閣:누각 각. [유사어] 과대망상(誇大妄想). [출전]《夢溪筆談》 공중에 떠 있는 누각[蜃氣樓(신기루)]이란 뜻. 곧 ① 내용이 없는 문장이나 쓸데없는 의론(議論). ② 진실성이나 현실성이 없는 일. ③ 허무하게 사라지는 근거 없는 가공의 사물. 송(宋)나라의 학자 심괄[沈括:호는 몽계옹(夢溪翁)]이 저술한 일종의 박물지(博物誌)인 《몽계필담(夢溪筆談)》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登州四面臨海 春夏時 遙見空際 城市樓臺之狀 土人謂之海市(동주사면임해 춘하시 요견공제 성시루대지상 토인위지해시)] 등주(登州)는 사면이 바다에 임하여 봄과 여름철에는 저 멀리..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과유불급 (過猶不及)[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과유불급(過猶不及) 過:지날 과. 猶:같을 유. 不:아니 불. 及:미칠 급. [참조] 조장(助長). [출전]《論語》〈先進扁〉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뜻. 어느 날 제자인 자공(子貢:B.C. 520~456)이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자장(子張)과 자하(子夏) 중 어느 쪽이 더 현명합니까?” 공자는 두 제자를 비교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자장은 아무래도 매사에 지나친 면이 있고, 자하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자장이 낫겠군요?” 자공이 다시 묻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過猶不及].” 공자는 중용[中庸: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과전이하 (瓜田李下)[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의심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

의심받을 짓은 하지 말라는 의미가 있는 과전이하(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에 대해 알아 본다. 과전이하 (瓜田李下) 瓜:오이 과. 田:밭 전. 李:오얏 리. 下:아래 하. [원말]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동의어] 과전리 이하관(瓜田履 李下冠), 이하관 과전리. [출전] 《列女傳》, 《文選》〈樂府篇〉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 전국 시대인 주(周)나라 열왕(烈王) 6년(B.C. 370), 제(齊)나라 위왕(威王) 때의 일이다. 위왕이 즉위한지 9년이나 되었지만 간신 주파호(周破湖)가 국정을 제멋대로 휘둘러 왔던 탓에 나라 꼴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다. 그래서 이를 보다못한 후궁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관포지교 (管鮑之交)[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두터운 우정을 뜻함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관포지교 (管鮑之交) 管:대롱 관. 鮑:절인 고기 포. 之:갈 지(...의). 交:사귈 교. [동의어] 관포교(管鮑交). [유사어] 문경지교(刎頸之交), 금란지교(金蘭之交), 단금지교(斷金之交), 수어지교(水魚之交), 교칠지교(膠漆之交), 막역지우(莫逆之友). [반의어] 시도지교(市道之交). [출전]《史記》〈管仲列傳〉, 《列子》〈力命篇〉 관중(管仲)과 포숙아(鮑淑牙) 사이와 같은 사귐이란 뜻으로, 시세(時勢)를 떠나 친구를 위하는 두터운 우정을 일컫는 말. 춘추 시대 초엽, 제(濟)나라에 관중(?~B.C. 645)과 포숙아라는 두 관리가 있었다. 이들은 죽마 고우(竹馬故友)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 관중이 공자(公子) 규(糾)의 측근(보좌관)으로, 포숙아가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괄목상대 (刮目相對)[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눈에 띄게 발전하다.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괄목상대 (刮目相對) 刮:비빌 괄. 目:눈 목. 相:서로 상. 對:마주 볼‧대할 대. [출전]《三國志》〈吳志 呂蒙傳注〉 눈을 비비고 본다는 뜻. 곧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전에 비하여 딴 사람으로 볼 만큼 부쩍는 것을 일컫는 말. 삼국시대(三國時代) 초엽, 오왕(吳王) 손권(孫權:182~252)의 신하 장수에 여몽(呂蒙)이 있었다. 그는 무식한 사람이었으나 전공을 쌓아 장군이 되었다. 어느 날 여몽은 손권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그래서 그는 전지(戰地)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手不釋卷(수불석권)]’ 학문에 정진했다. 그 후 중신(重臣) 가운데 가장 유식한 재상 노숙(魯肅)이 전지 시찰 길에 오랜 친구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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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미구 (曠日彌久)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내다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광일미구 (曠日彌久) 曠:빌‧멀 광. 日:날 일. 彌:많을 미. 久:오랠 구. [출전]《戰國策》〈趙策〉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낸다는 뜻. 전국 시대 말엽,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 때의 일이다. 연(燕)나라의 공격을 받은 혜문왕은 제(齊)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3개 성읍(城邑)을 할양한다는 조건으로 명장 전단(田單)의 파견을 요청했다. 전단은 일찍이 연나라의 침략군을 화우지계(火牛之計)로 격파한 명장인데 조나라의 요청에 따라 총사령관이 되었다. 그러자 조나라의 명장 조사(趙奢)는 재상 평원군(平原君)에게 항의하고 나섰다. “아니, 조나라엔 사람이 없단 말입니까? 제게 맡겨 주신다면 당장 적을 격파해 보이겠습니다.”..

배움/고사성어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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