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아공 12

남아공 특집 ‘남자의 자격’, ‘놀러 와’ SBS가 흥을 깨다

남아공 특집 ‘남자의 자격’, ‘놀러 와’ SBS가 흥을 깨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신화, 유상철, 황선홍, 김태영씨가 출연해 월드컵 때의 숨겨진 일화와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근데 저는 뒤끝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SBS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남자의 자격’ 팀이 남아공월드컵 응원을 위해 남아프리카 현지에 가서 직접 촬영을 했는데, SBS에서 문제를 삼아 여러가지로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의 자격’이 거기에 왜 갔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월드컵은 좋다가도 화가 납니다. 아무리 ‘놀러와’와 ‘남자의 자격’에서 월드컵을 축제로 만들겠다고 시도해도 결국 시청자들은 SBS를 통해서만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

엔터/연예가 2010.06.15

월드컵 16강의 꿈은 국민? 아니 SBS의 꿈이 돼버리다.

월드컵 16강의 꿈은 국민? 아니 SBS의 꿈이 돼버리다.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어제 개막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니 재미있어야 했다. 근데 정말 뭐라고 할까 뭔가 빠진, 김이 샌 경기가 되었다. 바로 중계해설이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김병지 골키퍼를 선수시절 좋아했지만 역시 해설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월드컵 개막식과 개막전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국민들이 TV앞에서 기다렸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개막식도 뭔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 물론 이건 전적으로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 2010년 남아공 첫 번째 경기인 개막전마저 SBS는 흥을 떨어뜨렸다. 사실 같은 시간대에 ‘청춘불패’와 시간이 겹쳐 많이 망설였는데, 결국 채널을 돌려 청춘불패를 봤다. 덕택에..

엔터/연예가 2010.06.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