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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52

시) 랭보의 시집 - 지옥에서 보낸 한철 中 지옥의 밤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Jean Nicolas Arthur Rimbaud, 지옥에서의 한 계절 Une Saison en Enfer 中 지옥의 밤 Nuit de l'enfer 지옥(地獄)의 밤 터무니 없는 독을 꿀꺽 삼켰다. - 나에게 온 충고여 세 번 축복받으라! - 내장이 불탄다. 독액 (毒液)의 격렬함이 내 사지를 뒤틀고 이그러뜨리고 나를 넘어뜨 린다. 갈증이 나 죽겠다. 목이 탄다. 소리를 지를 수도 없다. 이게 지옥의 영원한 고통이다. 보라, 이 불길이 어떻게 다시 일 어나는가를! 나는 멋있게 불탄다. 가라 악마여! 나는 선(善)과 행복으로 개심을, 구원을 예감했다. 그 광경을 내가 그릴 수 있을까? 지옥의 공기는 찬송가를 허용치 않는 것 을! 수많은 멋진 피조물들, 그윽한 종교 연구회, 힘과..

배움/시 2010.06.30

시) 랭보의 시집 - 지옥에서 보낸 한철 中 나쁜 혈통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Jean Nicolas Arthur Rimbaud, 지옥에서의 한 계절 Une Saison en Enfer 中 나쁜 혈통 Mauvais sang 나쁜 혈통(血統) 내 골족(族)의 선조에게서 나는 푸르고 흰 눈과 좁은 두개골과 싸움에 서투른 것을 물려 받았다. 나는 내 옷이 그들의 것처럼 야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지 나는 내 머리털에 버터를 바 르지 않는다. 골족(族)은 그 당대에 가장 재간 없이, 짐승 가죽을 벗기는 자 들이었고 풀을 태우는 것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서 또한 우상숭배와 신에 대한 사랑을 얻었다. 오 모든 악덕, 화, 음란함 - 멋있도다. 음란함이여 - 특히 거짓 과 나태를 얻었다. 나는 모든 직업을 무서워한다. 선생과 노동자는 모두 상스러운 농부들이다. 펜..

배움/시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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