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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장염 과 설사 - 원인과 민간요법, 한방치료 방법

올드코난 2010. 7.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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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원 인

  장질환은 소장,대장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여기 여러 가지 질환이 있는 예증

을 들어보겠다.

  급성장염

  이 병은 어떤 세분된 병에 나타나는 장의 급성 염증성 징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

로 식중독에서 나타나는 소견 또는 약물중독, 전염병의 일부, 특히 음식물과 같이 들

어간 대장균,장티프스균,이질균,콜레라, 심지어는 인폴렌자 등도 큰 의미로써 이에 속

하여 폭음 폭식 불결한 음료수까지도 모두 원인이 되고 있다.

  만성장염

  오랫동안의 만성이 된 결과를 나타낸다. 이것은 급성장염이 반복하여 나타나기도 하

지만 만성의 소화장애나 문맥울혈 신장,심장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 세

  급성장염

  느닷없이 설사,구역,구토,뱃속이 출렁거리는 소리와 열이 난다. 탈수상태도 있다.

대변이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점약이나 피가 섞이기도 한다. 후증기도 있다.

  만성장염

  복부의 팽만감과 불쾌감이 있다. 둔한 복통과 밥맛이 없고 대변은 꼭 설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액이 섞인다.

 
한방치료

  반하사심탕 : 반하 5g, 황령,건강,감초,대추 각 2.5g, 황련 1g 2흡의 물로 달여서

1.5흡이 되게 하여 먹으면 후중기가 개면서 곧효과를 보게 된다.

 
민간요법

  - 물엿(조청) 7.5g 그릇에 넣어 불에 데우다가 달걀 1, 정종 1잔을 넣고 잘 섞

어서 달걀이 잘 반죽이 되었을 때 마시도록 한다. 심하지 않은 병은 한 번만 복용해도

치료가 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3일간만 계속해서 복용하면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

  - 황련,차전초,현초,결명초 등의 약초를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공복에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 물을 먹고 싶은 대로 실컷 마시고 술과 담배를 갑자기 끊는다.

  - 장 출혈이 있을 때는 오이풀 뿌리를 잘 말린 것 100g 정도에 2흡 가량의 물을 붓

고 끓여서 서너차례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설 사

 
원인 및 증세

  설사는 병명이 아니고 하나의 징후인데 일반적인 입장에서 급만성으로 구분하고 있

지만 그 종류가 대단히 많다.

  급설사의 경우

  변이 짧은 시간 내에 물같이 나오고 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10회 이상이며, 보통,

열 등의 합병 증세를 동반하지만 원인을 찾아서 치유하면 곧 낫는다.

  만성설사의 경우

  약을 써도 반응이 적으며 증세도 있다 없다 한다.

  - 세균성 설사는 가장 무서운 설사이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때문에 발생한다.

대체적으로 사망률이 45~50%나 되므로 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콜레라,장비브리오,이질(적리) 등도 세균성이고 환자에게는 큰 고통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는 상기도가 약한 어린이와 노쇠한 사람에게 잘 걸리는 질환

이다.

  - 엘리지성 설사는 세균이나 독소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온다.

  - 정신 신경성 설사는 소위 문명병이라고 하는 것인데 불안,공포,분노 등의 스트레

스 현상에서 빚어지는 병이다.

  요양방법

  - 위장의 부담을 덜도록 1~2일간 금식을 하고 죽을 쑤어서 한공기( 2)씩 하루에

4~5번 정도 먹는게 좋다.

  - 설탕을 타지 않고 진하게 끓인 결명자차를 수시로 마신다.

  - 2~3일이 지난 후 우유를 1흡 정도 마신다.

  - 용변의 횟수가 잦아지면 기력이 줄고 매우 무력해지기 때문에 체력 회복을 도와야

한다.

  - 소화기관의 이완으로 입으로 먹으면 곧 배설하는 증후가 생겨 탈수증이 병발하기

쉬우니 유의해야 한다.

  한방치료

  진무탕 : 자호,앵피,길경,생강,천궁,복령 각 3g, 독활,감초,형개 각 2g.

  사신환 : 보통 때는 항상 건강하나 새벽녘만 되면 아랫배가 싸르르 아프며 설사를

하는 소위 갱년기에 오는 내분비성 장염의 특효약이다.

  곽향정기산 : 밖에서 노숙(예를 들면 등산을 했을 경우 산에서 자는 것)을 했거나

여행을 했을 때 물을 갈아 먹었는데 가벼운 감기 기운이 겸해서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좋다.

  이중탕가감 : 몸이 허약한 사람이 차게 했거나 찬음식을 먹은 것이 연유가 되어 배

가 아프며 설사를 하는데 쓰면 좋은 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간요법

  - 배를 따습게 하고 사과를 갈아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다. 사과에는

설사를 억제하는 '팩질'이 들어 있어서 좋다.

  - 쇠비름,까마중,질경이씨,,찹쌀을 볶은 것, 복나무 열매를 달여서 한 번에 한컵

가량 1 3~4회 정도 먹으면 특효를 볼 수 있다.

  - 현초를 그늘에서 말린 것을 물을 붓고 미지근한 불에 오래 달여서 한 번에 한컵씩

하루 세차례 복용하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

  - 그늘에서 말린 산버들을 진하게 달여서 1회에 한컵 정도를 하루에 세차례씩 먹는

.

  - 산버들 그늘에서 말린 것 15g, 곶감 1, 닭벼슬에 2흡 가량의 물을 붓고 1.5흡이

되게 달여서 먹으면 특효가 있다.

  - 순메밀 국수를 물기를 없게 하고 양념을 하지 않은 채 참기름에 비벼서 먹으면 특

효가 있다.

  - 그늘에서 말린 결명초 10g 3흡 가량의 물을 붓고, 1.5흡 가량이 되도록 약간 진

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차례씩 공복에 장복하면 신효가 있다.

  - 닭의 벼슬을 깨끗이 씻은 다음 물을 붓고 푹 고와서 그 물을 하루에 2~3회 먹으면

좋다.

  - 곶감을 녹으라질 때까지 오랫동안 달여서 그 약물을 차마시듯 수시로 먹어도 좋

.

  - 찔레의 잘 익은 열매를 말려서 물을 붓고 달인 다음 1회에 4g씩 하루 세차례씩만

먹으면 신효한 효과가 있다.

  - 산자사 7.5g, 생강 6g, 빈랑자 7.5g을 달여서 2~3회 분으로 나누어 하루에 복용하

며  통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복용할 때에는 꿀 2숟가락을 타서 먹는다.

  - 냉이를 불에 태워서 가루로 만든 다음 1회에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 정도로 식후에

하루 세차례 먹는다.

  설사의 원인 : 설사를 하면 곧 장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대장의 운동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찬 것을 먹었을 때 곧 설사하는 사람도 있다.

#1 과음,식사 #2 위산의 결핍 #3 췌장의 병으로 인한 소화액의 결핍 #4 소장의 병 #5

대장의 병 등이며,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출처: 한방의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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