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자료

낚시) 낚시 강좌 6 – 잉어연구, 잉어낚시

올드코난 2010. 7. 9. 16:54
반응형

낚시 기초 강좌

   [ 잉어 연구 ]

잉어 낚시는 릴낚시, 대낚시, 방울낚시, 견지낚시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두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물론 대낚이건 릴낚이건 바닥이나 그 지방의 특별한 미끼와 기법을 알아 내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내 방법이 옳다고 생각해서  고집을 부려 보아야 그 지방 사람들이 특별히 쓰는 것에 못 미칩니다.  그것은 고기들도 그 종류의 미끼에 길들여 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장소에 가면, 우선 그 지방 사람들이 쓰는 채비를 먼저 알아 보고, 그 것을 관찰하여 그 나름 대로의 방법을 연구해 자기 낚시와 접목시키는 것이 그들을 이기는 방법일 것 입니다.  어느 지방이건 그들나름 대로의 논리가 있으므로 절대로 자가당착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자를 선호하는 곳에서 아무리 깻묵을 주어봐야 감자를 사용하는 그들에게는 훨씬 못미치는 조황을 볼 것 입니다.


옛날 대청댐에서 있었던 사건 한마디.

오래전 그런대로 잉어 낚시라면 조금 한다는 친구와 세명이서 대청댐 황용암으로 잉어 낚시를 갔었습니다. 한 여름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옆에는 대구지방의 젊은이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죠.  말을 들어보니 이곳에 진을 치고 낚시를 하는 그런 분들이었습니다.도착하자마자 밥을 지어 먹으며  한친구가 술한잔을 따라 고수레하고 물가에 뿌리니, 옆에 친구 하나가 낚시꾼의 고수레가 무언지  아느냐며 한마디 하기를... "고기야 수고스럽지만 안올레" 의 약자라나 뭐라나.

젊은이들은 밤새도록 떠들며 계속 잡아들이는데 우리는 침묵만. 밤을 새우고도 단 한 마리의 잉어도 못 잡는 것 입니다.

자존심도 있어서 물어 보지도 않고 낚시를 하는데 옆에서는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정말 열받데요. 저녁에 한 친구가 술을 권하며 이것 저것 물으니, 그들이 우리자리로 와서 보고는 미끼며 채비가 도저히 아니라는 겁니다. 은근히 부아도 나고 또 체면도 말이 아닌데, 한 젊은 사람이 그들의 밑밥으로 저의 방울낚시 한대를 던져 놓으며 조금 기다려 보라길래, 있었더니 20분도 채 안되서 입질이 오는데, 2자짜리 한마리가...이거 환장하겠데요.  다음날 아침 그들이 주고간 미끼는 서울에 돌아 와서야 알았지만 닭사료에다가 유동 봉돌 무거운것을 사용했더군요. 그전에야 그런 미끼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 없으니

알리가 없지요.우리는 보통 납이 달린 6봉 채비이니 물에 떠내려가며 거기까지 도달도 않되고 밑밥도 달라서... ... 

이러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실감날 수 밖에...

이곳에서의 글은 어느정도 잉어 낚시를 경험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순초보가 아닌 초보서부터-중급 정도를 상대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흔히 우리가 중부권에서의 잉어 낚시라면 파라호, 소양호, 그리고 저수지 로는 고삼, 송전, 신갈(근자에는 물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지만 그러나 아직도 어자원은 풍부한 곳임), 목천, 백곡 등이 거론되고

경북권에서는 낙동강, 안동호, 호남권에는 섬진강, 운암호 등 입니다.

대낚시에서의 미끼는 크게 짜개와 깻묵으로 구분합니다. 짜개는 일단 입자가 거칠고 기름이 덜 빠진 깻묵판을 구입하여

1~1.5센티 정도로 길게 자릅니다. 가로 세로 1.5센티 정도로 자른후에 높이를 약 2센티정도로 해서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잘 끓입니다. 조금 식은 후에 가로로만 실을 묶어, 바늘을 걸수 있게 묶습니다. 이것을 대낚 바늘에 달아서 사용합니다.

옛날에는 가로 세로 십자로 묶어 썼지만 그것 보다는 한번만 묶어 주는 것이 입질이 왔을때 빨리 풀어지고 입질 할 수 있는

면이 넓어지므로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될수 있으면 줄칼로 써는 것 보다는 손으로 잘라 거친면이 많을수록 더 좋은

효과를 냅니다. 그러나 이런 콩알짜게를 쓸적에는 별도의 밑밥을 주어가며 낚시를 해야 합니다. 이 콩알짜게 자신이 밑밥

역할을 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에선 이런 것을 달밥이라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빠른 입질이 올겁니다.일단 잉어 낚시에선 떡밥 보다 훨씬 좋은 조황을 볼 것 입니다. 해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것 자르는데 정말 차돌 보다도 더 단단하여 고생 꽤나 하실것 입니다만 줄칼을 가지고 썰어서 나누어 쓰셔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전에는 주로 양평장에서 깻묵판을 구입했습니다만, 근자에는 집에서 들깨를 사서 방아간에서 찐것으로 씁니다.

왜냐하면 요 근자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기름을 너무 많이 짜내고 또 한가지는 삶은 깻묵판이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될수록이면 집에서 들깨를 구입해 집 근처 방아간에서 기름을 2번 정도만 짠 후에  그것으로 콩알 짜게를 만들면 냄새도

좋고 부드러워, 여러분 자신도 먹고 싶은 충동을 느낄것 입니다. 손에서 나는 냄새도 구수하며 또 기름은 집에서 쓰셔도

좋습니다.

    << 원자탄 만들기 >>

근래에 만들어지는 원자탄은 거의 모든것이 볶은 깻묵가루이며, 프레스기의 발달로 너무 많은 기름을 짜내어  거의 깻묵의

특성이나 냄새를 내기가 힘이 듭니다. 깻묵가루는 껍질이 얇은것을 빻은 것이 좋고 마른것 보다는 손에 촉감이 눅눅하고

보드라운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곱게빻은 것 보다는 약간 거칠게 간것이 물에서 쉽게 풀리어 효과가 좋습니다. 잡고기가

입질을 할적에는 좀되게 갠 미끼를 큰크기로 뭉쳐서 던져주다가 입질이 오면 무른 미끼와 작은 크기로 갈아 주어야 합니다.

깻묵가루를 갤때에는 첫째,물을 적당히부어 주물러 묽게 쓰는 방법과, 깻묵가루 그릇에 물을 조금부어 20분정도 불렸다가

주무르지않고 그냥 그대로 뭉쳐 쓰는 방법이 있는데 거의 모든 초보자들은 미리 물을 부어 주물러 쓰고있습니다. 그러나

불렸다가 그냥 뭉쳐 쓰는것이 풀리기도 쉽고 효과가 좋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거나 멀리 던질적에는 주물러 쓰는것도

괜찮겠습니다.이외에도 겉보리, 번데기 가루, 고추씨, 콩가루 등 수없이 많은 다른 먹이를 섞어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지방의 특성과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그지방분들은 어떤 미끼를 쓰는지 알아 두는것이 그곳에서 낚시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고구마를 쓰시는 분도 있으며  건빵을 쓰시는 분도 많이 보았습니다.

건빵은 잉어철에 또는 봄에  고구마 값이 비싸기 때문에 대용품으로 나타난것입니다만 거기에 더하여 닭사료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빵에는 버터와 설탕, 소금, 향료등이 포함되어 있어  고구마 못지 않은 대역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전반적인 추세가 잉어낚시하면 들깻묵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감자와

더불어서...

        [ 잉어 연구(2) ]

잉어 낚시의 채비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바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땜이나 저수지에서 많이 쓰는 형태의 바늘은,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지방의 특성에도 연유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뭐합니다만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바늘의 종류를 보시고 자기 취향과 나름대로의 논리에 적합한것을 골라 쓰시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방의 특성에 따라 변형하여 달리 사용해 보시는 것도 여러모로 득이 될거란

말씀을 드립니다.목줄의 길이는 잉어 낚시에서는 5센티에서 15센티까지가 무난하게 쓰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향어보다 길게

쓰는 이유는 입에 들어간 바늘에 이물감을 덜주기 위함이며 점잖고 얌전한 잉어의 특성을 살린것입니다.

대낚에서는 7센티에서 10센티까지가 가장 무난히 그리고 많이쓰이는 납 과 바늘과의 길이입니다. 그러나 방울낚시라던가

릴에서는 특히 멍텅구리(스프링이나 납같은 것이 달려있는것)에서는 바늘이 깻묵을 뭉쳐논것에서 납봉밑에 약 1센티밑에

걸려면 목줄이 길어야 합니다.목줄이 짧으면 깜빡거리고 촐랑거리는 어신을 받으며  길수록 어신이 점잖고 좋습니다.

근자에는 6봉바늘(스이꼬미)에도 똑같은 길이가 아니라 한쪽은 납봉밑 약 3센티와 또다른것은 정상적으로 길게 하여 길이를

조절하여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멍텅구리나 6봉채비에서는 목줄을 15센티 이상 30센티까지 길게하여 잉어가 걸렸을 때

 양옆에 다른 바늘이 걸릴 확률이 많다는 의견으로 근자에는 많은 전문꾼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멍텅구리는 흐르는

물에서 많이 사용하며 6봉낚시는 고인물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6봉낚시에는 납이 달려 있지 않은것을

그냥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바늘은 감성동바늘(지누)과 망상어바늘(다나고)을 많이쓰며 지누바늘 이나 메지바늘이 바늘

끝이 약간 휘어있고 강하여 쉽게 빠지지 않는 잇점이 있습니다.

외바늘, 벌림2, 내림2, 3, 2, 3, 6, 멍텅구리바늘 들이 대낚에서 흔이 쓰이는 바늘의 채비입니다.

물론 6봉이나 멍텅구리는 릴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대낚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 바늘.

   말그대로 바늘이 하나 달린것 입니다. 그러나 외봉낚시는 대체적으로 바늘을 좀 크게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게 5-6호가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더 큰바늘을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목줄의 길이도 약10센티 정도로 대낚기준

  으론 좀 길게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벌림 2.

  붕어낚시 하신분들은 잘아시겠지만 비닐파이프를 약 2쎈치 정도 넣어양쪽으로 바늘을 벌려 놓은것. 뭉치거나 엉킬 염려로

  이것을 넣은것 이지만 근자에는 이런것 보다는 내림2봉을 많이 씁니다. 비닐을 끼우지않고 납만 가운데 끼어 쓰는

  벌림2봉도 많이들 씁니다. 그러나 이것의 문제점은 바늘이 입에 걸렸을때 나머지 하나는 건상으로 흔들거리며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6-8센티 정도입니다.

내림 2.

  이것을 쓰는 이유는 바늘이 걸렸을때 나머지 하나가 옆에 걸리는것을 기준으로 삼으며 또 뭉치거나 엉켜있어도 두바늘이

  같이 입으로 들어가므로 더욱 안전한 걸림이기 때문에 근자에는 이것을 선호합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6-8센티입니다.

3.

  가장 흔히 쓰이는 낚시바늘의 형태입니다. 초보자들의 기호에 만족하며 또 걸려 올라올 적에 옆에 여러바늘이 걸려 안심

  할수있는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쓰는것 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경력이 붙으면 붙을수록 바늘의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낚시꾼들의 공통분모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6-8센티가 적당합니다.

2.

  말 그대로 바늘 2개가 입에 들어갔을때  안심하고 올리고 또 옆에 바늘까지 걸려서 더더욱 안심이 되는 형태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8-10센티입니다.

3.

  말그대로 3봉 낚시 두개를 달아놓고 쓰는 것입니다. 벌림 2봉에 낚시 바늘이 양 옆에 3개씩이다.  옛날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던 형태지만 근자에는 줄어드는 추세이며 일종의 멍텅구리낚시나 마찬가지입니다. 납과 바늘의 길이는

  8-10센티입니다.

6.(쓰이고미)

  납이 달려 있는 것과 안달린 것이 있습니다.대낚에는 바늘만 있는것이 많이 쓰입니다. 물이 흐르는 곳 에서는  대낚에도

  납이 달려 있는것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납과 바늘의 사이는 5-10센티 정도. 그러나 한쪽을 5-6센티로 하고  나머지

  3바늘은 10센티로 따로 사용하는 분도 많음.

멍텅구리.

  납이 크게 달려 있어  이곳에 깻묵을 크게 달어 바늘을 꽂아 쓰는것.용수철 돌려 있는 것도 있음. 릴에 많이 사용함. 

  그러나 물 흐르는 곳 에서는 대낚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대낚에선 6-10센티 이내가 좋음. 그러나 릴에서는 10-15쎈치

  이상도 괜찮음.

        [ 잉어 연구(3) ]

전회에 잠깐 이야기한데로 잉어의 밥에는 나름대로 각자의 비법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깻묵가루와 옥수수, 감자, 건빵,

겉보리 가루, 삶은콩, 떡밥, 고구마, 번데기 가루, 고추씨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비오비타나 미원을 친다던가 참기름을 더

첨가한다던가 B콤이라고 비타민 계열의 약을 갈아 집어 넣어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어분을 집어넣는

정도가 전부입니다.근자에는 어느 댐이건 저수지건 양식장에서 어분으로 밑밥을 주어 사육하는 바람에 그들도 자연히

여기에 길들여져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잉어도 어분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정말 잉어 타자들은

어분사용을 안합니다 소양호에서는 잉어꾼들도 1:1로 씁니다만 신남이나 군축교에서는 소량을 섞어 쓰던지 아니면

안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고기는 맛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이 있어서 맛을 식별하는 능력이 사람보다 60배까지 더 잘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잉어용 밑밥이나 짜개도 직접 여러분들이 만들어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   춘천, 홍천, 양평,

여주, 이천에 찐깻묵이 많이 나오는 방아간이 많은데 이런 곳에서 직접 구입하시면 키로당 600원 정도면 살수 있으며

아무리 많이 사시더라도 부담이 가질 않을 것입니다.그리고 찐깻묵판은 필히 냉동실에 넣어 놓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상하기 쉽습니다.여러분들이 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여 미끼를 만들어 쓰시려면 들깨를 사서 하시던지 아니면

깻묵판을 사서 쓰시던 찐깻묵이라야 냄새도 좋고 풀어질때 알맹이가 듬성듬성 허옇게 풀어져 있어야 좋은것입니다.

볶은것은 보아도 금방 알수 있을 정도로 검고  손가락으로 비벼봐도 전혀 찰기나 냄새가 없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항시 다니던데나 같은 자리가 아닌 생자리라면 여러분이 제일 처음하셔야 할 사항은 긴대나 릴을 한대

꺼내어 바늘은 제거한 상태에서 납봉만 던져 놓고 천천히 끌어 잡아 당겨 보면 그자리가 어떤 자리라는 것이 금방 밝혀

집니다.끌어 올라오는 납봉이 투둑 투둑하며 둔탁하게 손에 감촉이 오면 자갈 마당이며 부드럽게 매끌매끌하게 끌려오면

뻘이며 납봉이 튀며 거칠게 올라오면 굵은 자갈이 듬성 듬성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자갈밭을 대상으로 자리를 잡으면

거의 틀림없는 포인트임을 알수 있을 겁니다.상류에서 물살이 세차게 내려오고 중심부에 유속이 빠르면 추가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추를 무거운 것으로 대치하여 쓰며  물이 소용돌이 치는곳을 노려 그곳을 집중공격합니다.

잉어낚시는 지방마다 미끼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깻묵가루가 주류지만 강원도 지방에서는  통감자를 많이

사용하며 경남지방에서는 순 깻묵가루로만 사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근자에는 통감자 사용이 일반화 되었지만 어떤것이건

간에 물속에 들어간 후에  빨리 풀어지고 또 입질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도록  미끼를 쉽게 풀리게 배합하여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물살이 빠른곳에서는 떡밥 보다는 짜게가 훨씬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만 단점은 뻘에서 불리하다는 점입니다. 

뻘에서는 떡밥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유속이 빠른곳에서는 물론 짜개를 사용하지만 가지 바늘채비를하여 가지바늘에 새우를

끼워 던져 놓으면 잉어가 잘붙습니다.  이런것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아주 좋은 조과를 볼것입니다.

중부지방의 잉어터로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파라호나 소양호가 제일로 꼽힐 것입니다.  소양호 중에서도 신남권이

잉어꾼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군축교 양옆이 가을 잉어꾼들이 최고의 포인트로 꼽는 곳입니다. 본인도 파로호 별장터

건너편 계곡옆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었습니다만 90년대에 들어와서는  잘 가게 되지가 않고 신남쪽으로 발길이 가게 되네요.

잉어는 보통 바위절벽 또는 바닥이 자갈이나 바위가 물밑으로 뻗쳐있는 곳, 황토바닥이나 썩은 나무들이 있는 곳에 수심이

6-8미터 깊은 곳에서 돌아다니며 살고 있습니다.소양호에서의 잉어미끼는 깻묵과 어분을 1:1로 섞어서 쓰는것이 근자에 보통

낚시꾼들의 기본입니다.  소양호 이외의 곳에서는 깻묵과 겉보리와 어분의 비율이 3:1:1이며,  원줄은 6-7호를 선호하고

낚시대 길이보다 길게는 3배까지도 덧줄을 이어 길게 사용하며 평균적으로도 2배정도는 길게 사용합니다.

 낚시대는 2대가 기본이며 짧은대를 선호하며 실제로도 긴대보다는 의외로 짧은대에서 잉어를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차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긴대도 많이 사용합니다. 4칸이상 5칸까지에다 덧줄을 이어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한가지 유념하실 일은 낚시대의 원줄은 날라리 일자줄에 매듭을 매지말고  오히려 날라리 줄을 본줄에 묶은후에

본줄을 대에 칭칭 옆으로 감아서 손잡이까지 돌려 손잡이앞에서 묶어 씁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본줄의 1번대 날라리 줄에 매듭을 매지 말라는 것입니다.(날라리 줄이 릴의 첫번째 가이드처럼 역활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그러면 대물이 걸려 낚시대를 쳐들어도 매듭이 없으니 끊어질 염려가 없고 또한 힘을 겨룰때

대에 감은 줄이 힘을 받으면 받을 수록 조금씩 풀려나가 장력에 영향을 받아 끊어 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없습니다.같은

낚시대에 같은 줄에서 같은 힘으로 끌어도 이런 낚시 형태의 줄이 훨씬 저항을 덜받는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댐에서 낚시하는 방식 하나! 일단 자리를 차지하고 앉으면 처음하는 일이 물론 텐트치는 일이지만

낚시하는 일로서는 양파 담은 망에 깻묵판을 돌로 내리쳐서 듬성듬성한 것을 한 1판 정도를 양파망에 넣어 이것을 줄에

매달어 내가 원하는 장소에 침대우끼나 배로 던져 놓아 둡니다.   이것을 한 하루정도 이곳에 그냥 놓아 둡니다.  물론

떡밥도 조금 넣고 고추씨도 조금 넣고 번데기 가루도 조금 넣어 한 하루 정도 놓아두다가  일단 입질이 오면 줄을

잡아다녀 끌어 냅니다.

나의 기본적인 낚시형태입니다만  이것이 아주 좋은 밑밥입니다.

        [ 잉어 연구(4) ]

감자미끼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어떤분이 어떻게 감자를 빨리 풀어지게 하느냐며 물어오셨습니다. 감자를 사용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주먹만한 조그만한 것을 삶아서 껍질을 벗겨 가운데로 구멍을 내어  옛날에는 여자들 뜨게질하는 바늘로

가운데를 관통하여 6봉바늘을 잡아다녀 반대로 끌어내어 바늘을 감자에 끼웠습니다.

그런데 바늘을 그냥 끼우면 입질이 와도 바늘이 빠지질 않습니다. 그런고로 면도날 같은 것으로 삼각형으로 감자를 파서

이곳에 바늘을  꿰어 놓고 그 감자를 다시 제자리에 끼워 놓는것 입니다.  무슨 이야기인 줄 아시곘지요. 물론 지금은

낚시방에 가면 감자바늘 빼는 기구를 팝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그리고 안전히 바늘을 빼서 쓰실수 있습니다.먼저 바늘을

감자에 끼워 그곳을 삼각형으로 짤라  물칠을 하고 다시 제자리에 넣고 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칠을 한다는건 입질이

왔을때 잘빠져나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자리에 도착하면 10개정도를 미리 삶아 도래를 붙여 놓아두고 차례 차례

씁니다.바늘끝을 앞으로 집어 넣어 쓰면 잡어나 잔챙이들이 많이 걸리며 바늘끝이 미끼 안으로 묻혀있으면 대어가 올라

옵니다.이것은 들깻묵이던 떡밥이던 감자던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황토흙을 채를쳐서 얇은 입자를 멍텅구리납에  밤톨만하게 미리 달아 놓아 말려둡니다.  이런것을

10개에서 20개를 만들어 두었다가 여기에 깻묵을 덧붙혀서 어린아이의 주먹만하게 만들어 던져 놓는것 입니다.

물론 위에는 도래를 달아 던져 놓고 또 걷어 들인 다음 바꾸어 또 던져놓고 이렇게 미리 해두면 아주 편안한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 잉어란놈이 황토흙을 선호하여  깻묵 풀어진 곳에서 황토흙이 있으면 더욱 더입질이 자주 오며 또 황토흙 자체를

매우 좋아합니다.

광주 지방의 잉어 낚시꾼들은 방울낚시와 릴낚시를 주로 사용합니다.멍텅구리가 거의 70프로이며 나머지가 6,삼봉,짜게순

으로 쓰입니다. 이지방 분들은 목줄 가운데에  이동 봉돌을 끼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봉돌을 던질적엔

밑밥에 뭉쳐서 던져놓지만  이것이 약간 풀리거나 입질이 오면  자동으로 이동 봉돌은 밑밥에서 분리 됩니다.

대구 지방과 경북 지방분들은 잉어 낚시에서는  좀 욕심이 과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지방의 낚시꾼들은 릴을 위주로

하지만 줄은 의외로 5호줄 이내로 쓰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이유인즉슨 유속에 줄이영향을 받아 풀어진 깻묵가루에 줄이

굵으면 바늘이 줄에 밀려  딴곳으로 이동하여 있으면 소용이 없다는 논리로 굵은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바늘과 납봉과의 길이가 짧았지만 근자에는 10센티 이상으로 아주 길게 쓰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그러나 멍텅구리는

5-6센티로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목줄을 길게하는 한가지 장점은 풀려있는 먹이 주위에 바늘이 산재하여 넓게 벌려 있는

잇점도 있습니다.

    목줄에 대하여 한마디!

전에는 3합사, 6합사, 9합사다하여 실을 꼬아 만든 것으로 목줄을 많이 사용하셨습니다만 근자에는 케불러사가 나와서 

이것으로 쓰면 절대 안전하며 또 생각보다 훨씬 질겨 5호 정도라도 9합사줄 보다도 더 질기며 가늘고 좋습니다.듀폰사에서

나온 케불러사 5호 정도면 절대 안심하고 쓰실 수 있고 6합사 보다도 가늘며 또 유연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줄이 길기 때문에 본인은 목줄 만큼은 케불러 5호를 선호합니다.

    춘천과 중부지방.

춘천에서는 릴보다는 대낚를 선호합니다. 채비로는 2봉이나 쌍 2봉을 선호합니다.  춘천 지방에서는 짜게보다는 깻묵가루를

선호하며 그들의 미끼에는 고추씨가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짜게 낚시가 인기가 있으며 대전 지방분들은 대청호 에서 쌍삼봉에 모노필라민트를 목줄로하고 이동

봉돌을 사용하며  바늘 위에 조개봉돌을 쓰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가지 댐에서 고쳐야할 사항!!!

    특히 낙동강, 대청댐, 안동댐에서는  밑밥으로 닭사료를 푸대채 사용하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어느해인가

대청댐에서 옆자리에 있던 대구꾼들이 돌아가면서 닭사료를 한푸대씩 주면서 이것을 사용 안하면 잉어를 못잡는다고하며

주고간적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낚시할적에는 한마디 말도 없다가 친구들이 와서 돌아가면서  그것도 잉어를 푸대로

5푸대를 젊은이 3-4명이 들어 봉고차에 실고가면서 말입니다.그런데 그속에는 항생제와 또 화학적 물질로 물의 부영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많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들을  TV나 신문에서 많이 대합니다 수질오염은 말할 것도 없고

수중식물 및  수생 곤충류의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지적입니다.

그런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이들은 이런 것을 몇푸대씩이나 가지고 와서 쓰고 갑니다.  왜 쓰느냐고 물으면

한결같은 대답은  값이 싸니까???   이런점은 우리 낚시꾼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치 않으시는지.

왜 안동댐이나 낚동강물이 많은 논란이 될까요? 물론 산업폐기물로 인한 것이 가장 주된 논란거리일겁니다만 우리 낚시인

들도 한번쯤 집고 넘어 가야할 사항이 아닌가하고 외람되게 이난을 빌어 한마디하고 넘어갑니다.   물이 흐를때나 바람이

불때에는  줄이 물에 뜰것을 감안하여 납봉을 무겁게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정지된 곳에서의 잉어 낚시라면 바늘의

무게를 뻰것이 훨씬 예민한 입질일 수 있지만 날씨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대처하는 것이 잉어 낚시의

기본입니다.앞에서 이야기한데로 줄이 너무 굵으면 바늘이 딴자리에 밀려가 있을수도 있으므로 저의 생각으로는 8호 이상은

쓰지 않는것이 이상적일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댐에서도 6호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로호의 방울낚시하시는 분들중에는 3호줄 이상은 절대로 쓰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물론 손으로

콘트롤하여 올리는 것이므로 줄이 굵은것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그러나 그런분들도 1미터 넘는 것도 잘 잡아 올리십니다.

그러나 릴이라면 좀 힘이들겠지만 경력이 붙으면 그런대로.....   릴이라도 쳄질에서 살살 놀리며 트랙조절을 잘만해주면

절대 줄에 관계없이 끌어 올릴수 있습니다.

        [ 잉어 연구(5) ]

근자에는 6봉바늘 채비도 바늘의 수를 5이나 4개로 줄여서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멍텅구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대형일수록 릴대가 45도 가량 숙여져 있는 상태에서 방울소리가 않나고 줄만 풀려나가는 경우가 많은것도 참고하기

바랍니다. 물론 근자에는 부자소리나는 것과 노래 소리나는것  또는 불이 들어와 깜빡깜빡 점멸하는  전자 입질 감식기가

있습니다.릴을 전문으로 쓰는 모든 분들은 이것을 거의다 사용하지만 아직도 옛날 그대로의 방울이나 릴을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젊은 사람들일수록 이런 첨단장비를 많이 사용하며  나이드신 분일수록 옛날 전통적인 낚시방법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방울낚시에도 돌을 얹어놓는다거나 나무가지로 표시를 하여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잉어는 밤에 덜 설치기 때문에  끌어내기가 쉽고 밤에는 가까이에서 잦은 입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밤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할 사항은 절대 정숙과 불을 물에 비추는 것은 삼가해야할 철칙임을 명심해야합니다.

잉어가 잡혀 끌려 올라올 때에 물가로 오면, 줄에 수건을 얹어놓으면 그것이 내려가 잉어의 눈을 가리게 됩니다.잉어건

향어건 붕어건 일단 눈을 가리면 요동치는 것이 없이 잠잠해지고 조용해집니다.  이럴때 수건째로 들어 올리면 미끄러워

놓칠 위험도 없고 아주 좋다. 또한 뜰채를 준비하지 않았을 때는 아가미에 손을 넣어 끌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트랙조절이란 손으로 잡아다녀보아 뻑뻑하게 풀리는 정도로 해놓으면 잉어가 입질을하여 채고 나갈때 풀리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느슨하게해 놓으면 자동챔질이 않되며  너무 조이면 바늘이나 줄 또는 낚시대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릴을 던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직접 릴로 던지는 방법과 또하나는 쏠채로 던지는 방법이있습니다.  릴로 직접 던지는 방법은 릴끝에서 약 10센티

밑에다 밑밥을 놓고 릴대를 바로 머리위 전방 45도 각도에서 손을 놓아주면 됩니다. 너무 빨리 놓아주면 공중으로 올라가며

또 너무 늦게 놓아주면 발앞에 떨어지게 됩니다.  본줄을 손가락에 걸어 떼는 시점을 터득하여 연습하면 금방 숙련될수

있을겁니다. 이때 릴의 베일을 벗기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쏠채로 던지는 것은 릴의 베일을 벗긴후에 본줄을 많이 풀어놓고  동료가 있으면 릴을 잡아주고 없으면 그냥 베일을 벗긴

상태에서 쏠채로 던지면 됩니다. 사람 우측에 릴을 놓고 던지는 것이 편합니다.  근자에는 쏠채가 글라스로드 3-4절 짜리가

나와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옛날부터 미군 짚차에 붙어있는 안테나 줄을 사용하여 좋은 조과를 보는 사람을

여러명 보아왔습니다. 15년쯤전에 신갈지에서 만난 오진어라는 젊은 사람은 안테나 줄을 쏠채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며

전혀 힘안들이고 120미터를 날리는 것을 목격한 적도 있으며 고삼지에서도 그당시 약 50대로 보이는 분이  그것으로 정말

환상적인 쏠채를  사용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댐에서는 그렇게 멀리 날릴 필요가 없으며,  또 멀리 던질수록

깊고 수온이 낮기때문에 쏠채로 힘껏 던진다고 유리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저수지에서는 멀리 던질수록

유리합니다. 잉어 낚시에서 1박정도의 낚시일 때에는 밑밥을 주지 않고 헛 챔질로 밑밥을 대신하는 것이 정상입니다.그러나

1박 이상인 경우에는 황토흙 과 깻묵가루를 7:3 정도로 배합 반죽하여  어린아이의 주먹만하게 찌가 놓인곳 전방 1미터

앞에 던져놓고 약 2-3시간 후에 본격적인 낚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밑밥은  그자체로 그들이 배를 불리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볼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주는것이

바람직합니다.여러번 이야기하지만 자리를 잡은 후에 무조건 많은 밑밥을 주는 방식의 낚시는 별로 찬성할수 없으며 

될 수록이면 조금씩 자주 주는 방식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5-6일 정도의 장기 낚시를 할 적에는 지난번 본인의 기법처럼 양파주머니에 던져 넣어주고 하루 정도 후에 걷어들이고 또

낮에 입질이 없을 동안에 넣어주다가 저녁 무렵에 꺼내기를 반복하면 좋은 조과를 볼것입니다. 잉어가 올라왔을 때에는

그자리에 순깻묵 덩어리를 몇개 정도 던져주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급한 경사가 진곳에서는 밑밥줄 곳의

위치를 경사의 정도와 참작하셔야 합니다.댐에서의 릴을 쓰는 포인트는 되도록이면 바닥 지형이 평평한 장소가 좋은데 이런

곳은 중.상류권이나 수몰된  밭자리 논자리가 해당됩니다.갑자기 비가와서 물이 불었을 때에는 잉어가 가까이 접근합니다

이것은 가장자리가 수온이 따뜻하고 먹이인 풀씨나 떠내려온 부유물을 받아 먹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가 댐 잉어 낚시의 계절이라고 본다면 대략 5-6미터의 수심이 알맞고 한여름에는 2-3미터 정도 깊어지며,  가을에는

여름과  같으나 10월이 지나 겨울에는 여름보다 깊은 곳이 유리합니다. 댐 잉어는 돌이나 나무등걸등 은폐물이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하나, 그런 곳들은 밑걸림이 있는 것이 많으니 항시 많은 여분의 바늘을 준비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선호하는 바늘을 20개 이상 20-30개 정도는 항시 휴대하고 다녀야 댐에서의 원활한 낚시가 이루어집니다.

또 처음간 자리라면 그곳에서 낚시한 사람에게 어느 시간대에 입질을 받았는지 물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왜냐하면

고기들은 그시간 대에 먹는 습성으로 그곳에서의 전반적인 고기들의 생태는 같은 시간대에 입질을 많이 받을수 있으므로

그시간대에 각별히 정신을 집중하여야 합니다.물론 그시간대가 아니라도 입질은 오지만 아마도 그시간대에 소나기 입질을

볼수 있을 겁니다.  이점을 유념해서 다른 시간대, 그러니까 조금 한가한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 목적한

시간대에 원활한 행동을 할수 있을 겁니다.댐 낚시의 기본은 충분한 휴식과 잘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잊지 말아야 할

기본사항입니다.추위나 주위의 독충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할겁니다. 우의도 댐에서는 필수적은 휴대품입니다.  음주후

벼랑길을 따라 걷는 다거나 한낮에 덥다고 수영을 한다거나  너무 외진곳에 혼자 앉아 있는것도 좋지 않으며 여름철 폭우에

대비하여 낙석의 위험도 잘 살펴야할 사항이며, 모가난 돌가에 앉으면 뱀이나 독충에 대한 주위를 게을리 하지말아야

합니다.댐 낚시에는 단독 낚시는 절대금물이며 여러명의 친구들과 같이 낚시를 하되 좀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아 정숙을

필수로 하지만 보이는곳에 자리를 같이 해야 위급한 상황에 서로 돕고 교대도 할수있습니다. 텐트자리도 밑에 가마니를

깔거나 스폰지 같은 것으로 잠자리도 편안히  하여야합니다.

        [ 잉어 연구(6) ]

잉어 낚시용 찌는 부력을 맞출때  되도록이면 봉돌이 찌 부력보다 약간 무겁게 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미끼가 용해되면

찌가 물에 흘러 자리를 바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잉어용 찌는 조금 덜 예민 하더라도 약간 긴것이 좋습니다.

50-80센티)   댐 잉어는 강고기의 습성을 닮아 회유로가 일정하고 거리가 깁니다.  그러나 수온이 저수지에 비해 낮으므로

밑밥의 효과가 늦으며 일단 한번 낚이기 시작하면  많이 낚을수 있습니다.  반면 저수지는 밑밥 효과가 빠르긴하나 수심이

얕으므로 되도록이면 챔질을 하는 순간에 충분히 주의를 집중해야 할것입니다.

댐 잉어는 돌바닥등 비교적 수심이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것과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게 돌바닥

잉어는 약간 검은 색깔을 띄고 강하게 보이며 황토 바닥 잉어는 붉은 색깔이 돌며  연하게 보입니다.  댐에는 재래종 잉어가

제법 있지만 저수지에는 양식종 잉어가 거의 흔하게 낚입니다. 요사이에는 F-1, 즉 향어와의 잡종 잉어도 많이 올라옵니다.

재래종 잉어는 야성적이고 영악해, 크지 않아도 저수지 잉어보다 2배 가까이 힘이 쎕니다.그러므로 댐에서는 낭떠러지 같은

곳에서 혼자 낚시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포인트 고르기.

파로호에서는 포인트가 돌무더기 있는 곳에 산재해 있으므로 벼랑 끝 자리에 5-8미터 수심이 보통입니다.  이때 벼랑에서는

가능한한 돌출부를 택하여 정면과 좌우로 낚시대를 던져  걸리는 것이 있나를 확인한후 경사가 완만한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돌출부의 토질에 잔돌과 붉은 흙이 섞여 있거나 검은 흙으로 되어 있는곳, 아니면 고운 붉은 흙으로 되어있는

곳들이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 곳은 뭐니 뭐니해도 돌무더기 자리에 붉고 고운 흙이 있는  곳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이런 곳은 대게가 5미터 정도의 수심을 이루고 있으며 파로호의 이런 돌무더기 포인트는 대게 옛날 골이나 개울자리로

양구쪽 별장 뒤나 북한강 또는 월명리 앞 어구말 여씨집 앞에서 좌측의 상무룡등이 해당됩니다.

대청호의 잉어 포인트는  전지역이 비슷하게 분산되어 있으나 그들의 공통점은 나무 등걸이나 바위등이 있는 지역이거나

옛날 밭자리로 붉은 흙이 있는 곳이다.  밭자리에서는 긴대로 덧줄을 이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최상류나 중류 깊은

골짜기는 잉어가 일찍 빠져나가므로 6월 이후라면 수심이 깊은 본류권에서 포인트를 잡아야합니다.

안동호의 포인트는 파로호와 반대입니다. 일반적으로 잉어 낚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곳은 붕어가 나오고 붕어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곳은 잉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러나 붉은 황토흙이 있는 곳에서 잉어가 나오는 것은 동일합니다. 

왕모래 바닥인 안동호에서는 붉은흙이 있는 곳을 고르는게 포인트 선정의 기본입니다. 대낮에 잉어를 낚으려면 중하류권의

포인트를 택해야합니다.

저수지의 포인트는 대개가 정해져있게 마련이며  옛날 길이나 돌출된 섬 또는 황토흙과 자갈 또는 모래가 섞인 지역이

공통점입니다. 계절적으로는 6월 이전에 상류 수초대를 낀 1-2미터 지역에서 잉어 낚시가 가능하고 7-8월에는 중류지역에서

낮보다 밤낚시에 80프로 이상의 입질을 보이며 가을부터 결빙전까지는 수심이 깊은 하류권에서 낮과 밤에 반반의 입질이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저수지 잉어는 대략 하루 3번 정도는 자기의 회유코스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대게는

벼랑을 끼고 돌며 또는 옛날 골자리를 따라 다니는 것으로 보는게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저수지의 돌출부가 잉어

포인트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들이 지나는 방향에 가장 근접해 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돌출부 정면으로 낚시대를

던질때는 정면쪽으로는 조금 짧은대를 그러나 양옆으로는 긴대를 치는 이유도 이런것을 감안한 것입니다.  좌대를 탈

적에도 될수 있으면 이런 곳을 향해서 던지는 것이 잉어 낚시의 기본입니다. 하류권에서도 수문쪽으로는  감탕이거나

썩은 흙이 많이 밀려 내려와 쌓여 있는 곳이 많으므로 될수 있으면 이런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짜게를 사용하다

2시간 정도 후에 걷어 올려서 짜게의 색깔에 검은것이 섞여있으면 그자리는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잉어 챔.

잉어 낚시에서는 챔질을 늦게 할수록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심 3미터 이내와 이상일때 찌놀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잉어낚시를 해보신 분들이면 느끼고 있는 사항일겁니다.깊은 수심일수록 얕은 곳보다 늦게 채는것이 좋습니다. 흔히 낚시를

하며 한 템포 늦추라는 이야기가 많으나 깊은 곳 일수록 2 템포 내지는 3 템포, 즉 두호흡이나 세호흡쯤 그렇지 않으면

찌의 움직임이 두번이나 세번이 지난 후에 채는것이  좋은 조과를 보게해줍니다.

3미터 수심에선 찌가 위 아래로 스물 스물 오르내렸다가 쭉 올라와서 엎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이때 바로 채는 것

보다는  1-2 초 정도를 기다리다가  찌가 슬그머니 밑으로 내려갈때 채도  늦지 않으니 절대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한가지 유의사항은 찌가 들어 누워있으면서 몇초간을 그냥 그런 상태로 유지된다면 채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고

올라와서 정지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럴때는 몇초간을 기다리다 채야합니다.

잉어는 대물일수롤 점잖게 입질을 하는데 어떤때는 예신이 오고난 후 30-40분 동안 있다가 본신이 오는 경우도 있으니, 

잉어 낚시에는 지구전이 필요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임해야만 대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때는 찌가 방정를 떨며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바로 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발갱이들이나 잡고기일수도 있으니까?

멍텅구리나 6봉 채비는 그 자체가 잉어가 걸려 있는 상황이므로 찌가 없어지거나 물속으로 들어가거나 완전히 올라와

누워있을때 채면됩니다.쌍삼봉이나 그외의 바늘은 그렇게 정확한 챔질을 안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잉어 낚시란 어떤

의미에선 걸려있는 상태 즉 물려있는 상태를 채는 것이 기본이므로 너무 신경을 곤두서서 찌만 줄곳 바라보지  않아도

괜찮은겁니다. 그러나 대낚 외봉, 2, 3봉 낚시에서는 한템포 늦추어 챔질을 하드라도 신경을 곤두세워 정확한 챔질을

하여야 합니다.

        [ 잉어 연구(7) ]

짜개의 입질 형태!

  찌가 한마디 오를 정도로 올라온 것을(예신) 반마디 다시 올린다

반마디가 내려가는 향어 입질 비슷하게 천천히 반복된다면, 틀림없이 잠시후 어떤 순간에 쭉--올라오다가 찌가 넘어질 때.

  찌가 한마디 자기도 모르게 올라온 후(예신) 한동안 가만 있다가  중간까지 쭉--올라와 한동안 정지상태에 있은 후

물속으로 슬그머니 잠수할 때.

  한마디 모르는 사이에 올라온 후(예신) 한마디 정도가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것 같더니 슬그머니 물속으로

없어질 때.짜개는 입질의 시간이 긴데 그것은 짜게가 딱딱하고,  잉어들의 조심성 때문이기도 합니다.잉어는 항상

예신이 있은 후에 본신이 있으며 이 시간상의 길이가  다른 어떤 고기보다 깁니다.  물론 대물일수록 그 시간의 길이는

훨씬 깁니다.한편 외봉, 2, 3봉 채비에서는 찌가 계속 올라올 때가 아니면 들어갈때 채면되는데 올라오는 경우가

70프로이며 내려갈때가 30 프로입니다. 잉어 낚시에서 입질이 일단 왔을 때에는 순발력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붕어 낚시하시는 분들이  가장 실수하시는  사항중에 하나는

향어건 잉어건 챔질할 적에 앞으로 약 30센티 끌어온 후에야  대를 들어 올리는 행동을하시는데(예비챔) 이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입니다. 어떤 낚시건간에 대물과 겨룰때는 입질이 온 후에 자신이 채려는 순간에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전광석화처럼 빠른시간에 들어 올려야지,  미리 앞으로 채는 예비챔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이점은 향어연구 에서도 누누히 강조를 드렸습니다만, 잉어에서도 대의 길이와 줄의 길이에서 바늘까지 도달하는 

시간이나 또한 바늘과 찌와 대의 각도만 넓혀질뿐 절대로 예비 챔미리 대를 앞으로 당기는것은 챔질로서의 작용을

해주지 않습니다. !! 이것은 꼭 고치셔야할 사항입니다.!!      ]

또 한가지는 잉어 낚시의 챔질에서 대를 들때, 두손의 간격이 차이를 두게되면 즉 한손은 밑에 또 한손은 그 몇십

센티위를 잡게되면 틀림없이 대가 부러집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초보자들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의외로 이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대밑의 같은장소를 두손으로 잡고 채라는 이야기 입니다.

파로호의 잉어는 대형일수록 한.두마디 올렸다가 5-10초 가량 머문후 둔하게 들어가거나 바로 들어가게되는데, 찌가

수면에서 사라지는 순간이 챔의 타이밍입니다. 그러니 사실은 몇템포 늦추는 것이란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애써

걸었던 잉어를 한순간의 실수로 놓치는 것을 방지하려면 우리가 통상사용하는 그런 챔질보다는 조금 늦추어 확실한

걸림이 있은 후에 챔질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효과적일 것 입니다.  잉어낚시는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인내의 결과라서,

걸은 고기를 놓쳐 버린다면 그 허탈함이란 잉어 낚시에서 대물을 놓쳐본 사람이라야 알게됩니다.

 잉어 낚시의 기본사항 한가지더!

잉어 낚시에서는 일단 걸었다하면  챔질과 동시에 낚시대를 세워야합니다. 잉어 낚시에서 대부분의 실패는 너무 일찍

챔질을하는 경우와 두번째가 대를 세우지 못해서 일어나는 불상사입니다.  대를 세운 다음에는 잉어가 가고 싶어하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대를 돌려줘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   그런 동작을 몇 번 하면 잉어가 기운이

빠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후에는 수면위로 잉어의 주둥이를 올려 공기를 마시게해서(흔히 바람 먹인다는 것) 

힘을 쓰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뜰채는 잉어의 머리로 부터 물속에서 덮어 씌어야합니다.  뜰채를 대는 순간이 가장

어려운 순간입니다. 뜰채를 대려고 하면 마지막 몸부림으로 사력을 다해 바늘 털이를하려고 합니다.  뜰채 잘못대다가

원망듣지 말고 차라리 본인에게 뜰채를 들라고하고  대를 잡아주는 것이 순리입니다.  물론 물먹인 수건을 줄에 걸어

눈을 덮어 씌우는 것도 좋습니다. 

뜰채가 없을때에는 아가미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끌어 올리면 되지만 대물일 경우에는  차라리 옷을 벗어 물속에서 말어서

뭍으로 던지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뜰채를 댈 적에는 대를 든 사람은 뒤로 몇 발자욱 물러서서 낚시대를 완전히 뒤로

젖히고 순간적으로 머리에 씌워야합니다  물론 댐에서는 자리도 넓고 편하여 스윙을 하거나 들어 뽕을 하거나 누가 무어라

말할 사람이 없지만 덧줄을 이었으니 던지기가 쉽지않을 것 입니다.  스윙을 하자니 너무 줄이 길어 힘들고 앞치기로

보내려니 이것도 줄이 길어 난감 하시겠지요.  이럴땐 줄을 둘둘말아서 왼손에 잡고 대끝이 휘어지게 끌어온 후에 바늘있는

곳에서부터 약 30센티 정도를 잡고 한.두번 앞뒤로 흔들다가 던지시면 됩니다.  숙달이 되면  길게 잡고 던질수록 힘이

덜들고 원하는 포인트에 잘 들어갑니다.  향어연구 에서 밤낚시에 케미를 물에 담구라는 이야기를 하였지만 잉어 낚시에서는

물에 담구지말고 케미 전체를 물위로 올려 놓아야합니다.  왜냐하면 잉어는 찌가 올라오지만 들어가는 입질도 있으므로

수평으로 놓으면 들어갔을 적에 얼른 입질의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며 혹시 가지채비를 하셨다면  이곳에 입질은 반드시

들어가는 입질이기 때문입니다.여러번 이야기 하였지만 절대 정숙과, 여러대의 낚시대보다는 차라리 2 대 정도가 가장

알맞으며 필수적으로 뒷줄을 묵어 놓아야 합니다. 뒷줄을 묵는 이유는 물론 낚시대를 차고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있지만 이에 더해서 대어를 걸어 낚시대를 가지고 놀기에 벅찰때,  혹은 도저히 줄이 끊어지거나 부러지려고 한다고

생각될때 대를 놓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옛날 이야기 하나!

춘천의 의암호에서 73년으로 기억됩니다.  붕어섬에서 낚시를 하는데 새벽에 오리엔탈 낚시대 3칸대의 찌가 지독한 안개에

묻혀 잘 안보이는 중에도 분명 찌가 없어진것 같은 예감으로 낚시대를 쳐들었습니다. 이때 밑에 무슨 바위에 걸렸나하고

생각할 정도로  꼼짝도 안하는겁니다. 그러다가 무언가가 갑자기 확 잡아다니는 느낌에 대를 세우려는데 도저히 가망이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어 그냥 놓아 버렸습니다.  옛날에는 타이어 줄로된 뒷줄이 굵고 넓은 것을 팔았었습니다.

이후 약 20분 이상을  앞으로 쏜살같이 나갔던 대가 뒤로 돌아오고하며, 계속 이런일이 있은 후에야 좀 잠잠해지는겁니다.

이후에 들어 올려보니 누런색의 바닥 잉어로 90센티는 됨직한 잉어 한마리. 뒷줄을 매어놓는 잇점중엔 이런것도 있습니다.

밥집 아저씨가 믿지를 않는 겁니다. 자기가 낚시대로 이런 잉어를 잡은 사람을 그 당시엔 본적이 없답니다. 릴이면 인정을

하겠데요. 저는 70년대에는 릴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 80년대 이후에는 사용을 하던 안하던 릴을 항상 한 대는

휴대하고 다닙니다. 끌려나간 낚시대 건지기도 좋고, 여러가지 이유 로!!)

공기중의 소리의 전파 속도보다 물속에서의 속도가  4-5배가 빨리 전달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다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유로해서 잉어 낚시에선 절대 정숙을 요합니다.  옛날에 우풍막는데 쓰이는 비닐을 2장 정도 항상 휴대하고

다니시면 여러모로 쓰일곳이 많습니다. (비올적에나 습기찰적에 낚시가방 덮기도 좋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갈때 몸에 둘러도

좋고 여러모로 쓸일이 많습니다.) 또한 댐에서는 약국에서 백반을 사서,  그것을 물에 풀어 낚시자리나 텐트친 주위에

뿌리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앉는 자리 주위에도 담배 가루나 백반물을 뿌려두는 것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