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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낚시 강좌 3 – 가지채비, 뜰낚시

올드코난 2010. 7.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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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기초 강좌
가지채비, 뜰낚시

 

### !!! 가지채비 ###                                                               

한참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입니다. 저수지에서건 댐에서건 특히 양어장 에서는 오전 10시만 지나면 많은 고기들이 물위에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낚시 기법으로는 절대로 입질도 없으며, 또한 떠있는 고기를 잡을 수 가

없습니다. 근자에는 저수지나 댐에서는 아주 긴 대 즉, 5칸 대 이상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양어장에서는

특히나 짧은 대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합니다.몇 일 전에도 밤낚시에서 한칸 대(1.8M)가 아니면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양어장에서는 5월 후반기에서 부터 10월 중반까지는 낮낚시에서 가지채비로 1.0, 1.25, 1.5칸 대가 아니면 반대로

아주 긴대 즉, 5칸 이상 대를 사용하십시오.어중간한 낚시대를 사용하시면 지금 기온으로는 입질을 받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설사 입질을 받는다손 치더라도 조과에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제가 밤낚시에 잡은 모든 고기는 한칸 대와 1.25

(일본말=나나고)대에서도 가지채비 즉, 위에서 올라온다는 이야기입니다.근자에는 낮낚시건 밤낚시건 1.5호대,

한칸반 대도 깁니다. 저를 찾아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전부 가지채비를 매어드리며, 이것을 안한분들 은 조과에서 훨씬

차이가 납니다. 가지채비란 말 그대로 기존 봉돌위 약 3 센티위에 바늘이 하나 더 달려 있다는 것이며,  실제로는 떠있는

고기들의 입질로 이것을 문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봉돌 약 7-8센티 위에다 가지채비를 하고, 가지채비의 줄을

3-4센티로 묶었다면 자연히 납봉 3센티 정도에 펠렛이 달려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본인 경험으론 !!!

물론 가지채비에는 펠렛을 다는 것이 기본입니다만 이 펠렛은 기존의 어분으로 된것 보다는 부상 펠렛이 훨씬 유리합니다.

기존펠렛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의 경험으로는 가지채비나 뜰낚에 다는 것은 부상 펠렛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밑에는 기존 펠렛을 답니다. 이것은 나름대로의 정의로는 기존 펠렛은 물에 오래 있어도 풀어지지

않지만 부상 펠렛은 물에서 불으면 퉁퉁하게 풀어져 입질하기도 좋으며 들이 마시는데 이물감이 덜해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 펠렛으로 자란것들이 무슨 이물감이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낚시를 하다보면 딱딱한

기존의 펠렛은 전혀 안먹는 그런 날이 틀림없이 있습니다.이런날은 거의 향어나 잉어의 입질이 없으며 또 이상하리만치

고기가 안잡히는날 입니다. 이런날은 오히려 어분을 반죽해 가지채비나 뜰낚에도 달아주는 것이 훨씬 조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한가지 단점은 자주 갈아주고 던질 적에 자주 떨어져 불편하다는 것 입니다. 유동 가지채비는 여러번 이야기를

드려서 모든분들이 아실터이니 이곳에서는 유동 가지채비의 방법과 기법은 생략하겠습니다.

   

### 뜰낚시에 대하여 (띄울 낚시) ###

많은 분들이 뜰낚에 대하여 물어오십니다. 요즘의 날씨에는 저수지건 양어장에서건 고기가 떠서 다니는 것을 많이 봅니다만

뜰낚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한마디 하겠습니다.기본적으로 뜰낚은 가벼운 납봉에 부력이 큰 찌,

오뚜기 찌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만,많은 분들이 기존의 긴톱의 오뚜기찌를 사용하시며 또 모든 양어장에서는 이런

것을 쓰거나 뜰낚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이런 이유로 별도의 뜰낚찌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급할적에는 지난번에도 이야기 한대로 기존장비에 찌를 하나 더달어 던지면 됩니다만 이런 것은 옆사람들도 알고 주인이

보면 잔소리를 할터이니 이런 것 보다는 차라리 기존의 찌는 그대로 둔채로  오뚜기 몸통에다 톱이 두마디만 빨간 테이프로

붙인것을 쓰시면 빨간 톱이 두마디만 나와 있으니 옆사람들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다가 앞에 오뚜기찌만 빼면

정상적으로기존의 찌로 정상 낚시를 할수 있으니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오뚜기찌의 몸통 밑부분도 아주

짧게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고기는 최소한 물 표면에서 약 10 센티 정도 밑에서

유영을 하는데, 이것의 입 주위에 갖다 놓아 주려면 몸통이 잠겨있고 몸통 밑에 대와 또한 날날이 줄의 길이와 본줄

이음새의 줄의 길이 바늘 이음줄과 납 또한 바늘까지의 길이를 합치면 굉장히 긴줄이 되며 약 20 센티 이상의 깊이에

펠렛이 있게 됩니다.눈으로 보이는 찌에서부터 펠렛까지의 물 밑의 길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 기존 찌를 사용하는 것과 뜰낚 찌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의 차이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기존 찌에다가

아무리 펠렛을 달아 밑으로 내려도 그 미끼는 수면밑 한참을 내려가 있으니 고기들이 먹겠습니까 ? 그 확률을 생각하면

금방 답이 니올것입니다.찌는 납있는 곳까지 가장 밑으로 내려서 쓰십시오. 또한 기존찌를 사용하여 잡은 고기들이  내 발

앞으로 왔을적에 바늘 털이를 하면 기존찌의 톱이 십중 팔구는 부러집니다. 당연하죠, 긴찌의 톱이 뜰채라던가 아니면

고기의 요동에 부러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닙니까. 이래서 뜰낚시의 톱은 짧고 몸통 상단부가 수면과 일치할 적에

수면에서부터 바늘까지의 길이 즉 펠렛까지의 길이가 짧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또 한가지 사항은  !!!

뜰낚찌를 만들어 납있는 곳까지 찌를 내려 아주 찌와 펠렛을 가까히 두었다고 하더라도 고기 무리 앞으로 던지는 방법을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거의 모든 꾼들은 뜰낚시를 할적에 고기 무리들이 있는 곳 중앙으로 던지려고 노력을 하지만  이런

것은 고기를 쫑는 역활만 할 뿐 전혀 소득이 없습니다. 이럴때는 그들의 무리들보다 훨씬 멀리 던져서 낚시대를 들어

펠렛이 보이는 상황에서 아주 천천히 끌어와 고기들의 경계심을 덜 유발시키며 무리의 중간에 가만히 놓는 것 입니다.

물론 그래도 고기들은 흩어집니다만 금방 주위를 멤돌다가 입질이 오면 한두마디 까빡-까빡하다가  갑자기 찌 전체가

-하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벼락처럼 챕니다. 일직선상의 입질과 대의 직선관계로 자주 줄의 이음새나 요철이 있는 곳이

끊어지므로, 기존의 낚시보다는 힘을 덜들이고 그렇지만 빠르게 채야합니다. 이때의 환상적인 피아노 소리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 입니다.

  !!!!! 꼬리 걸린 것과 뜰낚의 손맛은 가히 천하 제일입니다 !!!!!

한가지 첨가하면 고기가 있는 곳의 거리보다 조금 긴 낚시대를 사용하여 무리보다 더 멀리 던지라는 이야기 입니다.

 

#####  양어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뜰낚하는 방법  #####

여러분들은 뜰낚하시면 거의 모든 분들이 위의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물론 낚시터 중간에 멀리 있으면 그런식으로 합니다만

간혹 내 낚시대 앞으로도 물위로 떠서 왔다갔다 할적에는 훌치기가 아니면 어떻게 하시고 계십니까 ? 속수무책이지요 ?

아니면 뜰채로 ? 이것 어떨때는 성질나게 앞에서 왔다 갔다하는데 도리는 없고... 이럴때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면~~

예를들어 4칸 대 찌 앞에서나 근처에서 고기들이 왔다갔다 한다면 얼른가지바늘을 찌 바로 앞까지 올리싶시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가지채비를 밑에서 찌바로 밑에까지 올리면 자연히 뜰낚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가지채비니까 당연히

찌를 두서너 마디 올려 놓아야 하지요. 가지채비 입질은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니 말입니다. 근자에는 날씨가 더운

낮에는 만약 긴대 즉 5칸 대가 있으시면, 정상적으로 어분이나 밑에 기존의 딱딱한 펠렛을 달아 놓으시고 가지바늘을

찌 바로 위에다가 올려 놓으시면 낮에는 심심치 않게 뜰낚으로 몇마리는 올라옵니다. 유동 가지채비에 입질이 오면

HOOKING이 된 후에 밑으로 내려가니 옆사람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며 주인도 잔소리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던질적에는

 찌바로 밑에까지 올려 놓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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