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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낚시 강좌 1 - 찌 맞춤(1)

올드코난 2010. 7.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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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기초 강좌
찌 맞춤
(1)       

                   

찌 맞춤의 형태에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많은 낚시인들이 각자의 낚시 장르별로 다른 찌 맞춤을 선호하며  어떤것이 정설이다 아니다란 논리 보다는 한번쯤 짚어 보고 넘어가는것이 앞으로 자기가 하고자하는 낚시종류에 합당한 것인지 각자가 생각해보고 사용하자는 생각으로 이글을 쓰게된 동기이다. 근자에 많은 낚시인들에게 이 문제로 많은 논란과 의문을제시해와 나름대로의 생각을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한다.

  찌 맞춤에는

  1) 봉돌만 단 상태로 맞추는 방법.

  2) 봉돌 + 바늘과 같이 달어서 맞추는 방법.

  3) 봉돌 + 바늘 + 케미를 달어서 맞추는 방법.

  4) 봉돌 + 바늘 + 케미 + 미끼까지 달아서 맞추는 방법.

통상 낚시인들이 사용하는 4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 (2) 번의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기법입니다.

4번의 낚시 맞춤법은 향어를 전문으로 하는분들이 가끔 사용하는 기법입니다만 두바늘에 어분을 다 달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한바늘 에만 어분을 달아 맞추는 것입니다만 이것도 문제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밑밥을 다는 부피나 무게에도 영향을주며 또 그렇게 까지 섬세한 맞춤이라면 항상 일정한 부피와 무게를 정확히 바늘에 달아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항상 일정할수는 없는것이며 또 밑밥으로 던질때와 어신이 왔을때의 크기에도 달라질수가 있으며 또 밑밥이 정량보다 적어졌거나 떨어졌을때에는 문제가 있으며 너무 과민반응이 아닌가 생각되어 이 기법은 이곳에서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 봉돌만 단 상태로 찌 맞춤을 한 경우 #####

일반적으로 낚시방에서 파는 찌는 거의다 이런 상황으로 찌 맞춤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붕어낚시를 하시는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며 가장 보편적인 찌 맞춤 방식입니다. 집에서 찌를 맞출적에는 누구라도 찌에 납만 달아서 부력과

납이 0 일적, 즉 물중간에 찌가 서 있다던가 아니면 아주 천천히 부상할려고 하는것을 기준으로 한것입니다. 찌의 부력이라

함은 찌 자체의 몸의 중심으로 물속에서 끌어올리려 함으로 얻어지는 힘의 수치이며 그것을 최대한 저지할려고 하는것이

우리가 흔이 쓰는 납,즉 봉돌입니다. 부력을 어느한계에서 저지하여 부력과납의 상관관계를 0로하는 순간 이 부력과 납의

상호 저지 상한선이 될것입니다. 이 상한선에 어느 한면이 상실될적에는 부력이 클때에는 위로 상승하며 봉돌의 상한선을

넘으며 밑으로 내려갈 것입니다만 이것의 저항을 유발하는것이 낚시에서는 고기 즉 물고기의 입질로 균형이 파괴되어

들어가거나 나오는 형식이 될것입니다.

  부력 > 봉돌 = 찌 상승.

  부력 < 봉돌 = 찌 하강.

그러나 맞추워 놓은 봉돌에 바늘을 달았을때엔 바늘 무게와 합사, 줄의 영향으로 납이 바닥에 닿아 있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또하나는 낚시를 하고자하는 그곳의 물의 수압과 혼탁도에도 약간의 부력의 영향을 준다는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깨끗한 물에서와,혼탁한 물에서,깊은 곳과 얕은곳,땜이나 얕은 평지형 저수지 같은곳의 수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차이가 적다는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최소한 오염이 많이 된곳의 물과 계곡의 깨끗한 물의 차이는 상상외로 많은 차이를 나타 냅니다. 흔이 집에서 마추어 가지고간 찌가 낚시를 하고자하는 곳에서 착수시 전혀 엉뚱하게 찌가 갑자기 쑥하고 가라 앉는다던지 아니면 찌가 서너마디나 올라와 있는것을 자주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만 이런것은 물론 집에서 찌 맞춤시에 줄의 관게를 고려하지 않은것도 있을것입니다만 그것보다는 더욱 확실한것은 수질로 인한 수압의 상관 관계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질이 아주 많이 오염이된 곳에서 찌가 착수하여 떠 있는 상황이 바로 이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며 실제로 이런곳에서 낚시를 한후 에는 찌와 줄에 많은 부유 물질이 들러 붙어 많은 오차를 낼수가 있읍니다.

 찌맞춤의 기본은 하고자하는곳에서 찌를 맞추는것입니다.  

    

 ##### 바늘까지 달고 찌를 맞추었을때 #####

향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찌 맞춤입니다. 집에서 바늘까지 단 상태로 찌맞춤을 한상태라면 일단은 봉돌이

물위에 떠 있는 상태가 될것입니다. 낚시 장소에서 이런식으로 찌맞춤을 했을때 밑밥을 달아 던져 놓았다면 찌톱이 물위에

수평이 되었을 때엔 일단 봉돌은 지면에서 떠 있는 상태가 될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리가 집에서 맞춘 상태로 바늘과 목줄 본줄과 찌가 일직선상에 있지 않다손 치더라도 일단은 봉돌은 지상에서 떠있으며 바늘만 지상에 내려져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럴때 바늘 하나가 들리던가 일단은 움직였다면 이것이 봉돌을 들어 올려 찌 부력의 상승을 초래 할려고 할것이며 이 부력의 상승으로 찌에 변화가 오는것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정확히 맞추워 놓은 찌와 바늘에 밑밥을 달아서물에 던져놓은 상태에서 고기가 입으로 들여 마셨다고 합시다. 이때에는 모든 바란스가 파괴되어 자연히 봉돌이 들어 올려진 순간 부력 > 봉돌의 함수관계로 부력이 커지며 찌는 상승할려고 올라가는 순간 입에 들어간 바늘에 위로 잡아다니는 저항을 받았다면 고기는 순간적으로 이물질의 저항을 받아  뱃어낼것입니다. 이럴때에는 원위치 즉 찌가 상승하다가 제자리로 내려가는 운동을 할것이며 또 고기들이 바늘을 뱃어내다가 바늘이 걸려있는 상태일적에는 숨쉬기 운동 즉 물을 마셨다가  어내는 운동, 즉 일상적인 숨쉬기 운동으로 입을 벌렸다가 닫았다하는 동작만큼 위의 찌의 움직임이 깜빡 깜빡하고 찌가 흔들릴 것입니다. 이러다가 고기가 방향 전환을 하여 본인 앞으로 전진 할때에는 상승본인 반대쪽으로 갈때에는 찌가 물속으로 잠수하는 형식이 낚시꾼의 눈에 확인이 될것입니다. 고기가 먹이를 먹고 옆으로 이동을 한다면! 찌가 상승하여 올라가다가 좌,우 옆으로 이동하면 찌는 상승하다가 슬그머니 잠수하는 형식이 낚시꾼의 눈에 비출것입니다.

그러나 !!!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 즉 납이 땅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라면 납에서부터 바늘까지의 목줄의 길이 만큼만 움직일 때에는 봉돌이 들어 올려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찌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전혀 낙시인들이 모른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면 납에서 부터 바늘까지의 목줄의 길이를 10쎈치라고 할때 10쎈치 반경내에서 봉돌을 움직이지 않은 도 내에서는 설사 바늘이 고기에 입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도 전혀 봉돌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찌의 변화가 없어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흔이 낚시터에서 밑밥 갈아 주려고 대를 드니 고기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만 이런경우가 바로 봉돌이 땅에 닿아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납이 들려있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이런일은 없으며 또 설사 있다면 그것은 낚시꾼이 예신을 못본 상황이지 절대 있을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납이 들려있는 상황에서는 일단 어떤 조그마한 저항에도 납의 변화는 틀림없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찌를 맞출적에 당신이 찌톱을 수면과 수평으로 맞추워 놓은 상황에서 잔고기나 아니면 찌를 수면 위로 한마디나 또는 두마디 올려 놓았다면 그밑의 봉돌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밑의 봉돌은 지면에 주저 않아 있는 상황이니 아까 이야기 한대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만 절대로 찌가 수면과 수평인 상황에선 물론 일직선으로 밑바닥에 봉돌이 서있지 않다손 치더라도 봉돌은 들려있는 상황에선 예민한 입질을 볼것이며 낚시대 들어보니 고기가 걸려있는 상황은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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