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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낚시 강좌 2 - 찌 맞춤(2)

올드코난 2010. 7. 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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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기초 강좌
찌 맞춤(2)

 

찌맞춤, 케미를 달아서 맞추는 방법

 찌를 맞출 적에 그장소에서 찌맞춤을 하여도 우리가 집에서 하는 그런식의 바늘과 찌가 직각으로 올라와 있는 상황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회에 이야기 한대로 목줄의 저항이나 또는 본줄의 영향으로 일단은 봉돌이 수면에 떠 있는 상황이라도 바늘과 봉돌은 직각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봉돌이 바늘을 끌고오는 상황에서 바늘이 지상에 착수한것이라면 당연히 봉돌보다 바늘이 약간 뒤에 쳐저있는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낚시대를 던져 놓아도 낚시대와 찌와 바늘이 직각  90도의 상태가 아닙니다. 낚시꾼들의 이상적인 바램이 90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이런 상황이 이루워 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낚시대를 스윙으로 던져 대와 바늘이 180도에서 바늘과 찌가 물에 착수하여 각을 좁혀 들어가더라도 바늘이 수면에 닿는 순간은 찌와의 거리상으로 많은 거리가 있을것입니다. 즉 찌의 부력이 적은것 일수록 많은 각도가어져 있으며 찌의 부력이 클수롤 각을 많이 좁혀 줄것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력이 크더라도 직각이 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대를 던져 제일 먼저 수중에서 밀고 내려가는것은 밑밥이 아니라 봉돌입니다.

밑밥은 수중에서의 저항으로 봉돌보다 뒤에 따라 오며 가장 지상에 제일 먼저 근접하는것은 봉돌입니다만 이럴대 찌의 부력으로 일단 몸통에서 가장큰 저항을 받아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것이 착수하는것은 약 110-120도의 각도에서 머물며 이때 납이 들어올려 지면서 밑밥이 땅에 닿는것입니다. 물로 찌가 처음 맞추워 놓은대로 수면과 수평 일적일때 입니다. 최소한 지상에 봉돌이 떠있는 상황이 될것이란 이야기 입니다. 흔이 낚시대를 던져놓은 찌가 몇마디가 올라와 있을적에 낚시대를 앞으로 끌어 당겨 찌를 수면과 수평으로 맞추워 놓는것을 자주 봅니다만 이럴때는 각도가 많이 벌어지며 또 밑밥이 떨어지거나 잔고기가 조금만 입질을 하여도 원위치 되어 속을때가 많으며 또 이런식으론 봉돌이 물위에 떠 있는 상황이 되질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 착수시 부터 봉돌이 지면에 닿아 있던것을 줄을 잡아다녀 놓은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낚시꾼들이 찌의 각도를 직각으로 유지할려고 하는것은 바늘에 있는 미세한 입질을 정확히 전달 받으려는 욕망때문이며 이것이야 말로 진짜 입질이란 이야기입니다. 끌고와서 찌를 수평으로 하는것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흔이들 많은 분들이 낚시대를 던지면 어떤것이 제일먼저 착수하여 땅에 닿을 것인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을 벌입니다만 이것은 일차적으로는 납 즉 봉돌이 먼저 도달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평지형에서는 찌의 몸통의 부력으로 납이 땅에 닿는일은 없으며 거의 닿는 위치에서 찌의 부력으로 밑밥을 끌고와 떠있는 상황 즉 찌와 납의 각도가 가장 줄어들며 그의 뒤에 바늘과 밑밥이 미세하지만 뒤에 떨어져 있다는 논리입니다. 그러나 계곡형에서 낚시대를 던졌을때엔 어떨까요?

45도 각도의 지형의 땜 에서 낚시를 한다고 가정할때! 던져놓은 낚시대가 일직선으로 나간 밑밥이 일단 착수하면 밑밥은착수후 그 순간부터 저항으로 봉돌에게 끌려 뒤에 쳐저 내려오게되며 봉돌이 계곡의 지면에 먼저 착수하지만 결과적으론 그곳에서도 납은 일단 들려있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물론 찌맞춤 그대로의 상황으로 찌를 놓았을때를 기준한것입니다.

특히 땜에서는 물의 흐름이나 파도로 인해서 납을 조금 무겁게 즉 올라오기 직전의 형식으로 맞추워 거기에 바늘을 달아 사용하면 봉돌은 땅에 누워있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이래야만 조수에 떠내려 간다거나 흐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낙동강에서는 아예 찌맞춤이 없이 납을 무거운것을 달아 던져 놓고 끝대보기나 아니면 찌를 달아도 대를 드는 시간을 벌기위한 한가지 방편으로 찌를 사용하는 것이지 고기와의 정확한 대결로 달아놓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어와의 대결에서는 절대적으로 봉돌을 눕히는것 보다는 봉돌이 들어올려 있는 상황일때에 조과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며 본인의 의견으로는 장마철이나 큰비가 오지 않는한 찌맞춤 만큼은 봉돌을 들어올리는 마춤,즉 바늘까지 단 상태의 찌 맞춤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장마나 땜에서 물이 많이 흐르거나 아니면 파도가 자주 치며뽀드로 파도 때문에 낚시하기가 불편하시면 내림찌 방법으로 낚시를 하시면 수심을 맞출 필요도 없고 또 찌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낚시를 할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한 낚시를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렇치 않으면 편납이나 좁쌀봉돌을 덧붙여서 쓰십시요. 향어낚시나 잉어낚시에서 오뚜기 찌를 선호하는 이유는 직각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지만 케미를 달았을 때눕지 말며 또 멀리 정확히 던질려고 함도 있습니다.

     

##### [
케미를 달아서 맞추는 방법 ] #####

찌맞춤에서 밤낚시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케미를 끼우고 찌를 맞추시면 그만큼 더 편한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만 케미를 끼우고 안끼우는 차이는 끼웠을적에는 좀 둔하며 올라오는 상승 높이에 약간의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케미를 끼운채로 맞춘것은 케미가 낮에도 잠수해 있어야 하지만 (왜냐하면 찌를 맞출적에 케미 톱이 수면과 일직선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케미도 잠겨 있어야함.) 케미를 안끼운상태로 맞춘것은 케미를 끼우면 낮에 낚시를 할적에는 둔해지며 상승 높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빼고 낚시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케미를 끼워 케미가 반쯤만 올라온 상태로 찌 맞춤을 해놓으시면 낮이나 밤이나 아주 좋습니다. 밤에는 케미를 묻어 놓고 쓰다가 케미가 나타나기만 하면 채면되고 낮에는 케미를 반만 올려놓았다가 빨간 톱이 보이면 채면 됩니다. 케미를 끼워서 맞추워 쓰시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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