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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원인 모를 질병 확산, 제2 메르스 사태가 되지 말아야.

올드코난 2015. 10. 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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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JTBC뉴스룸에서 오늘 28일 오전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 건물 4층(면역유전학)과 5층(동물영양학) 2곳의 실험실 석·박사과정 학생 16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을 호소했다고 하는데, 오전 11시쯤 건물은 폐쇄됐고 현 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브루셀라병으로 추정했지만,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건국대 원인 모를 질병 확산, 제2 메르스 사태가 되지 말아야.


이번 건국대에서의 원인미상의 질병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에 섣부른 예측을 해서는 안된다. 

문제는 열흘 가까이 이 사실을 건국대 학생들이 대부분 몰랐다는데 있다. 

가장 염려가 되는게 바로 이 점이다.


메르스 사태가 초기 대응에 실패한 근본적인 이유는 사실 은폐에 있었다. 

처음부터 메르스 발병을 국민들에게 밝히고, 해당 OO병원을 조기에 폐쇄시켰어도 메르스 사태가 그토록 확산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번 건국대 질병 확산 역시 10일이라는 기간동안 어떤 병이 어떤 경로로 누구 감염이 되었는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현재로서는 병명도 모르고, 위험성도 확실치 않아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다.

단지, 메르스 사태가 다시 재발할 것 같은 그런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로 보건 당국은 투명하게 일처리를 해 주기를 바란다.

무조건 숨기려 들지 마라!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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