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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경기도 전세난민 헬 출근

올드코난 2015. 12.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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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JTBC뉴스룸에 서울시민으로서 지극히 현실적인 기사가 나왔다. 경기도로 밀려난 전세난민 ‘교통지옥’이라는 기사인데, 올해 내 이웃 중 2가구가 경기도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나 역시 내년에는 경기로도 갈 예정이다. 서울 사는게 힘들어 졌다.


최근 서울의 인구는 3만 7천명이 감소했고, 경기도는 6만명이 증가했다. 가증 큰 이유는 서울의 전세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전세가 오르니 월세도 오르고 있다. (나도 지금 월세로 살고 있는데, 내년 초에 오를 예정이다.)

문제는 출퇴근시간이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하룰 평균 2시간을 허비하는데, 이는 행복가치로 월 94만원을 허비하는 것과 같다. 출퇴근 때문에 이 돈이 버려지는 것이다.


직장은 서울, 집은 경기도, 교통지옥에 허비하는 시간.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될까.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한줄 평을 써 본다. “경기도 전세난민 헬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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