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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진실한 사람 일편단심 최경환 국회를 청와대 출장소로 만들 것.

올드코난 2015. 12.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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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와대가 개각을 발표했다. 최경환 부총리, 황우여 부총리, 정종섭 행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5명이 내년 20대 총선을 위해 청와대를 떠난다. 그리고 이들을 대신해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교육부 장관, 홍윤식, 주형환, 강은희 등이 뒤를 이어 청와대로 입성한다. 이번 개각이 총선용이라는 사실은 다들 알 것이다. 여기에 대해 한마디 한다.



총선용 개각 단행한 박대통령 진실한 사람 정체가 밝혀지다. 그네공주의 일편단심 최경환은 새누리당을 청와대 1중대, 여의도(국회)는 청와대 출장소로 만들어 버릴 것.


우선 JTBC에서 보도된 떠나는 자들과 새로 들어올 자들부터 살펴 본다.

최경환 부총리, 황우여 부총리, 정종섭 행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5명은 떠난다.


새로 들어온 5명은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교육부 장관, 홍윤식, 주형환, 강은희 등이다.

새로 들어 올 사람들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겠다, 아직 모르는게 많기 때문이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이번 개각 목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지금까지 총선용 개각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많이 다르다. 수도권을 겨냥한 전략공천이 아니라 당선이 확실시 되는 TK에 출마시켜 당권을 장악하겠다는 그네공주의 지나친 욕심과 국회 무력화를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이제 박근혜의 진솔한 사람 5명이 당선이 되고 국회로 들어가는 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생각해 보자. 

가장 먼저 당내 김무성 시대는 끝난다. 물론 김무성을 동정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를 지키지 못했고 이후 청와대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김무성을 지도자 감으로 여기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때에 최경환이 국회로 입성하게 되면 당장 당대표가 김무성에서 최경환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친박계가 새누리당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지금도 새누리당이 청와대 거수기 노릇을 하고 있는데, 20대 국회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언론에서 하는 표현대로 최경환을 포함한 그네씨의 진솔한 자들이 국회로 들어가는 날 새누리당은 청와대 1중대로, 여의도(국회)는 청와대 출장소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당장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TK는 무조건 새누리당이 당선된다. 

특히 대구 지역은 그네씨 사람이 당선이 될게 뻔한데, 어떻게 이를 막을 수 있을까.

지금 여론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분열에 집중되어 있지만, 사실 새누리당이 청와대로 존속되어 하나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더 경계해야 한다.


아직은 4개월이라는 시간이 남기는 했지만, 벌써부터 20대 국회가 19대 보다 더 무능하게 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선다. 누가 그네 공주를 막을 수 있을까. 결국 믿을 건 야권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글을 써 보겠다. 일단 여기서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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