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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병 후보 김성진 정동영 김성주 여론조사 분석, 아직은 예측 불허

올드코난 2016. 4.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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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전북 전주시병 정동영 김성주 여론조사 분석, 아직 예측 불허’는 선관위 지적 사항을 반영해 삭제후 다시 작성/정리해 올립니다

2016.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D-6/ 이번에는 전북 전주시병 지역구를 살표보겠습니다. 전북전주병에는 1번 새누리당 김성진, 2번 더민주당 김성주(19대), 3번 국민의당 정동영 등 3명의 후보가 출마를 했습니다. 이중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김성주 대 정동영의 대결입니다.



여론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조사기관 MBC/ 리서치앤리서치 (4월5일 기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MBC와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결과로는 김성주 후보가 41.8%, 정동영 후보는 33.2%를 기록 김성주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옵니다.

반면 역시 4월 5일 국민일보와 CBS에 의해 조사된 여론 조사 결과는 정동영 후보가 46.1%로 1위, 김성주 후보가 36%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조사인데,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면 여론조사는 역시 참고용이지 정확한 자료는 아닌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조사결과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은 이들은 모두 30% 이상의 지지를 보이고 있고, 양쪽 조사 결과 차이는 크지만 엎치락 뒤차락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다시말해 전주병 지역 주민들은 아직 마음의 결정은 못한 것입니다. 더민주당의 김성주를 밀어줄 것인지, 정동영에 대한 연민 때문에 정동영을 지지할지 고민이 깊다고 여겨집니다.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10년간 정치적 동지였습니다. 이런 김성주의 자리를 뺏겠다는 정동영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한 번은 기회를 주자는 여론도 있고, 서울에서 밀려나 전주로 내려온 것이지 전주를 위해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는 비판적인 견해 또한 많습니다.


무엇보다 현지 사정을 들어보면, 김성주 후보가 조용히 할 일을 하더라는 평가가 많아 우호적인 여론이 크다는 점이 재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인구도를 보면 전라도에는 고령층 유권자가 많아 이들 노인들이 누가 더 명분이 있는 후보인지를 따진후 투표를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젋은층들의 표심 또한 중요합니다.

과연 전주병 주민들의 결정은 누가 될지 계속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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