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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최고의 무대가 될 '패자부활전' 신뢰 회복의 기회!

올드코난 2011. 3.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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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코난 – TV, 방송연예, 스타, 영화 리뷰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멘토스쿨 최종 편(2011325) 리뷰-2

멘토스쿨 마지막 편에서 10명의 진출자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 패자부활전에서 2명이 선발되면 2주 후 12명의 생방송 본선대회가 시작됩니다.
과연 누가 '패자부활전'의 '주인공'이 될지, 그리고...

 

탈락자의 무한도전 '패자부활전' 과연 누가 부활할까?
 위대한탄생 최고의 무대가 될 패자부활전, 신뢰회복의 기회가 되길.

 

이번 주 위대한탄생 멘토스쿨 마지막편에서 생방송 진출자 10명이 모두 가려졌고 방송 마지막에 다음 주 패자부활전으로 2명을 더 선출한다고 합니다. 멘토스쿨 입학자 20명 중 탈락한 10명을 대상으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참고 표1. 멘토별 생방송 진출자 및 탈락자 명단]

멘토 별

생방송 진출자 명단

탈락자 명단

멘토 김태원

멘토 방시혁

멘토 이은미

멘토 김윤아

멘토 신승훈

백청강, 이태권

노지훈, 데이비드 오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세은

셰인, 황지환

손진영, 양정모

김정인, 이미소

이진선, 박원미

김한준, 안아리

조형우, 윤건희

 

저는 내심 패자부활전을 정말 기대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방시혁 편에서 김정인, 그리고 이은미 편에서 이진선, 박원미 등 세 사람의 탈락이 정말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신승훈 멘토 편에서 조형우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형우는 스타성이 있는 참가자라고 진작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 외, 손진영, 양정모, 이미소, 김한준, 안아리, 윤건희 6명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10명 중 단 두 명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멘토스쿨 편에서는 확률이 50% 반반이었지만, 이번 패자부활전은 1/5, 20% 밖에 안 되고 마지막 기회이기에 10명은 최선의 무대를 보여 줄 겁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패자부활전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것 이상의 대단한 경쟁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에서 감동을 예고한 것은 虛言(허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이번 패자부활전은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멘토 편에서 신뢰를 잃어버린 점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멘토스쿨에서는 단 한 사람의 멘토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합격자가 결정이 되었다면 패자부활전은 5명의 멘토(심사위원)들 모두의 다수의견으로 결정이 될 겁니다.

방시혁, 이은미 편에서 불거진 공정성 문제를 어느 정도 희석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본선에서 다시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멘토들 특히, 방시혁, 이은미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들이 신뢰를 회복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슈퍼스타K 처럼 심사위원의 평가가 투표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패자부활전에서 선출될 2명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 위대한탄생에서 무척 중요한 존재가 될 겁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과연 누가 최후의 2인이 될 것인가?

 

저는 박원미, 조형우 두 사람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봅니다.

김정인 어린이는 아쉽지만 생방송 무대에서 실수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결승으로 다가갈수록 초조함을 느끼게 될 텐데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진선은 가장 노래를 잘 부르는 탈락자로 꼽고 싶지만 생방송 무대에서는 배짱 있고 파워 풀 한 박원미가 더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진선은 다소 연약한 심성을 가진 참가자라 긴장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신승훈 멘티 조형우는 최종평가에서 지나친 자신감이 오히려 감점을 받아 탈락을 했는데, 이번 패자부활전에서는 분명 마음을 확실히 가다듬었을 겁니다.

특히 슈퍼스타K2’에서 허각’ ‘존박이 전혀 다른 외모와 배경으로 결전을 벌이며 슈퍼스타k 흥행을 이끌었듯이 조형우는 존 박의 역할을 충분히 할 자질이 있습니다.


원래 노지훈, 데이비드 오 두 사람 중에서 존 박이 나올 수도 있지만 방시혁에 대한 불신때문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직도 냉담합니다.

그래서 조형우에게 더 큰 기대가 갑니다.

 

 

제가 예상한 박원미, 조형우 두 사람이 본선에 진출할지 여부는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 2순위는 윤건희, 이진선, 김정인 어린이가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이미소'는 가능성을 저는 낮게 봅니다.


MBC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 게시판에서의 설문조사로는 현재 조형우, 김정인 어린이 두 사람이 1,2위를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신승훈 멘토 편에서 조형우가 아쉽게 탈락한 경우처럼 무대에서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 주는 사람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진출하게 될 것은 당연합니다. 10명 모두 멘토스쿨에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던 사람들이니 분명 그 사실을 잘 알 겁니다.

 

 

정말 이들의 무대가 기대됩니다.

과연 누가 오를까요?


비록 제가 두 사람을 예측했지만 다른 8명 중에서 누가 오르든 격려와 축하를 해 줄 겁니다. 그리고 2명의 진출자 외에는 위대한탄생에서 마지막 무대가 될 8명은 절대 꿈을 잃었다고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시청자들은 그 누구도 당신들을 패배자로 여기지 않습니다.

지난 시간이 행복했던 추억, 좋은 경험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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