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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Audio 음악 감상,듣기,작품 해설]Beethoven Symphony No.3 in E flat major, op.55 'Eroica'

올드코난 2011. 4.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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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CONAN - 음악, 뮤직비디오 감상실

[작곡가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루투비히 판 베토벤

Symphony No.3 in E flat major op.55 “Eroica”

베토벤 교향곡 3E플랫장조(마장조) 작품 번호 55번 영웅

1악장- 1st Mov ‘Allegro con brio -알레그로 콘 브리오

2악장Mov Adagio assai 아다지오 아사이 장송행진곡으로 유명

3악장 - Allegro vivace 알레그로 비바체

4악장 - Allegro molto 알레그로 몰토

카라얀 지휘-베를린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나이를 먹어가면 베토벤과 카라얀을 사랑하게 된다는 대학 교수의 말이 생각나네요.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까지 매일 올려드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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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음악 감상

(참고: Windows Media Player 사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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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장- Adagio - Allegro con brio 알레그로 콘 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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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법] 플레이(실행)정지 (◀◀ ▶▶)

[Beethoven, Symphony No.3 1st Mov Allegro con brio]

1악장 : 생기 있는 빠르기로(Allegro con brio) 내림 마 장조 3/4

소나타 형식. 그러나 규모가 크고 두 개의 주제가 의외로 다양하고 풍부한 악상을 지니며 이들 재료를 낱낱이 구사하고 있다. 1주제는 첫부분의 강력한 두 개의 화음 후에 저음역의 현악기에서 엄숙하게 등장한다. 2주제는 부드럽고 온화하게 클라리넷으로 연주되며 바이올린으로 옮겨간다.

발 전부는 매우 정성스럽게 대위법적으로 짜여지며, 극적인 힘을 지니고 커다란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공식적으로 제시부의 재료를 다시 출현시키는 재현부 후에 또다른 새로운 발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충실한 코다가 나오고 이 당당한 악장을 마무리한다.

 

2악장 Adagio assai아다지오 아사이 장송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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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법] 플레이(실행)정지 (◀◀ ▶▶)

[Beethoven, Symphony No.3 2 Mov Adagio assai]

2악장 : 대단히 느리게(Adagio assai) 다 단조 2/4

자유로운 3부 형식. {일명 장송 행진곡}의 악장이다. 현의 주제가 나타나며 장중한 걸음걸이로 나아간다. 중간부는 다장조로 밝아지며, 영웅의 생전의 업적을 기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제1부의 주요 선율이 다시 나타나며 그에 토대를 둔 푸가토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다시 주요 선율이 모습을 보이며 슬픔과 체념을 품은 채 곡을 중단하고 인상 깊게 마무리한다.

 

3악장 - Allegro vivace알레그로 비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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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법] 플레이(실행)정지 (◀◀ ▶▶)

[Beethoven, Symphony No.3 3 Mov Allegro vivace

3악장 : 스케르초. 빠르게 생기있게(Allegro vivace) 내림 마 장조 3/4

3부 형식. 1부는 빠른 스타카토의 움직임으로 시작하며, 차츰 힘을 증대시켜 간다. 중간부 트리오는 호른의 선율로 매우 아름답다. 그리고 다시 1부가 반복된다.

 

4악장 - Allegro molto 알레그로 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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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법] 플레이(실행)정지 (◀◀ ▶▶)

[Beethoven, Symphony No.3 4 Mov Allegro molto]

4악장 : 매우 빠른 속도로(Allegro molto) 내림 마 장조 2/4

같은 베이스의 선율형을 자유롭게 몇 차례 반복하여 그 위에 변주를 쌓아나가는 파사칼리아와 비슷한 형태를 취한다. ff로 격렬히 연주되는 서주 후에 피치카토의 1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베이스에서 몇 차례 반복된다. 이 것은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끝 곡에 베이스에서 빌려온 것이다. 이윽고 가볍고 평온한 2주제가 등장한다. 전체적으로는 푸가토와 그 밖의 대위법적인 기교들이 나타나며 커다랗게 정점을 향해 진행한다. 거기에 긴장이 풀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코다로 전곡을 마무리하게 된다.

 

좋은 노래는 역시 고음질 오디오로 감상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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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토벤 교향곡 제3영웅작품 설명

 

Symphony in E flat major op.55 “Eroica”

베토벤 교향곡 3 E플랫장조(마장조) 작품번호 55영웅

 

베토벤이 음악계 선배들의 영향을 받아 모방적인 음악을 만들던 시기를 벗어난 첫 작품으로 평가되는 이 곡은 그만의 강한 개성과 힘의 균형이 훌륭하게 나타나는 곡이다.

바그너의 평가: “이 곡의 4개의 악장을 '활동, 비극, 정적의 경지, 사랑'이라고 평하면서 참된 베토벤의 모습이 이 곡 안에 다 있다.”

 

 

작곡 : 1803~4년 봄 완성, 출판 : 1806, 연주시간 : 50

초연 : 비공개 초연은 1804 12월 로프코비츠 후작의 사택에서, 공개 초연은 1805 4 7일 비엔나의 안 데어 빈 극장에서, 베토벤 자신의 지휘로 이루어짐.

헌정 : 로프코비츠 후작
편성 :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3, 트럼펫 2, 팀파니, 현악 5

 

인간의 해방을 부르짖던 베토벤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는 곡이다. 1789년 일어난 프랑스의 혁명에서는 코르시카 섬 출신의 일개 포병 사관이었던 나폴레옹이 반란을 평정하고 국내 최고 사령관이 되었다.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 있던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흥미 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당시 빈에 주재하고 있던 프랑스 대사와 대사관의 비서이자 바이 올리니스트였던 루돌프 크로이쩌로부터 프랑스에 자유와 질서를 가져온 나폴레옹의 업적에 대해 자세히 들을 기회가 있었다. 플라톤의 '공화국'을 숙독한 바 있었던 베토벤은 이 시대의 영웅의 자태를 보여준 나폴레옹을 자신의 작품으로 찬미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33세 때인 1803년 여름 이 교향곡의 작곡에 착수하여 1804년 봄에 완성시켰다. 스코어의 표지에는 '보나파르트'라고 썼으며 밑에 자신의 이름 '루비트비히 반 베토벤'이라 적어 이를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파리로 보 내려고 할 무렵,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었다는 소식이 빈에 퍼졌다.

이 소식에 분개한 베토벤은 그 사본의 표지를 찢어 버리고 이렇게 외쳤다 한다.

"저 사나이도 역시 속된 사람이었어. 그 역시 자기의 야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민중의 권리를 짓밟고 누구보다도 심한 폭군이 될 것이야."

이후 다시는 나폴레옹에 대해 언급도 안 했다고 한다.

 

2 년이 지나서 출판된 파트 악보에는 「신포니아 에로이카」라고 이탈리아어로 쓰여져 있었으며 역시 이탈리아어로 된, 「한 사람의 영웅에 대한 추억을 기리기 위해서」란 부제가 붙어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이 곡을 나폴레옹 일대기의 표제악으로 생각하고 들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교향곡 「제2번」까지 희미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던 소위 희유성은 이 「제3번」에서는 그 자취를 감추고, 한층 더 진실한 도덕성이나 윤리성 같은 그 어떤 상한 힘을 이 「제3번」은 지니고 있다. 베토벤 자신도 「제9번」이 완성되기까지는 이 곡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았다.

「제 3번」은 확실히 장대한 곡이다. 시간적으로도 종래의 상식을 벗어나 50분이나 소요되는 긴 곡이다. 그러나 이점에 대해서는 작곡자 자신도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으며 1806년에 출판된 악보 중의 제 1 바이올린 파트에는, 『이 교향곡은 일반 다른 곡들보다 길므로 연주회에서 후반부 보다는 가능한 전반부에서 연주하는 것이 좋겠다. 즉 서곡 1곡에다 아리아 1, 또는 협주곡 1곡 다음에 연주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청중들은 앞 부분에서 이미 지쳐버리게 되므로 이 곡의 효과는 그만큼 상실하게 된다』라고 기술했을 정도다. 심지어 전술한 클레멘트 주최의 초연에서는 제2부의 첫 곡목으로 되어 있었다.

 

17년 후 나폴레옹이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죽었다는 보도를 듣고 비로소 '나는 그의 결말에 어울리는 적절한 곡을 써 두었다' 라고 했다는 베토벤. 이는 이 작품의 제2악장에 있는 '장송 행진곡'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 곡은 1805 4 7일 빈에서 초연되었을 때 평판이 좋지 않았다. 그 당시 전례가 없던 장대한 음악이었으므로 청중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후 이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그의 선배들의 영향인 모방기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것으로 그의 감정을 나타내는 강한 개성의 힘과 양식의 균형으로 훌륭한 곡임을 증명하였다. 전부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제2악장의 [장송행진곡]은 유명인이 죽었을 때 흔히 단독으로 연주되는 일이 많다.

 

 

3. 베토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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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실황 동영상 감상] 악장 별

1악장 è 베토벤 교향곡3번 ‘영웅’1악장

2악장 è 베토벤 교향곡3번 ‘영웅’2악장 장송 행진곡

3악장 è 베토벤 교향곡3번 ‘영웅’3악장

4악장 è 베토벤 교향곡3번 ‘영웅’4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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