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 억울한 탈락 '박원미' 가수데뷔, 보란 듯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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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탈락자 박원미 위탄 출신 최초로 공식 가수 데뷔 D-1

 

위탄 억울한 탈락자 박원미 가수 데뷔,
보란 듯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위대한탄생 탈락자들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박원미 양입니다.

 

멘토스쿨 이은미 멘토 편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 겁니다.

박원미가 본선에 진출했어야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본다면 박원미를 떨어뜨린 일이 이은미 씨의 최대 실수였고 그래서 김혜리, 권리세 탈락에도 분명 영향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멘토스쿨 편에서 박원미를 봐도 역시 박원미는 탈락을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편으로 늘 박원미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박원미가 위대한탄생 탈락자들 중 최초로 정식 가수로 데뷔를 한다고 하는군요.

바로 내일 29일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노래를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는 괜찮을 것으로 봅니다.

 

박원미를 보면 슈퍼스타K2에서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김보경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지난 달에도 ‘위대한탄생 탈락자들의 새로운 꿈 김보경.’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과거 김보경이 탈락도 정말 아쉬웠었는데 지금은 당당히 가수의 꿈을 이룬 김보경 양이 저는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원래 억울한 심정이 들면 더 큰 애정이 가는 법인가 봅니다.

저는 김보경의 음원은 빠짐 없이 구매를 했고 지금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

단순히 동정심 때문이 아닙니다.

김보경 정말 노래 잘하지 않나요?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 김보경)

박원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박원미 노래를 예선전에서 처음 들었을 때와 멘토스쿨 편에서 박원미는 진일보했다고 할까요? 랩퍼에서 R&B 전사로 변모한 박원미의 노래는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 중 음악적인 면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과거 슈퍼스타K 예선전에서 김보경 양에게도 그런 느낌을 받았고, 장재인, 허각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내 귀가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박원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김보경 처럼 실력이 있음에도 억울한 탈락자였기 때문입니다.

보란 듯이 성공해야 합니다.

오디션 탈락이 가수로서 탈락은 아님을 증명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위대한탄생 이든 슈퍼스타k 든 다른 오디션 탈락자들이 꿈을 잃지 않게 될 겁니다.

 

기대가 되는 군요.

과연 가수로서 박원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