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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디 말보다 강풀 무한도전 만화 한 컷으로 충분.

올드코난 2012. 6.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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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 TV, 음악, 영화, 시사, 사회, 리뷰, 일상이야기

MBC 총파업 135일째 김재철은 무한도전 외주제작을 검토한다고 떠들고 이에 화가 난 것은 무도빠만 아니다.

 

백마디 말보다 강풀 무한도전 만화 한 컷으로 충분.

 

인기 만화가 강풀 작가가 단 한 장의 만화 한 컷으로 무한도전 지지를 선언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 가.

무한도전 건들지 마라 김재철.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그저 예능으로만 보는 사람은 이해를 못할 것이다.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무한도전이 그저 재미있어서 보는 것이 아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무엇보다 김태호 피디가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간간히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해학의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유재석 이하 개그맨들이 최선을 다해 시정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면 무한도전을 지휘하는 김태호 PD는 자신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고, 그의 마음과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

 

무도빠를 그저 TV시청자로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다른 팬들과 확연히 다른 점이 진심으로 우리 사회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많은 진보 인사들, 언론인, 지식인 들이 무한도전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인기만화가 강풀이 자신의 지지 표명을 만화 한 컷으로 보여주었다.

 

그래 무한도전은 죽지 않아.

아직 우리 사회는 생각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

김재철 너 같은 인간들만 있는 게 아냐

강풀의 만화를 보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해 봤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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