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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외 73

인도 인공위성 104개 탑재 PSLV-C37 로켓 발사 성공, 한국 기술력은 어느 정도일까.

오늘 주의깊게 봐야 할 보도가 있다. 현지시간 15일 오전 9시 28분 인도의 NDTV 등이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의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인도우주개발기구(ISRO)가 자체 개발한 PSLV-C37 로켓에 인공위성 104개를 탑재하고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소식이다. 우선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한 로켓에 인공위성 104기를 탑재한 것은 2014년 6월 러시아의 37기의 위성을 탑재한 것보다 훨씬 받은 기록으로 PSLV-C37 로켓에 탑재된 104개의 위성 중 인도의 위성은 3개이며 나머지는 미국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등 6개국 소유의 위성들로 이들 모두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단한 기술력이 아닐 수 없다. 왜 우리가 이 보도에 주목해야 하는가하면, 대한..

뉴스/해외 2017.02.15

중국 한국 해군 사관학교 생도 입항 불허, 한중 군사교류 빨간불

해군은 매년 임관을 앞둔 해사 생도들을 대상으로 각국을 도는 순항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도 해사 졸업반 생도 130여 명 등 장병 600여 명이 지난 9월 5일 진해에서 출발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미국 등 12개국을 12월 중순까지 순방중이다. 그리고 중국 방문을 한 달 앞둔 지난달 중순 중국에 입항 허가를 요청했지만 중국 정부는 해군 측의 요구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고 입항 허가를 내주지 않는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았다. 이에 해군은 중국 방문을 취소하고 일정보다 5일 앞당겨 돌아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JTBC 뉴스룸) 이는 사드 배치 결정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탓으로 보인다. 경제와 문화 그리고 이제는 군사 교류마저 중국과 틈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좋지 않다. 중국과 계속 불편한..

뉴스/해외 2016.12.14

사드배치 중국의 역습 한류 금지령 시작, 한국 경제 위기 초래할 것

필자는 사드배치(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가 중국을 자극하며 한류의 위기를 염려했었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오늘 중앙일보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의 “중국, 한국 드라마·영화·예능 방영 금지”라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를 읽고 개인적인 의견 몇자 적어 본다. 사드배치 중국의 역습 한류 금지령 시작, 한류(문화)위기 경제위기 불러올 것. 사드 찬성론자들은 이를 예측했는가? 다음대통령은 사드 반대 소신을 가져야. 우선 신경진 특파원의 기사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본다.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조사 업체 이언왕(藝恩網)등 중국 매체는 어제 11월 20일 “한국 드라마·영화·예능 프로그램과 리메이크 작품의 방송을 금지하는 지침이 최근에 내려왔으며, 이미 심의를 통과한 작품이나 방송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한 예능 ..

뉴스/해외 2016.11.21

클린턴 부부 이혼위기 이유 힐러리 클린턴 남편 빌 클린턴 조언 무시했다,

지난 10여일전 미국 대통령 선거는 트럼프가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우려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강경파들이 득세를 하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짤막하게 클린턴 부부 이야기를 해본다.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이혼을 할지 모른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유는 대선 기간중 힐러리가 남편 빌의 조언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빌 클린턴이 힐러리에 경제문제를 핵심 정책으로 다뤄야 한다고 권했지만 신경쓰지 않았고, 노동자 계층의 영향력을 무시하는 등 힐러리는 빌의 충고를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데 그 원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빌 클린턴이 누군가. 전직 대통령이고 오랫동안 직접 선거운동을 했던 사람이 아닌가. 더구나 믿을 수 ..

뉴스/해외 2016.11.20

도널드 트럼프 공약 파기? 트럼프 말 바꾸기 바보는 아니다.

정치인들의 말바꾸기는 늘 있어왔던 일이다. 이중 대통령이 말 바꾸기 즉 공약 파기는 자칫 탄핵으로 갈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말 바꾸기가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 바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경우다.트럼프는 대선 유세중 많은 막말과 거짓말을 쏟아냈는데, 이중 한국 입장에서 매우 우려가 되는 말은 크게 3가지였다.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을 허용하겠다는 말과 한국에게 방위금 분담금을 늘리겠다는 말과 무역보호주의였다.이 중 핵무장 해야 한다는 말은 철회해 버렸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참으로 다행스런 말이다.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하게 되면 북한도 핵 보유국으로 선언하며 한반도의 위기는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이 외 트럼프가 했던 공약들 중에서 멕시..

뉴스/해외 2016.11.15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유, 사기꾼 트럼프 뭘 몰랐던 힐러리, 제대로 속은 미국 백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느냐는 이런 뻔한 말은 이제 그만 두고 왜 그가 당선이 되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여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는데, 필자는 서민 입장에서 생각해 봤다. 트럼프 당선 이유 미국 백인들의 불안심리를 파고든 영악한 트럼프,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힐러리는 미국 서민을 몰랐고, 트럼프는 철저히 이용했던 것) 왜 졸부(猝富)같은 트럼프를 미국 서민들이 표를 주었을까. 왜 그래야 했을까.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해 봤다. 우선 필자가 살고 있는 곳은 서민 단독주택가다. 최근 몇 년새 아시아계 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음을 체감한다. 학생도 있지만, 일을 하기 위해서 왔다. 이들의 일은 대부분 저임금 일자리들이다. 그리고, 2년전 들렀던 일본 오사카에서는 한..

뉴스/해외 2016.11.10

FBI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최순실 게이트와 비호감 힐러리 클린턴]

올 여름 8월 FBI는 1년간에 걸친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 수사를 종결하며 클린턴이 개인 이메일 서버로 주고받은 이메일 가운데 최소 110건이 1급 비밀을 포함한 기밀을 담고 있었지만 힐러리가 고의적으로 법을 위반할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 법무부에 불기소를 권고했고, 법무부는 FBI 권고대로 클린턴을 기소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코미 국장은 공화당으로부터 클린턴에게 면죄부를 주었다는 비판과 재수사 압력을 받아왔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 FBI(미국 연방수사국)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재수사에 사실상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미국 의회 감독위원회 지도부에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사설 계정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중에 추가로 기밀이 포함된 것이 ..

뉴스/해외 2016.10.30

2016 바츨라프 하벨 인권상 수상자, IS 성노예 고발한 나디아 무라드

하벨 인권상은 체코의 극작가이며 민주주의와 인권 운동운동에 앞장섰던 체코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기 위한 국제 인권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해마다 유럽평의회가 시상하고 있으며 6만유로의 상금도 같이 수여된다. 2016년 수상자는 IS에 성노예로 잡혀있다 탈출한 이라크 소수 민족 여성 나디아 무라드로 결정되었다. 야지디족은 이라크 북부에 거주하는 쿠르드계 민족으로 지난 2014년 8월 IS가 야지디 족을 급습해 수천 명을 죽이고 여성 2,000명을 납치했었는데, 나디아 무라드 역시 이때 납치가 되었었다. 나디아 무라드는 IS가 점령한 모술로 끌려갔고 여기서 야지디족 신앙을 부인할 것을 강요 받았다. 특히 3개월 동안 성폭행을 당했고 여러 차례 노예로 팔려 다녔다. 무라드의 가족 18명도 ..

뉴스/해외 2016.10.12

침몰하는 도널드 트럼프 살길 찾는 미 공화당 의원들. 미국 패권의 몰락 시작되다.

두 번에 걸친 미국 대선 TV토론은 힐러리의 압승이었다. 여기에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클린턴의 승리는 기정사실처럼 되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클린턴의 당선확률을 86%로 높였고 선거 분석 기관 '프린스턴 일렉션 컨소시엄'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95%로 발표했다.힐러리와 클린턴의 지지율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NBC 조사에서 클린턴은 46%, 트럼프는 35%로 11%P 앞선 결과가 나왔다. 오늘까지를 놓고 보면 이번 대선은 힐러리의 승리가 확실시 된다. 이에 대해 가장 민감한 곳은 바로 공화당 의원들이다. 트럼트를 도울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이들은 제 살길을 찾는 모양새다. 대선은 포기 의원 선거 집중이라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1인자 라이언 하원의장은 더이..

뉴스/해외 2016.10.12

신임 제9대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 (António Guterres) 누구인가?

10월5일 오전 미국 뉴욕 UN 안보리 제6차 비공개 예비투표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이며 제9대 유엔 사무총장 유력후보로 안토니우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를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거부권을 가진 5개국 상임이사국(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의 반대표 없이 1위를 차지해 단독 후보에 올랐고 10월 6일 오전 유엔총회에서 구테헤스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으로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이 없으면 결의안은 통과된다. 현재로서는 구테헤스가 사무총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구테헤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면.안토니오 구테헤스 (António Guterres)의 본명은 안토니우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쿠테헤스(António..

뉴스/해외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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