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티스토리 블로그 하단에 ‘신고’ 기능이 추가되었다. 법적 의무라고는 하지만 보기도 좋지 않지만 악용될 소지가 다분해 자칫 글을 쓰는 사람들의 자기 검열을 하게 될 것을 염려했다. [캡쳐사진1 새롭게 추가 된 신고 기증]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이전까지는 블라인드처리가 되면 최소한 누가 신고를 했는지 알려주었지만, 지금은 신고를 한 자도 비공개로 처리를 하고 있고, 글을 쓴 사람에게 왜 블라인드 되었는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비공개처리해 버렸다.바로 어제 작성한 '경원선 복원사업 중단, 박근혜의 통일대박은 끝난 것이다'라는 글이 오늘 아침 확인을 해 보니 블라인드처리가 되었지만, 고객센터에서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캡쳐사진2 안내문 없이 비공개 처리된 글] 분명 이 일을 겪은 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