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주곡 모음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Strauss II)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음악감상, 작품해설)

올드코난 2010. 6.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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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CONAN
음악감상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요한 슈트라우스)
(Johann Strauss II)


'On the Beautiful Blue Danube' Op.314 Waltz
(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Op.314)

 

 

(버퍼링이 있어도 잠시 기다려 주시면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왈츠의 왕요한 슈트라우스 2

새해 신년음악회는 빈의 빈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전통 있는 음악회입니다

베를린 필 ,뉴욕필 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빈필의 연주로 시작되는 새해 신년음악회는1946년부터 정식으로 "  New Year Concert" 라는 명칭이 붙은 음악회입니다.

이 음악회는 요한 스트라우스 부자(1, 2)의 왈츠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회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빈의 왈츠를 영원 불멸의 위치로 올려놓은 작곡가, 음악을 작곡하기 위해 고민한 적이 없고 그저 떠오르는 악상을 그대로 옮기기만 했다는 천재 음악가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장남으로 태어나 음악가라는 어려운 직업을 갖는 것을 아버지가 극심하게 반대를 했기 때문에 은행원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였으나 그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아버지 몰래 개인지도로서 바이올린과 작곡을 배웠습니다.

1844 15인으로 편성된 자신의 악단을 결성하여 최초의 무도회를 열었는데 크게 성공하는 데, 처음에는 아버지의 악단과 경쟁하였으나 결국에는 화해하여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가 작고한 후 두 악단을 통합하여 유럽각지를 순회하며 연주하여 대단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모두 500곡이 넘습니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빈 숲속의 이야기”, “황제 왈츠등을 비롯한 왈츠가 170, 경쾌한 폴카가 120, 왈츠가 주제인 오페레타 16, 그리고 그 외의 행진곡 등 가볍고 간결하며 친근감 있는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의 음악에 대해 마음을 사로잡는 리듬, 감미로운 선율, 그리고 뛰어난 관현악법에 브람스가 감탄했다고 전해집니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1867’)

이 곡은1866년 오스트리아가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 했을 때 암울한 분위기에 젖어 있던 국민들을 위하여 작곡했다는 사연이 있습니다. 발표는 1867년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비공식 국가 임에도 불구하고푸른 도나우가 비엔나 필이 주최하는 신년음악회의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것은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치하였던 1942년 국민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출발한 신년음악회가 종전 후인 1967년이었다. 그것은 바로 카라얀의 공입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출신으로 베를린 필의 상임지휘자로 있던 카라얀이 그 해가푸른 도나우가 발표된 지 100주년이 된다면서 들고 나왔기에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가 신년음악회의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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