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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갔다고? 비밀입대 유승호, 모범 해병 오종혁 대견하다.

올드코난 2013. 3.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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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내 블로그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조카가 전화를 해 왔다.

“삼촌 승호 군대갔데요!”

 

군대 갔다고? 조용히 비밀입대를 선택한 유승호, 한미 훈련을 위해 전역을 연기한 모범적인 해병대 오종혁 대견하다.

 

깜짝 놀랐다.

 

1993년이니 한국 나이로 21살이고 8월 생이니 아직 만으로는 19살이다.

지금 한참 잘나가는 스타가 이 나이에 자원 입대를 하다니.

일반인들이 이 나이에 입대를 하는 경우는 많지만, 스타급 연예인이 입대를 하는 경우는 최근에는 처음 본다.

지금까지 봐왔던 스타들은 대부분 20대 후반에 군대를 가고 화려하게 입대를 한다.

출퇴근하는 공익근무 연예인들의 기자 회견은 솔직히 꼴불견이었다.

 

반면 유승호는 이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게다가 유승호는 대학진학을 포기했다.

연예인 특례입학을 거부한 것이다.

 

유승호 정말 개념 청년이다.

다시 봤고, 친 조카처럼 정감이 든다.

 

나 역시 승호 나이에 군대를 자원 입대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승호가 사랑스럽고 대견하다.

 

작년 말에 정지훈이 군 기강이 헤이한 모습을 보여 큰 실망을 주었는데, 유승호는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난달 22일에는 해병대 수색대를 제대한 클릭비 오종혁 또한 성실한 모범적인 군생활로 화제가 되었었다.

더구나 한미 연합 동계 훈련을 위해 전역을 연기한 오종혁의 마음가짐은 존경심이 들 정도였다. 조카 뻘이지만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특혜를 거부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한 오종혁과 머리를 민 사진 한 장만으로 조용히 입대를 한 유승호는 두고 두고 내 마음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오종혁이 발표하게 될 음반과, 유승호가 출연하는 모든 출연 작품은 내 블로그에 가장 먼저 홍보를 해 주겠다.

승호는 군대 잘 갔다오고, 종혁은 TV에서 정말 자주 보게 되기를 바란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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